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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범 동생도 다른 공격 준비했다”
맨체스터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의 동생 하심 아베디. [하심 페이스북]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22ㆍ사망)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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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의 차이나 인사이드] 중국인은 왜 이 드라마에 열광하나
반부패 다룬 ‘인민의 이름으로’ 선풍적 인기…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부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3월 열린 전인대에서 “몇 번의 식사, 몇 잔의 술, 몇 장의 카드(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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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특별시민’ 대담 “‘촛불’이 이 영화를 완성했다”
특별시민 * 강력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선거판을 파헤친 영화 ‘특별시민’(4월 26일 개봉, 박인제 감독)이 개봉 엿새 만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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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특정 업체에 150억 사업 몰아주려 한 의혹
서울시가 민간 위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법인에 과도한 혜택을 줬다는 의혹이 19일 제기됐다. 지난달 17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사단법인과 관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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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끼리 투닥투닥 ‘남남 케미’ 영화 전성시대
요즘 한국영화에는 남성 배우 두세 명을 내세워 이들의 연기 대결이나 브로맨스를 선보이는 ‘남남 케미 영화’가 많다. 지난 3년간 관객 100만 명 이상 동원한 한국영화 가운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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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X하셨나요” ‘여기 어때’ 앱 해킹, 경찰 수사 나서
숙박업체 예약을 도와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해킹돼 회원 수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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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시대의 종말
━ Outlook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내는 힘의 원천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렇게 선언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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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과장하지 않는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중앙일보는 8일 온라인판에 ‘한국은 임박한 전쟁 위험 아래 있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그 칼럼은 내가 한반도의 점증하는 긴장에 대해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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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김정은 겨냥한 ‘참수부대’를 둘러싼 맥락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한국 국방부는 4일 한반도 전쟁 등 유사시에 김정은과 북한 지도부를 타격하는 ‘참수작전’을 수행할 특수임무여단을 올해 앞당겨 창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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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유레카, 유럽] “놀랄 만큼 한 일이 없어”…메이비로 불리는 영국 메이 총리
‘테리사 메이비.’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의 제목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이름 메이(May)를 메이비(Maybe)로 바꿨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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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총리의 이름이 메이비로 바뀐 까닭은?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 [AP]‘테리사 메이비.’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의 제목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이름 메이(May)를 메이비(Maybe)을 바꿨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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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연결 안해도 해킹하는 방법은?
2015년 7월 국내 유명 보안회사가 아프리카의 한 국가기관으로부터 자국의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을 점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요청을 받아들인 이 회사는 근래 건설된 시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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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은밀하게 파괴하는 사이버미사일
미국은 부시(G. Bush) 행정부 때인 2006년 이란 핵(核)시설에 은밀히 접근해 물리적 손상을 가할 수 있는 사이버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당시 미국은 이라크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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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 강유정의 까칠한 시선] 공공연한 비밀에 대하여
영화 `다이빙벨` 포스터미국 소설가 존 바스(86)는 일찍이 소설의 죽음을 선포하며 “앞으로는 테세우스적 글쓰기와 메넬라오스적 글쓰기만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 그리스 신화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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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칼부림 중”…CIA국장 후보도 카슨도 정권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혼란에 빠졌다. 요직에 거론되던 후보자들이 물러나는가 하면, 주요 공화당 인사들은 입각을 고사하며 인수위 활동은 제자리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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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인수위에 무슨 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혼란에 빠졌다. 요직에 거론되던 후보자들이 물러나는가 하면, 주요 공화당 인사들은 입각을 고사하며 인수위 활동은 제자리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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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웅진 회장 두 아들 내부자거래로 기소
웅진그룹 윤석금(71) 회장의 두 아들이 “실적이 좋다”는 공시가 나기 전에 내부 정보를 이용, 웅진씽크빅 주식을 각각 17만주씩 사들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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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힐러리 클린턴 미 대선 후보와 박근혜 대통령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단순히 같은 여자라고 해서 여성 대통령과 여성 대통령 후보가 공통점이 많을 것이라고 믿어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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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국정 농단] 역대 정권 브레인 3인의 격정 토론-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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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니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인 시장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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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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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정유라 특혜' 이대가 해명 못한 의문들
17일 오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연 교직원 설명회가 끝난 뒤 학생들이 설명회장 입구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이화여자대학교가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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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로봇, 환자의 감각 재활 돕는 시대 성큼
지난 10월 피츠버그대에서 열린 백악관 프런티어스 콘퍼런스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척수 손상 환자의 뇌와 연결된 로봇 팔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영화 ‘내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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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회사 기밀자료 공개 막아 달라”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부 고발’ 논란을 빚어온 직원 김모(54) 부장을 상대로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비밀정보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회사 내부자료를 언론과 인터넷 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