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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미 FTA 가서명…한국산 자동차 등 95%품목 관세 철폐
한국의 경제 영토가 중미 지역으로 확대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ㆍ엘살바도르ㆍ니카라과ㆍ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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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빠진 중국산…국내 철강업계 따뜻한 겨울
중국산 공세와 공급과잉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할 ‘못난이’ 취급을 받아온 철강 산업이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 철강업계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다. 여기에 철강석과 석탄 등 주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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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중미 6개국 FTA 타결
한국의 경제 영토가 중미로 확장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니카라과에서 중미 6개국(과테말라·니카라과·엘살바도르·온두라스·코스타리카·파나마) 통상장관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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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두께 0.8㎜ 열연코일 생산 성공
포스코가 0.8㎜ 두께의 열연코일 생산에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국내에선 최초, 세계에선 두 번째다.포스코는 최근 광양제철소 CEM공장에서 냉연제품급 열연코일 시험생산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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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연임 꿈꾸는 권오준…하마평 무성한 잠룡들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일련의 행보를 살펴보면 권 회장은 연임을 희망하는 것 같다. 권 회장 이외에 사내에서는 김진일(63) 사장, 황은연(5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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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 혁신기술로 ‘경쟁력 있는 철강사’ 9회 연속 1위
포스코는 WSD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평가됐다. 기업구조재편 활동, 혁신기술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의 우위를 인정받았다. 사진은 포스코 자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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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에서 부는 보호무역풍
이상렬뉴욕특파원도널드 트럼프가 공식적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편향된 인식이 어느 정도 바로잡힐 것이란 기대는 순진한 것이었다. 트럼프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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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먹거리 자동차강판 키운다
‘올 뉴 말리부’ 시승 행사에 나선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다. 철강 전문 분석기관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는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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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서 북핵까지…미·중 ‘패권의 충돌’
6~7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리는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가 미·중 패권 경쟁이 드러나는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기 말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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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울던 포스코, 1분기 6600억 깜짝 이익
올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든 포스코가 오랜만에 웃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연결기준, -9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던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2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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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증가,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
혹독한 겨울을 보낸 국내 철강업계에 모처럼 햇볕이 들고 있다. 2011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던 철강재 값이 올들어 반등하고 있어서다. 국내 철강 가격은 열연·후판·냉연 등 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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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한국 경제] 현대제철, 1295억 들여서 생산 설비 구축 … 고품질 자동차 강판 공급
현대제철은 1295억원을 투자해 당진 2냉연공장에 아연도금강판 및 초고강도 알루미늄도금강판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사진은 당진 현대제철소 고로 전경. [사진 현대제철]현대제철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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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기대주 티타늄 산업, 경북서 미래 담금질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에서 티타늄 기술개발과 김석윤(오른쪽 앞) 과장과 팀원이 생산라인을 살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달 29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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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용 컬러 강판 '앱스틸'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동국제강은 계열사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하며 기존 열연 철강 제품에서 냉연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이 대표적 사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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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컬러강판 등 포트폴리오 확장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당진공장에서 후판이 생산되고 있는 모습. 포항·당진으로 이원화돼 있던 후판 생산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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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동국제강 2분기 순이익 1568억원
동국제강이 올 2분기 매출 1조4924억원, 당기순이익 1568억원(영업이익은 53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9%, 적자상태였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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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정식 서명] 산업별로 어떤 영향 미치나
상대방이 있는 무역 협상에서 일방적으로 유리한 결과는 나오기 어렵다. 어느 한쪽에서 이익을 보면 다른 쪽은 그만큼 양보를 해야 한다. 1일 정식 서명한 한·중 FTA도 그렇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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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유니온스틸과 합병 … 연 1000만t 생산 글로벌 철강사로 거듭나
올 연말 화입을 목표로 브라질 쎄아라(Ceara)주에 건설 중인 연산 300만t의 고로 제철소 CSP사 전경. CSP는 2016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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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유니온스틸 흡수합병
동국제강은 2일 계열사인 유니온스틸과의 흡수 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합병함에 따라 동국제강은 연산 1000만t 규모의 열연 및 냉연 철강 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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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유니온스틸 합병 승인…생산능력 1010만t으로
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의 합병 법인이 내년 1월 1일 출범한다. 동국제강은 28일 서울 페럼타워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유니온스틸과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니온스틸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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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밥 36년 철의 여인 … “밑바닥 경험이 내 자산”
기보스틸 최승옥 대표는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리면 누구나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며 “당당하게 나서고, 도전을 피하지 말라”고 말했다. 최 대표가 철강 코일을 배경으로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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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유니온스틸 합병 재무구조 개선 효과 기대
동국제강이 자회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 합병한다. 열연 제품과 냉연 제품을 총괄 생산해 시장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합병으로 동국제강의 재무상태도 개선된다. 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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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태국 법인, 효자가 되겠군요
포스코는 동남아 시장을 겨냥해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과 합작해 자바섬 서쪽 끝단의 도시 찔레곤에 동남아 최초의 일관 제철소를 세웠다. 민경준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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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철강의 종류
[일러스트=강일구] Q 국내 철강업체가 최근 중국산 H형강을 덤핑 혐의로 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합니다. 덤핑은 합당한 이유 없이 자기 나라에서 파는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