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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기상도 조선·반도체 '맑음' 건설·섬유 '흐림'
내년 조선·반도체·기계 업종은 맑고, 건설·섬유는 흐릴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주요 업종의 내년 전망 조사를 발표하며 이같이 업종별 기상도를 예보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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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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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박은 말뚝 어떻게 뽑느냐가 과제"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이렇게 경제를 살리자'란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오석 국제무역연구원 원장,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정수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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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0% 넘게 더 떨어진다"
“미국 동북부에 사는 마틴 애들러(가명)는 겨울을 앞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처지에 놓였다. 턱없이 오른 기름 값을 부담하며 집 안 난방을 하자니 모기지(장기 주택 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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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들, 노동·복지法 조용한 수술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만난 재외동포인 한인숙(한마바캔 중학교) 교사는 “국가가 주는 연금 혜택만 바라보며 살던 시대는 갔다”고 말했다. 한씨는 “최근 프랑스가 복지연금이니,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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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줄줄이 금융업에 진출하는 까닭은
신동빈 롯데 부회장은 금융업에 관심이 많다. 그는 사회 첫발을 1981년 일본 노무라증권의 런던지점에서 내디뎠다. 그는 틈 날 때마다 “서비스 산업이야말로 돈이 된다”며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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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찾아 삼만리 … 수익으로 돌아와
슈로더투신운용 ‘브릭스 펀드’차이나 모바일(중국)·페트로 브라스(브라질)·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인도)·가스프롬(러시아)….이런 기업들을 아시는지요. 제 허리춤의 투자장부엔 이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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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부진, 삼성 특검으로 경영 환경 불안해질 우려"
이윤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하강하는 한국의 성장 잠재력과 삼성 특검으로 인해 내년 한국 경제가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4일 송년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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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태양을 잡아라’ 한국코트렐
정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는 전기 집진기는 1907년 미국의 발명가 프레더릭 가드너 코트렐이 발명했다. 14년 상용화됐다. 전기 집진기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건 60년대 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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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2008 러시아펀드 - 자원개발 강국…
올해 러시아 주식시장은 다른 이머징 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올렸다. 연초 이후 9월까지 중국은 1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은 80%, 인도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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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포스코보다 1인당 매출액 많죠”
‘스테인리스 강관’ 제품 하나에만 34년간 천착해 온 기업이 있다. 바로 성원파이프다. 이 회사는 전형적인 굴뚝기업이며 이 분야 최강자다. 증시에 올라 있지만 일반인의 인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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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파도 세계 경제 집어삼키나
그래픽 크게보기 7월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파문이 처음 터졌을 때만 해도 세계 시장의 반응은 차분했다. 미국이 재빨리 금리를 낮추고 달러를 넉넉하게 푼 덕이었다. 그러나 이는 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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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24배 북한 지하자원 중국이 쓸어간다
중국이 북한의 광산 개발권을 먼저 확보하면서 한국이 북한 자원개발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북한 지하자원 공동개발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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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릴수록 몸 사려야"
한국은 ‘전염’ 초기 단계 “중국 펀드는 전염 → 흥분으로 가는 단계예요.” 장득수 본부장이 기자에게 그림 한 장을 펼쳤다. 그가 투기와 거품의 역사적 사례를 분석해 만든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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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얼마나 갈까 … 연말연초 랠리 기대하기 힘들다
증시가 주가지수 2000 근처에서 거듭한 널뛰기에 힘이 부친 모습이다. 어느새 지수 1900 언저리까지 뒷걸음쳤다.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후폭풍과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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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넘보는 중남미 펀드 - 왠지 '잘 나갈 것 ' 같네
2000년대 들면서 ‘이머징 마켓(신흥 시장)’의 하나로 꼽혀온 중남미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미는 북미(캐나다, 미국)를 제외한 아메리카 대륙 북반구 중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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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혼수상태 현대차 살려”
삼성전자 1위, 현대자동차 2위. 지난 9월 30일 뉴스위크에 ‘이머징 블루칩 톱10 기업’ 목록이 공개됐다. 이는 세계적 투자전문가 앙트완 반 아그마엘(63) 이머징 마켓 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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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대규모 신규 투자
LS산전㈜이 부산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한다. 1995년 삼성자동차 유치 이후 12년 만에 부산에 대기업의 투자 유치가 이뤄지는 것이다. LS산전은 2009년 말까지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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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경영학회심포지엄] "지나친 평등주의로 기업 투자의지 꺾어"
한국정치학회와 한국경영학회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기업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리더십: 외환위기 10년 평가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 왼쪽부터 양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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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화 절상 어떻게 이겨내나
지난해 초 달러당 10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이제는 900원 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환율 하락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엇갈린다. 하나는 우리 수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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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 시대’가 열린다는데
관련기사 인도통이 본 뭄바이 주가 “기업이익 2~3년간 매년 15~17% 는다” “드디어 ‘20K 이정표’가 눈앞에 왔다.” 요즘 인도 경제신문을 보면 이런 말로 들썩인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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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통이 본 뭄바이 주가 “기업이익 2~3년간 매년 15~17% 는다”
인도 증시의 현주소를 더 자세히 짚어보기 위해 미래에셋 싱가포르 자산운용의 디페쉬 판데이(사진) 수석 펀드매니저와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그는 템플턴·푸르덴셜 운용 등에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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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쓰는 인도 증시, 펀드수익률 짭짤
“드디어 ‘20K 이정표’가 눈앞에 왔다.” 요즘 인도 경제신문을 보면 이런 말로 들썩인다. 주가가 곧 ‘2만 포인트’(K는 1000) 봉우리를 뚫을 것이란 환호다. 연초 1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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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다시 국내펀드로 … 순항할 듯
‘추수감사절은 11월에 있다.’ 증권사들의 다음달 주식시장 전망을 함축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11월 증시는 10월보다 나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