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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프리미엄 금요일
내년부터 일본에서 두 달에 한 번, 일찍 퇴근해서 돈을 쓰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선보입니다. 마지막 주 금요일에 평소보다 3시간 가량 일찍 회사일을 마치고 쇼핑과 여행,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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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 (6)] 해외 투자로 국부 늘리자
구조조정은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 거의 모든 산업에 해당된다. 여기서 살아남는 기업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구조조정이 한창인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우리나라 해운업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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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휴…백화점·마트·관광지 ‘북적’ 도심 상권·재래시장 ‘울적’
백화점·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나흘간의 황금연휴 기간에 특수를 누리며 매출이 급증했다. 고궁이나 야구장 같은 문화시설을 찾는 이용객도 많았다. 이에 반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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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산업개혁 추진"…경제정책 무게중심 구조조정과 투자로 이동
정부 경제정책의 무게 중심이 구조조정과 투자 확대를 통한 '산업개혁'으로 옮겨간다. '2%대 저(低)성장' 함정을 탈출하기 위해선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주력산업에 대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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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 수출 부진…1월 산업생산 1.2% 감소
올 1월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출이 14개월째 뒷걸음질친 데 이어 내수마저 회복세가 꺾였다.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자 외국인은 국내에서 자금을 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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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닫히는 지갑…소비심리 메르스 때 수준
향후 소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소비심리 지표가 내리막이다.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로 전달(100)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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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살때 세금 43만원 줄어…정부 '소비 절벽' 막으려 안간힘
승용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다시 낮아진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했던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해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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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내수로 버티던 성장률…건설경기 한파에 1% 아래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은 건 정부 단기 부양책의 한계를 보여준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0.6%는 연율로 환산하면 2.4% 수준이다. 직전 분기 성장률(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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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불씨도 꺼지나…4분기 성장률 다시 0%대로 주저앉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2분기 만에 0%대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성장률도 전년대비 2.6%를 기록하며 3% 성장률 달성에 실패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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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유가와 원화 약세, 더 이상 득이 아니다
국제유가가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12년 만에 최저인 배럴당 30.31달러로 마감됐다. 한국이 주로 들여오는 두바이유는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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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득보다 실이 큰 원화 약세
원화가치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12일 달러 당 1200원을 돌파해 5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원화값은 13일 6.3원 오른 달러 당 1204.0원으로 마감했다. 사흘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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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만 11조8000억 … 또 기록 갈아치운 한 달 가계대출
가계대출 급증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0월에 또 역대 최고 증가 폭을 경신했다. 주택경기 호조와 함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정부의 소비 진작책도 가계대출 증가 요인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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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지수 뚝 … 반짝 열내다 만 경기
반짝 살아나는 듯 했던 경기가 다시 식고 있다. 수출 경기가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다 정부가 쏟아냈던 내수 진작 정책의 약효도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통계청이 집계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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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진작책 '반짝효과'에 그치나…11월 제조업·서비스업 체감경기 하락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10월 열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정부 주도 소비 진작책의 효과가 벌써 소멸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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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올 성장률 3.1% 어렵다”
최경환최경환(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3.1%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에 전기대비 1.2% ‘깜짝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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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E+F+G+H+I … 난수표 같은 카드공제 입력
3년차 은행원 최모(30)씨는 연말정산을 며칠째 미뤄놓고 있다. 올해 처음 적용되는 ‘전년도 체크카드·현금영수증·전통시장·대중교통 이용분의 본인 사용액 소득공제’ 처리 방식을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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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문건파동,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른바 ‘정윤회 문건’으로 시작된 비선실세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문건 파동으로 국민 여러분께 허탈함을 드린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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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경제계획의 부활
그것은 참으로 촌스럽고 어설퍼 보였다. 왠지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복고풍 패션이 돌아온 것 같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선보인 이른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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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탐사] 경제계획의 부활
그것은 참으로 촌스럽고 어설퍼 보였다. 왠지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복고풍 패션이 돌아온 것 같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선보인 이른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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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증가 → 소비 위축 → 경기 침체 … 한국도 '일본 20년'과 비슷한 경로 밟아
1999년 3월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은 획기적인 내수 진작책을 발표했다. 15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구주 3500만 명에게 총 7000억 엔에 달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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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무도 말하지 않는 성장, ‘747’ 트라우마인가
이상렬경제부문 차장 “우리가 세계 7대 수출 대국이 됐어요.” 지난해 연말 한 전직 장관은 이명박(MB) 정부 5년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MB의 핵심 공약인 ‘747(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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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위한 집이 국민 대표 주택으로 이젠 해외로 수출
1. 마포아파트[사진 국가기록원] 한국에서 집 이야기에 아파트를 빼놓을 수는 없다. 마포아파트가 지어진 1964년 기록에 의하면 당시 공동주택 수가 500호 정도였다. 70년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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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위한 집이 국민 대표 주택으로 이젠 해외로 수출
1 마포아파트[사진 국가기록원] 한국에서 집 이야기에 아파트를 빼놓을 수는 없다. 마포아파트가 지어진 1964년 기록에 의하면 당시 공동주택 수가 500호 정도였다. 70년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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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국 중산층 4억 명 … 투자의 길 보인다
‘중국 중산층 확대와 관련된 업종’(하나투자증권), ‘중국 정권 교체에 따른 7대 성장동력과 내수 확대 관련 종목’(신한금융투자), ‘중국의 소비 주도 경제로의 전환 여부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