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근원물가' 보면 ‘물가 모범생’인데, 농식품은 천정부지 왜?
서울 은평구에서 김밥집을 하는 40대 강모씨는 재료비 부담에 아예 가게를 접을 생각이다. 강씨는 “3500원 하는 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손님이 줄까 아직도 2년 전 가격을 유지
-
도로에 열선 깔고 정류장엔 온돌 의자…서울시 '월동 준비'
서울 도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주말에 초겨울 한파가 덮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 등이 월동대책을 내놨다. 한파에서 취약계층을 보
-
벚꽃 이어 사과꽃도 빠른 개화…이상고온에 농작물 냉해 비상
올해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어 축제를 준비한 지자체가 '꽃 없는 축제'를 걱정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과수나무 꽃이 일찍 피어 비상이 걸렸다. 경북 영주 지역 특산물인
-
[이번 주 리뷰] 돌연 한파, 힘들었던 전세대출, 요동친 증시 (11~16일)
10월 둘째 주(11~16일) 키워드는 #대장동 화천대유 #축구 이란전 #손흥민 #기준금리 #코스피 #전세대출 #임성재ㆍ고진영 #심석희 #집값 #이재명 #이낙연 #한파 등이다.
-
[더오래]5만원에 끝내는 ‘플랜테리어’…슬기로운 집콕생활
━ [더,오래] 김정아의 식(植)세계 이야기(8)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 3차 유행까지 겹쳐 서울이 멈춘 요즘 대부분의 도시 거주자들은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
-
판로 막히고 인력 달리고 냉해까지…삼중고 빠진 경북 농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캐피탈 본사 앞에서 열린 '농산물가격 보장 제도 마련! 냉해피해 보상! 코로나19대책 마련! 전국농민대회'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참석자들이 관련 내용
-
[안충기의 삽질일기] 생활로또 명당은 바로 여기, 매주 8개월 투자해 심봤다
아침에 창문을 여니 찬공기가 몰려들었다. 두툼한 점퍼를 꺼내 입었다. 발아래는 한껏 살 오른 무와 배추. 앞산에는 막바지 오색단풍. 바람 불면 우수수 잎이 날린다. 수채물감에 물
-
속에 열 많은 사람은 삼계탕 먹고 탈 날 수도
━ [新동의보감] 여름 보양식, 알고 먹어야 약 오골계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계절이다. 사람은 환경변화에 민감한 탓에 이맘때가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이 엄습한다. 입맛도 없
-
100억 인구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
[뉴스위크]지금 이 순간 지구 위에서 70억 명 이상이 바글거린다. 그 많은 입에 곡물과 채소, 육류를 대기 위해 육지 면적의 40%가 밭과 과수원, 목장으로 사용된다.그러다 보니
-
[우리농식품사랑캠페인] 고구마, 다이어트에만 좋다고? 암 억제도 최고
이름만 들어도 절로 달콤한 맛이 떠올라 입가가 올라가게 되는 고구마.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 이불을 두르고 고구마를 나눠먹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고구마는 탄수화물을 비롯해 각종
-
여름철 맞아 아로니아 수확 한창
한여름을 맞아 아로니아 수확철이 됐다. ‘초크베리(Chokeberry)’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는 인체 내 활성산소를 없애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수퍼푸드로 통한다. 아로니아는 블
-
명절증후군 이렇게 극복하세요
추석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근심은 깊어진다. 명절 음식 준비부터 뒷정리를 하느라 골병이 들기 십상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3년(2011~2013년) 추석 전후 2주 간 병원에 온
-
[서소문 포럼] 박근혜 vs 김정은
강영진논설위원 북한이 개성공단 재개 문제를 두고 결국 꼬리를 내렸다. 북한도 필요할 땐 꼬리를 내리는 일이 예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보통의 한국 사람들은 북한에 대해 항상 강경하
-
썰렁한 욕실이 훈훈한 쉼터가 됩니다
코퍼스트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이동형 피스토스’, 바닥 설치형 전기컨벡터 ‘ODB’, 천장형 원적외선 고온패널 ‘바이썬’ 등을 출시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에서
-
[사진] 겨울 농사 준비에 바쁜 들녘
들녘 30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 부리의 수확이 끝난 무 밭에서 농부가 싹을 틔운 양파를 옮겨 심기 위해 바닥에 냉해 방지용 비닐을 깔고 있다. 겨울농사를 준비하는 농가의 손길이
-
[이종훈원장의 불임예방칼럼]임신 3개월 전부터 몸 관리가 중요!
불임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보건복지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불임 부부는 8만7000쌍으로, 8쌍 중 1쌍이 불임 부부다. 아이를 갖고 싶어도
-
[좋은 농산물 탐구생활(1/4)]우리땅의 웰빙 식재료로 맛있는 밥상
밥상의 기본 쌀 우리가 매일 먹는 밥. 그런데 막상 쌀을 고를 때는 할인행사, 지역 등만 고려하는 정도다. 우리 가족이 먹는 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눈으로 보아 쌀알이 통통
-
[내 생각은…] 상습 가뭄 막아 낼 4대 강 살리기
겨울 가뭄이 심각해 일부 지방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뭄은 홍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범위가 넓고 장기간 가혹한 시련을 사람들에게 남긴다. 조선 중기 국민의
-
김치 얹은 군고구마, 추위 녹이는 ‘환상의 커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군고구마의 맛이 기막힌 것은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복합당인 녹말(전분)이 엿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전분을 분해하는
-
군고구마와 김치, 겨울철 ‘환상의 맛과 영양’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군고구마의 맛이 기막힌 것은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복합당인 녹말(전분)이 엿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전분을 분해하는
-
[식품 라이벌전] 감자 VS 토란
서류 또는 감자류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둘 다 기본적으론 당질(탄수화물) 식품이다. 감자는 수분(100g당 81.4g)+당질(14.6g)인 식품이다. 감자 당질의 대부분은 전분(
-
알로에 산업 '세계 표준' 남양알로에
일반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알로에 애호가들에게 뜻깊은 국제행사가 9~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 연차 총회가 그것이다. '서양 인
-
[week& Leisure] 마음 씻는 푸르름 … 어이, 차나 한잔 하고 가게
▶ 삼나무길 유명한 전남 보성 대한다원. 새벽녘 이 길을 걷노라면 세상의 시름은 어느새 씻겨 나간다.▶ 전남 보성다원. 멀리 섬을 감싸고 있는 건 율포 앞바다의 해무.지난 20일은
-
한국 '다산 기지' 본격 연구 돌입
국내 학자들의 북극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북극에 있는 한국의 과학기지인 '북극 다산기지'가 그 터전이다. 지난해 4월 한국해양연구원이 북극에 만든 다산 기지는 지난해에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