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내주 검찰 소환 … 끝을 알 수 없는 원전 비리
원전 비리 수사가 ‘왕차관’이라 불리던 이명박정부의 핵심 실세 박영준(53·사진)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까지로 확대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2일
-
“정부 조직개편, 공약 위주로” … 3개 부처 신설 힘 실려
옥동석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정부조직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다음 주께 윤곽이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인수위 국정기획조정 분과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대선
-
“나도 카드 발급 거절당한 적 있어 … 신용평가 확 바꾸겠다”
김상득 사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신용등급을 확 바꾸겠다”고 했다. [사진 KCB]금융회사 CEO가 신용카드 발급을 거절당한 경험이 있다면 말이 될까. 그것도 사람의 신용을 평가하는
-
[창업몰경제연구소CERI 김진호팀장] 프랜차이즈 문제 사건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선
지난해 ‘본죽’ 사건에 이어 이번 ‘채선당’ 등 프랜차이즈 관련 기사들을 지켜볼 때, 해당 프랜차이즈 매출에 영향을 줄만큼 이미지가 필요 이상 심각하게 손상된다는 점을 발견한다.
-
워렌 베니스…"북한 주민 여권 개수가 김정일 지도력 보여줘"
세계 최고 리더십 전문가인 워렌 베니스(사진) 박사를 만나기로 한 그 주에 미국 정가는 새로운 형태의 섹스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트위터를 통해 외설 사진을 보낸 하원의원
-
IT 전도사에서 비판자가 된 니컬러스 카 ‘인터넷 혁명의 이면을 고발합니다’
씨앗은 1960년대 말에 뿌려졌다. 꽃망울을 맺기 시작한 것은 90년대다. 길게 봐야 40여 년, 짧게 보면 고작 20년 정도다. 하지만 이 기간에 인터넷은 세상을 완전히 바꿔놨다
-
[뉴스분석] 6.82, 4월엔 움직이나 … 본게임 시작
6.82. 세계 경제가 목을 매고 있는 숫자다. 달러당 위안화 가치는 1년8개월째 이 수준에 묶여 있다. 미국은 늘 불만이었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눌러놓는 바람에 미
-
미군부대 알바 뛰던 ‘하우스보이’오리건주 ‘小대통령’꿈 향해 돌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재미동포 1세 임용근이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100년을 넘긴 한인 미국 이민사에 최초의 일이다. 소수민족 출신의
-
Special Knowledge 전문가 추천 원금 손실 가능성 적은 금융상품
요즈음 금융기관에서 재테크 상품에 가입하려면 먼저 내 투자 성향을 점검하는 질문서부터 받는다. 연초 시행된 자본시장법에서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투자 상품을 권유할 때 성향을 미리
-
[피플@비즈]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MOU 체결 위해 출국
광산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막고, 복구 사업도 하는 한국광해(廣害)관리공단이 몽골 중부의 땅 100㎢(3000만평)를 확보했다. 여의도의 약 33배인 이 땅에 앞으로 50년간 숲
-
“2월 법안 처리까지 못 기다린다” … 설 전 개각으로 급선회
집권 2년차를 맞은 이명박 대통령의 인적 개편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4대 권력기관장 중 3명을 전격 교체한 데 이어 개각도 초읽기에 접어든 징후가 청와대 주변에서 포
-
‘평당 4900만원’ 뚝섬 주상복합 불발?
서울 뚝섬에 3.3㎡(1평)당 최고 4900만원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하려던 계획이 내년 1월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가격이어서
-
남북 정상회담 10월 2~4일로 연기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월 2∼4일로 연기됐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북측이 오전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장 명의로 김만복
-
광교신도시'불똥'..용인 분양 장기화되나
난항을 겪고 있는 용인지역 분양가 문제가 '광교신도시' 발표이후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꼬여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달 26일 광교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가를 평
-
담뱃값 인상폭 1000원이냐 500원이냐
1000원이냐 500원이냐. 담뱃값 인상폭을 놓고 당정 간에 한바탕 논란이 벌어졌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당초 1000원을 올리기로 했었다. 문제의 발단은 대통령 자문위원회인 '고
-
朴 前대통령 임시행정수도 추진 경위
최근의 수도 이전 논의가 1970년대 말 박정희 대통령이 추진하던 임시행정수도 건설 계획의 연장이란 주장이 대두되면서 당시 추진 과정과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
[삶과 문화] 백년 후 국보를 생각한다
새해 첫 주말 남녘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흩어져 살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친구들과 큰 맘 먹고 떠난 길이었다. 우리가 대학생이 돼 처음으로 배낭을 메고 함께 찾았던 해
-
베이징,옌볜대 출신에 의사면허 응시자격
내년 1월 실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 중국 베이징대 의과대학과 옌볜대 의과대학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1일 "베이징대와 옌볜대
-
美대사관 추진 덕수궁 옛터 지표조사 결과 11월 나와
시민단체의 반대로 공사가 보류된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옛터인 경기여고 부지 등에 미국 대사관 신청사와 직원용 아파트를 지어도 되는지를 판단할 문화재 지표(地表) 조사가 석달째 진
-
[대법관 인선 파문 전망] 교체 압박속 제청 강행할까
신임 대법관 인선을 둘러싸고 대법원과 청와대, 보수와 진보 판사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법부 내 집단행동도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갈등이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대법관 임명방식 반발 현역 부장판사 사퇴
대법관 후보 임명 방식을 놓고 법원,법무부,변호사협회 등 법조계가 첨예한 갈등양상을 벌이고 있다. ▶[노컷] 서울지법 박시환 부장판사 사직의 변 특히 일부 판사들도 대법원장이 후보
-
[고구려! 전시장에 인파 몰려] "1600년전 건축술 놀라워"
"기와가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쓰였는지 아는 사람?"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이 역사교실로 변했다.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전(3
-
IOC위원, 정상적 동계오륜 개최 의문 제기
노르웨이의 게르하르트 하이베르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의 정상적인 개최에 의문을 제기했다.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자문위원으로 활
-
삼성·교보생명 자체 상장안 금감원 제출 예정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다음주 각각 자체 상장안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9일 생보사 기업공개와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주까지 삼성생명과 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