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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짓·소리로 풀어낼 축제 한마당
넌버벌 퍼포먼스 축제의 하나로 펼쳐질 ‘점프’공연.17일 오후 대구시 동성로.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심 통행로 위에 낯선 문구의 플래카드가 군데군데 걸려 있다. 플래카드에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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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창작의 힘’ 국내외서 인기 질주
연극을 하는데 극단이 아니란다. 연구소란다. 단원끼린 서로 연구원이라고 부른다. 연습때마다 ‘연구원’들은 치열하게 의견을 개진한다. 계급장 떼고 맞붙는 싸움처럼, 선후배나 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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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에 이어 JUMP 뉴욕서 뜬다
코믹무술극 ‘점프’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유니언 스퀘어 극장에서 개막 공연에 나섰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커플 브래드 피트(아래 사진(左))와 앤절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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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예인 인생 50년, 콘서트라마로 그려
사물놀이의 대명사 김덕수 씨(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의 50년 인생을 담은 공연이 준비 막바지에 이르렀다. 사단법인 사물놀이 한울림은 김씨의 예인 인생 5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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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퍼포먼스, 뉴욕무대로 ‘점프’
“무엇보다 로열티를 받고 뉴욕에서 공연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거죠. 단순한 진출이 아닌 ‘공연 수출’이라고 자부합니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세계 공연계의 심장부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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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메이킹 사운드
참 잘했어요 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하는 추억여행 콘서트가 열린다. 12·13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려지는 '참 잘했어요'가 그 것.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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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회관 11일 문열어
13만 하남시민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하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기·하남시 덕풍동)이 11일 문을 연다. 2004년 착공한 하남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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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올림픽 경기가 아니다
일러스트 이강훈가끔씩 일회성 이벤트에 불과한 한류(韓流) 관련 행사가 야단스럽게 신문을 장식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어마어마한 문화적 파급 효과라도 있는 양 포장되어 현지 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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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에 매달린 인생은 서커스-QUIDAM
서커스 쇼를 극적으로 녹여낸 퍼포먼스 39퀴담39의 명장면들. 절정의 묘기와 더불어 인간 몸의 아름다움이 찬사를 불러일으킨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나 현대무용 장면들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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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일본 교과서에 실렸다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비언어극) '난타'가 일본 음악 교과서에 실렸다(사진). 제작사 PMC프로덕션(공동 대표 송승환.이광호)는 12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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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인' 뮤지컬·발레음악 작곡 강상구씨
30대 국악 작곡가가 국내 공연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국악의 대중화와 퓨전화를 이끄는 강상구(34.사진)씨다. 2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고 있는 창작 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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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2007년엔 글·로·벌·춤·판
비보이의 고공 행진은 2007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해외 무대에서 선을 보이는 공연이 있는가 하면, 세계 수준의 경연 대회도 열린다. 눈 여겨 봐야 할 비보이 공연 및 대회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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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명품 공연' 보러 오세요
비언어극 ‘난타’공연장면. '난타' '점프' '마리오네트'…. 모두 세계 공연계를 뒤흔든 한국의 '명품 공연'들이다. 브로드웨이, 에든버러 등 공연의 본고장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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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줄이고, 작품 완성도 높아지고…공연계, 너 나 없이 전용관 짓기
가장 최근(9월1일)에 전용관을 오픈한 '점프'의 한 장면. 제작사측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 전용관은 공연의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토대가 된다"고 말한다. 거기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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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공연축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가다
8월이 무색하리만큼 쌀쌀한 날씨. 거리엔 오가는 사람들로 빽빽했다. 이때 걸음을 멈춘 한 사람, 노란색 007 가방을 땅에 내려놓더니 갑자기 소리를 치기 시작한다. 하나 둘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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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엄마, 주인공이 그림자래
"비가 오면 ( )는 없어. 젖을까 봐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가." "개미 빼고는 모든 것에 ( )가 있어." "발은 자석 같아 ( )를 붙여놓네." 괄호 안에 들어갈 공통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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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연극 다 모였네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연극의 달이기도 하다. 굵직한 연극제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벌써 27회째를 맞은 서울연극제는 정통 연극만으로 관객과 정면 승부하겠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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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텀프를 본다 오리지널로
"프로이트가 섹스에 대한 모든 것을 말했다면 스텀프는 리듬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한다."(Timeout,런던) '스텀프(STOMP)'에 대한 이보다 더 적확한 표현이 있을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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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뮤지컬 브로드웨이로 … '마리아 마리아' 초청공연
국내 창작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세계 뮤지컬의 메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로 진출한다. 마리아 마리아 제작사인 조아뮤지컬컴퍼니(대표 최무열)는 10일 기자회견을 하고 "뉴욕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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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공연판에 '빡센' 놈 하나 떴다
요즘 공연계가 별난 공연 하나로 떠들썩하다. '점프(Jump)'. 이 공연이 올려지는 서울 정동 세실극장엔 자리를 빼곡히 채운 관객들이 매일 저녁 열광한다. 젊은 연인은 물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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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공연] 태권도 넌버벌퍼포먼스 'The Moon-은빛 달의 기사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공연 '스노 쇼'의 연출가 빅토르 크라메르가 태권도 동작을 바탕으로 한 1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무예 태권도의 낭만과 철학을 표현한 작품.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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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티켓' 함께 오면 공연을 절반 값에
앞으로 아빠 손을 잡고 공연장을 찾으면 티켓 가격을 절반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얘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14일 올해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도국악당에서 자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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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넌버벌 퍼포먼스' 문대성씨 한수 지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해외 공연 시장을 겨냥해 제작하는 태권도를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에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29.부산 동아대 태권도부 감독)씨가 힘을 보탠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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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황혜민·엄재용씨 헝가리 발레서 초청 外
*** 황혜민·엄재용씨 헝가리 발레서 초청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황혜민(27)씨와 엄재용(26)씨가 헝가리 국립발레단의 초청을 받아 29일 포르투갈 콜로세움 극장에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