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울한 불합격 구제하라(사설)
우리 사회에서 대학입시란 단순한 의미의 진학이 아니다. 삶의 보람과 인생의 출발이 결정되는 중대한 갈림길이다. 이 인생의 갈림길에서 버젓이 합격하고 정해진 기간내에 은행에 등록까지
-
참고용 아닌 본고사 노릇-손질 불가피한 수능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의 연구와 3년의 준비」를 거쳤다는,전혀 새로운 형태의 국가고사가 심지어『폐지하라』는 주장이 나올만큼 개선이
-
「참고용」아닌 「본고사」 노릇/손질 불가피한 수능시험
◎대부분 대학서 전형 주기준 삼아/파행수업·진학포기 부작용 불러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년의 연구와 3년의 준비」를 거쳤다는,전혀 새
-
대입정원 만명 늘린다/민자 추진/94학년도부터 문호 넓히기로
◎입학정원·선발 대학자율 결정/내신비중 높이고 복수 지원도/95학년부터 민자당은 94학년도 대학입시제도는 바꾸지 않되 입학정원을 5% 1만1천명 정도 늘리는 한편 95학년도부터 입
-
대입 본고사 부활·수학능력시험 실시/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근로소득 공제 연최고 6백만원/국민연금 갹출료율 6%로 올라/수도권내 일부공장 신·증설 허용/특례 보충역 복무기간 3년으로 단축/전화 시내통화 시분제 전국확대 대학별 본고사가 부
-
이해력·사고력·응용력 문제 늘려/큰 변화 없는 93대입요강
◎주·객관식 3대 7출제 골격 그대로/대부분 대학들 내신반영 30% 유지 교육부가 1일 취합 발표한 93학년도 대입요강은 92학년도와 비교해 기본골격에 있어서는 달라진 것이 없다.
-
주관식이 30%… “합격변수”/92년도 대입시 이렇게 치러진다
◎예체능계 실기반영률 줄어/복수지원 금지… 위반땐 교장도 징계 92학년도 대입 시행계획발표에 따라 95만명(재수생 포함 추산)의 수험생들이 경쟁을 벌일 학력고사가 1백74일 앞으로
-
대학별 시험은 학교 자율결정/문교부가 내놓은 대입제도 개선안
◎두과목만 봐 성적 30%내 반영/산업체 근로자 특별전형 정원 50%로 문교부가 28일 발표한 대입제도 개선조정안은 지난해 8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 개선연구팀(책임자 박도순
-
특별·봉사활동도 내신 포함
문교부가 15일 중앙교육심의회에 상정한 대학입학시험제도 개선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제도 연구위원회가 8월28일 제시한 방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골격은 똑같다. 따라서 문교부의 개
-
「고교교실」서 대입판가름|달라지는 대입 개선안 내용과 문제점
문교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제도연구팀(고대 박도정교수·인천대 장석우교수·한국교육개발원 강무섭수석연구원)에 의뢰, 마련한 「대입제도 개선방안」은 대학입학 적격자를 선발하고 중등
-
체력검사 일정확정
서울시내 89학년도 입시내신 체력검사가 대입은 9월1일부터 5일까지, 고입은 9월7일부터 9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원서는 8월16일부터 22일까지 각학교별로 접수한다. 지체부자유
-
면접 점수화 대학 늘었다|전국 115개 대 입시요강 발표
내년 대학 입시에서는 제2외국어 필수 선택 지정과 면접 점수화 대학이 올해보다 늘어난다. 올해의 서울대 등에 이어 경북대·부산대·전남대·교창대·조선대 등 6개 대가 새로 늘어 모두
-
내신등급 줄어 고교점수 경쟁완화
선 지원-후 시험이 8년 만에 부활돼 공통(중앙교육평가원)출제-대학별고사가 실시되는88학년도 大人은 배점기준으로 30%내외의 주관식 문항이 처음 출제 되고 대신에 고교 내신성적 차
-
「고교평준화」전면 수정|선지원 후선발 허용 방안 포함교육의 질향상 요구 여론 부응|중등교육 보편화·개방화의 세계적 추세에는 역행
교육개혁심의회 정기회의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고교입시전형방법을 시·도교위에 위임토록 지시함으로써 74년이후 14년째 시행되어온 현행 고교평준화제도는 전면 수정의 국면을 맞게됐다. 이
-
수학은 푸는 방법 맞으면 점수
16일 대학별 입시요강이 밝혀짐에따라 88학년도 임시를10개월남짓 앞둔 대입지원자들은 대학입학의 관문을 향한 「레이스」 에 들어갔다. 선시험-후지원에 익숙해온 일선고교나 대입지원자
-
주관식평가의 채점 교묘히 이용-「예체능계 실기고사 잡음」 왜 일어나나
대인예·체능계 실기고사에 대한 말썽과 의혹이 잇따르자 문교부가 뒤늦게 실태조사에 나서는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으나, 묘안을 찾지못한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예·체능실기고사 부정사례가
-
체력장 폐지 추진|빠르면 내년부터 학교별 실시로 바꿔
지난해 대입·고인내신을 위한 체력장검사에서 수험생 3명이 숨진데 이어 5일 하룻동안 홍성과 부산에서 고입및 대입체력장검사 달리기를 하던 중학생과 고교생 2명이 숨져 일선 교육계와
-
대입학력고사 11월20일 실시|문교부 전형일정·모집요강 지침확정
87학년도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오는11욀20일 실시된다. 개인별 성적및 전체수험생의 득점분포는 12월30일 발표된다. 문교부는 3일 87학년도대학입학전형일정 (별표)및신입생모집요강
-
대·고입 개선안 내일 확정
대학 및 고교입시의 본고사 부활, 사립대의 기부금 입학이 빠르면 88년부터 일부 허용될 것 같다. 교육개혁심의회(위원장 서명원)는 1일 하오 전체회의를 열어 현재까지 연구해 온 교
-
과목별 가중치 내년부터 적용
내년에 치르는 8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학력고사및 고교 내신성적의 과목별 가중치를 적용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교육개혁심의회 (위원장 서명원), 고등 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 장인숙)
-
불합격장애자 또 구제
가톨릭의대에 이어 동국대도 86년 입시에서 신체장애를 이유로 불합격시킨 수험생을 구제해주기로 했다. 동국대는 28일 이지관총장주재로 임시교무회의를 열고 수학과에 지원, 탈락됐던 김
-
"내신의 본고장"미국고교
고교내신을 합격과 불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있는곳은 미국의 명문대학들이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고교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내신병은 찾아볼수 없다. 문화풍토가 전혀 다르기도 하지만
-
「선시험·후지망」의 모순
9일로 마감한 84학년도 전기대학 입학원서 접수창구의 마감시간 풍경은 시세판에따라 우왕좌왕하는 증권시장을 연상하게했다. 현행제도에 의해 네번째로 치른 올해 입시에서도 눈치작전이나
-
대입제도의 근본적인 재검토
이제 대학별 면접시험을 고비로 금년도 전기대학의 입시전쟁도 끝나가고 있다. 12일 마감된 원서접수창구는 그야말로 전장이었다는 신문표제가 실감난다. 투기장에 나온 어른 세계를 방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