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인제 어떻게 할겁니까|양당총무가 말하는 앞으로의 대책
『더이상 어쩌란 말입니까』 2일의 사태이후 만48시간이 지난 4일아침 옥수동자택에서 기자와 만난 이세기 민정당 원내총무는 소감 앞으로의 대책을 묻자 오랜시간 눈을 감고 말이 없다
-
예산안처리 시한놓고 여야「결전」채비|더 피하기 어려운 막판「힘겨루기」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여야는 결전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예결위서 총리출석시비에 따른 시한부 농성, 운영위의 개헌특위구성결의안을 둘러싼 찬반토론으로 국지전을
-
영농 과학화 진력을 당부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19일 수원에서 거행된 농어민 후계자 및 새마을 청소년 경진대회에 참석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도
-
「입법」저지 범국민운동|대통령과 단독면담실현 거듭 촉구
신민당은 학원안정법의 통과저지를 위한 당내외의 연계체제 구축과 함께 오는 11일 이민우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히기로했다. 이민우총재는 9일 『오는 11일 학원안정법에
-
「입법」저지 범국민운동|대통령과 단독면담실현 거듭 촉구
신민당은 학원안정법의 통과저지를 위한 당내외의 연계체제 구축과 함께 오는 11일 이민우총재의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입장을 밝히기로했다. 이민우총재는 9일 『오는 11일 학원안정법에
-
(중)신민의 대여기조
신민당은 이번 임시전당대회에서 총선거 당시의 과도적 체제를 청산, 본격적인 개헌체제를 구축했다. 전당대회는 김대중·김영삼씨간 합의의 산물인 이민우총재의 재추대는 물론, 두김씨의 의
-
양 김씨 비판세력의 「폭」에 관심|신민 전당대회 카운트 다운
동교·상도동계가 이민우 총재의 재추대를 위한 서명작업을 본격화하고 이에 맞선 김재광 의원이 1주일간의 지방득표활동을 끝내는 등 신민당은 임시 전당대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분
-
신민당의 「안과밖」전당대회를앞둔 속사정(5)어디로 갈것인가
현재까지의 움직임으로 보면 이번 신민당전당대회에서 강·온파간의 노선대립이나치열한 당권경쟁이 벌어질 가능성은 적다. 어떻게 보면 이번 전당대회는 잡다한 요소의 신민당을 김대중·김영삼
-
민정 「개혁정책」추진키로
민정당은 야당측의 개헌시한설정을 비롯한 일련의 정치공세와 비판적인 학원동향·노사분규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당의 정치적면모를 쇄신할 일대개혁조치가 강구돼야 한다는 당내분위
-
"암중모색"... 민정당의 대야전략
총선거후 처음 열린 125회입시국회는 민정당에 현실정치의 보체를 보다 분명히 보여주고 정국운영의 험난함을 새삼 인식시켜준 것 같다. 그들이 어느정도는 유지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던
-
중앙탑
○…광주사태 국정조사특위 구성안을 다룬 5일의 국회운영위에서는 민정당의 박경석·정남의원등이 제안설명자인 신민당의 김옥선의원에게 질문을 퍼부어 이를 말리다 못한 이종찬외원장이 정회를
-
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김수한의원질문(신민·추가분)=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
「문제의 현장」답사 정책자료 수집
12대 국회의 개원협상이 타결기미를 보이자 여야는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정당은 국회개원을 앞두고 이미 지난 3월부터 시작해온 각계와의 대화를 가속화 하는 한편 정책위
-
「높은 기대」에 쫓기는 신민당 집안사정|전승 무드서 깨어나 진로 고민
신민당은 한동안 승전무드에 젖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냉정을 되찾으면서 차츰 당이 안고있는 커다란 문제들을 놓고 고민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듯 하다. 선거전까지는 그럭저럭 꾸
-
(35)읽어버린 36년|임정조직과 활동(하)
임시정부는 내외의 도전에 계속 부대꼈다. 외교노선과 무장항일등 방법론의 차이, 지역간 대립등 파쟁도 끊이지 않았다. 임시정부가 마주쳤던 위기의 하나는 22년 만주·시베리아지역의 항
-
정치규제자 전면해금촉구
국회본회의는 14일 하오 김상협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켜 김영삼씨 단식사건·학원사태·언론상황 등 당면한 시국문제들에 대해 폭넓은 대 정부질문을 벌였다. 첫 질문에 나선
-
국회 본 회의 질문·답변요지|학원문제 근본해결책 절실
▲신상우 의원(민한)질문=최근의 일련의 사태는 규격화된 정치현실과 집권세력 외 독선과 민주주의의 전망이 암담함에서 오는 항의의 표시다. 김영삼씨의 민주화요구는 표현의 강도차이는 있
-
정국의 새 출구…|영수회담
이·장 사건의 늪에 빠져 출구가 막힌 것 같던 정국에 「영수회담」이란 탈출로가 마련되고 있다. 4일 열린 3당3역 회담은 종전에 볼 수 없던 수준 높은 정담을 교환한 끝에 영수회담
-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
정치 폭력·지역 감정 뿌리뽑겠다
【전주=문창극기자】김영삼「신민당 총재는 19일 남원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에 대해 『어떤 명분이라도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규정하고 『당의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국
-
정가 난기류(하)
작년「5·30」전당대회에서 정상을 재탈환한 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고 신민당의 「볕들 날」 을 은유 하던 김영삼 총재가 지난번 연두기자회견에선 『신민당이 집권하는
-
"개헌은 국회에 맡겨라"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25일 연두기자회견에서 개헌과 선거의 시기를 앞당겨 제5공화국의 대통령이 취임할 수 있어야한다는 정치일정을 주장했다. 김 총재는 또 ▲비상계엄령의 즉각 해제
-
어디로 가나 경색정국|김 신민총재 제명과 그 이후…
김영삼 신민당총재의 의원직 제명은 당 내분으로 진통해온 신민당에는 야당의원의 역할에 대한 회의를, 「한계안의 정치」만 허용되어 온 국회에는 상당 기간 「정치부재 시대」를 가져와 정
-
(3)-양일동 통일당 총재
당수도 의석 없이 원내라곤 겨우 3석(박병배 김녹영 김경인 의원)으로 지난 6년을 지탱해온 통일당. 『국민에 의한 선거가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30석은 무난할 것』이라는 양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