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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수행 관료들 “베이징서 따로 만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 17일 청와대를 예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가운데)과 류우익 주중 대사(오른쪽)가 이명박 대통령의 소개를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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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수행 관료들 “베이징서 따로 만나자”
지난 17일 청와대를 예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가운데)과 류우익 주중 대사(오른쪽)가 이명박 대통령의 소개를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는 유명환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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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에 눈뜬 MB의 변신
이명박 대통령이 변했다. 정치적으로 움직인다.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도 필요하고 열심히 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필요할 뿐’이지 충분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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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지난 10년 정부와, 그 전 20년 정부와도 다르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북한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특사조문단에 “이명박 정부는 지난 10년 정부와도, 그 전 20년 정부들과도 다르다”고 말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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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씨 풀어주며 막힌 대북지원도 풀려는 의도”
2007년 11월 2일 북한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08년 5월부터 서울 ~ 삼지연 공항 직항로를 통한 백두산 관광사업에 합의한 뒤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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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시스템 안 바꾸면 수사권 독립 안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사가 이래 가지고서는 검찰이 바로 설 수 없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 수뇌부는 검찰총장 인사 때문에 요동을 치고 일선 검사들은 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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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독종’이 여당 설거지를 시작했다①
오랫동안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덕분에 대중에게 독하고 강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그런 그에게 갈등의 최고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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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강래 원내대표의 ‘대안’을 보고 싶다
“의원직 한번 해본 적 없는 신출내기에게 어떻게 그런 중책을 맡기십니까.” 1998년 1월 대통령 취임을 앞둔 DJ(김대중)가 이강래 당시 대선 기획특보를 청와대 정무수석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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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MB 집권 1년간 243회 대남 비방 … 대통령 거명 2390번
북한 언론이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인 ‘상생·공영’ 정책 설명회를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광대극”이라 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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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대변인, 정당의 ‘꽃’에서 ‘3D’로
‘김영삼(YS), 김대중(DJ), 노무현, 손학규, 정동영…’. 이들의 공통점은. “대통령 후보”라고 답한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박희태, 이인제, 홍사덕, 박지원,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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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장관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내정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2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공석인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에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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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싸움 절대 안 한다” … IPTV 승부수
‘KT, 9회 말 구원투수 투입!’ 지난해 12월 9일 이석채(64·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사장에 내정된 다음날 한 증권사가 낸 보고서의 제목이다. 남중수 전 KT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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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싸움 절대 안 한다” … IPTV 승부수
서울 우면동 KT연구소에서 경영 구상을 하고 있는 이석채 KT 사장 내정자. 뒤로 KT의 인터넷TV(IPTV) 브랜드인 ‘메가TV’ 화면이 보인다. ‘KT, 9회 말 구원투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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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와 친한 박진 “애매한 표현 안 통하더라”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장인 한나라당 박진(사진) 의원은 자타 공인 ‘외교통’이다. 외무고시 출신, 영국 옥스퍼드대 박사인 데다 청와대 해외공보비서관으로 활약한 경력 때문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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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후임 총재에 또‘낙하산’내리나
프로야구 사장단 “야구에 애정 있는 사람을”프로야구 사장단이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가졌다. 8개 구단 중 6개 구단 사장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사장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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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만나는 게 정치 이명박·박근혜 힘 합쳐야”
김영삼 전 대통령은 29일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힘을 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전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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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도 만나는 게 정치 이명박·박근혜 힘 합쳐야”
관련기사 “이북 노다지라는 DJ, 가서 사는 게 최선” 김영삼 전 대통령은 29일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힘을 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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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여연’ 비상근 부소장 내정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사진)씨가 둥지를 튼다. 비상근 부소장 직이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 “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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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창출 도운 사람 대우해 주는 건 불가피”
지난달 13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겨냥한 정두언 의원 등 당내 소장파들의 공격이 계속되면서 당은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달았다. 청와대에 안경률 의원(60·3선)이 불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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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창출 도운 사람 대우해 주는 건 불가피”
-최근 총선 낙선·낙천자들에 대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역사가 이전의 (잘못된)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는 얘기 같은데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권 창출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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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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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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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개방·3000 뛰어 넘는 평화 구상 내놔야”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왼쪽)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4일 남북 관계에 대해 대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명박 정부가 ‘비핵·개방·3000 구상’을 넘어 한반도 평화정착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