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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보고서 수사 난항…김태정.박주선씨 진술거부
사직동팀 관계자들이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하고 나섬에 따라 대검 중수부의 문건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검찰은 불쾌한 표정이다.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소환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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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지시 문건·최초 보고서 유사"
옷 로비 사건 내사결과 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부장 辛光玉검사장)는 6일 수사검사를 김태정(金泰政)전 검찰총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보내 사직동팀이 작성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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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 전 검찰청장 3일 소환
사직동팀 내사결과보고서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신광옥 검사장) 는 2일 김태정 전 검찰총장을 3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신광옥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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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사직동' 수색…문건단서 추적
1일 사직동팀 사무실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은 앞으로 검찰의 수사방향을 짐작케 해준다. 검찰은 최광식(崔光植)사직동팀장과 옷 로비 내사 실무자 등 2명의 자택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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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전 신동아회장 '정.관계 로비 지시한적 없다'
최순영(崔淳永)전 신동아그룹 회장은 1일 "최근 소문이 나도는 것과 달리 박시언(朴時彦)전 신동아그룹 부회장 등에게 정.관계에 로비를 벌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고 밝혔다. 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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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정·박주선씨 적용법률 검토중"…이종왕 대검수사기획관
이종왕(李鍾旺)대검 수사기획관은 29일 "사직동팀 내사 결과 보고서 유출 관련자들에 대한 적용 법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29일 소환된 박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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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에 남은 마지막 기회
청와대 사직동팀의 '옷 의혹' 내사결과 보고서 유출사태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몇달 전 파업유도 의혹사건으로 현직 간부를 구속한 데 이어 서경원사건 부분 재수사로 수사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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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어떻게] 박주선→김태정 문건전달 '공무상 비밀누설죄' 해당
사직동팀의 '검찰총장 부인 관련 비위첩보 내사결과' 보고서를 유출한 관계자들을 처벌할 수 있을까. 보고서를 김태정 전 총장에게 건네준 박주선(朴柱宣)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은 '공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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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정보요원 내부단속 강화 …문건유출혐의 경제정보분실장 경질
최근 경찰이 정보요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가 있는 경찰관을 인사조치하는 등 내부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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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확대 직후 전씨가 극비 지시/80년 언론통폐합 이렇게 진행됐다
◎친필로 「검열거부땐 폐간」 추가/연행은 정보처·각서는 대공처 역할분담 80년 11월 언론통폐합시 보안사가 각 언로사주에게 강제로 쓰게 한 포기각서를 포함한 통폐합 관계서류가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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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기자 구속사건」 검찰수사 과정
◎고소장 접수서 구속까지 38시간/편집국장·사회부장등 철야조사/정 기자,입수한 「문건」 제시 본지 사회부 정재헌기자는 12일 오후 3시 검찰에 소환된지 34시간만인 14일 새벽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