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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방중 성격 ‘수행원’ 보면 알 수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수행 인물은 방문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잣대다. 방중 일정 나흘째인 6일까지 김 위원장을 동행하고 있는 고위급 인물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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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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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민무력부 副부장 김재철 내정 연형묵.김달현 중앙무대 복귀 가능성
북한에 대대적 인사바람이 불고있다.공석중인 당.정.군 핵심요직 충원에서부터 연쇄 인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북한은 간부들의 잇따른 사망,황장엽(黃長燁)노동당 국제담당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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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에 기대감 “실낱 변화”/평양 3박4일 인상기/김영배통일부장
◎반일감정 높이며 미엔 “조건부 용서”/체제유지개방 필요성 사이서 갈등 「통일거리」를 통해 들어선 평양은 이미 낯선 도시가 아니었다. 판문점에서 꼭 두시간. 8차 고위급회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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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속합의서 발효/남북총리 서명/군사·경제사회위 곧 가동
◎미 합의부분 화해위서 절충/고향방문·핵사찰문제 이견 【평양=김영배·채흥모기자】 남북한은 17일 오후 3시 인민문화궁전에서 이틀째 회의를 공개로 갖고 화해·불가침·교류협력 등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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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남북고위급 회담을 보고…/안병준 연세대 교수(긴급진단)
◎「핵」 해결없인 남북화해 안된다/사찰 불응땐 경협유보등 적극대응 필요/합의서 실천장치 미흡… 대화는 신중히 평양에서 열렸던 제6차 남북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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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대결 청산 디딤돌 마련/6차 남북고위급회담 결산
◎당국간 현안협의 창구 공식화에 의미/북 핵에 소극적… 가시적성과 시간끌 듯 남북한은 6차 고위급회담을 통해 남북합의서,비핵화공동선언,정치등 3개 분과위구성합의서를 각각 발효시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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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총리김일성 요담/노대통령 메시지 전달/조속한 정상회담 촉구
◎12월11일 3차회담 합의/공동선언엔 이견 못좁혀/2차 총리회담 【평양=안희창 특파원】 한반도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18일 대한민국의 국무총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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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통행ㆍ통신ㆍ통상하자”/북 “불가침선언 채택을”
◎관세없이 보완품목 교류 강 총리/분열된 현실 부인 않겠다 연 총리/남북총리 평양서 2차회담 【평양=안희창 특파원】 남북한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제2차 남북고위급 회담이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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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싸고 잠시 입씨름/남북총리회담 평양 둘째날
◎“이산가족의 눈물 닦아주자”/환영 냉담한 건 “임양 등 석방 안한 탓” 소 기자 “평양 TV 보니 비관적” 송고 ○“끝까지 잘해보십시다” ▷17일 회담◁ ○…17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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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흡수통일」 지양/연 총리와 막후거론
◎김일성주석 검토ㆍ회답 요청/연방공동체안 절충 모색 남/한국 인정ㆍ테러포기 시사 북/우리측 쌀,북측 석탄ㆍ시멘트 등/매년 18억불 구상무역도 제의 정부는 제1차 남북 고위급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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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막후대화 “일단 수작”/노연,강연 무슨 얘기 나눴나
◎현안 고루 짚고 기분좋은 화답/의견접근부분 「평양결실」 기대 남북 고위회담은 비록 공동합의 발표를 내지는 못했지만 남북간에 걸려 있는 현안에 대해 양측이 충분히 입장표명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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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정불간섭」표명/노대통령ㆍ연 총리 요담
◎통일문제에 깊숙한 대화/북한대표단 일정 마치고 귀환/대북 경제지원등 「3원칙」 제의 노/한국의 대소접근에 문제제기 연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던 연형묵총리등 북측 대표단 일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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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