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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중국, 세계 최대 해외 관광 소비국 外
아시아 중국, 세계 최대 해외 관광 소비국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해외 여행 소비국에 올랐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소비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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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ocus] 키프로스, 예금 떼내 공적자금으로 外
[유럽] ◆ 키프로스, 예금 떼내 공적자금으로 지중해의 섬나라인 키프로스 정부가 개인 예금 총액이 10만 유로(1억4600만원) 이상인 경우는 9.99%, 10만 유로 미만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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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람보르…회장님 재산숨긴 장소 '의외'
김민영 전 부산저축은행 대표가 소장하던 중국 화가 장샤오강의 ‘혈연’.예금보험공사 재산조사실 양건승 팀장은 지난달 ‘은닉재산신고센터’ 사이트에 올라온 제보를 둘러보다 눈이 번쩍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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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 전 비서 정모씨 제보 … 선관위 “진술과 정황 일치”
2010년 5월 17일 현영희 당시 부산교육감 후보(오른쪽에서 둘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현기환 당시한나라당 의원(왼쪽에서 둘째)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재중(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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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원년, 메이도프式 다단계 금융사기꾼 조심해야
헤지펀드(Hedge fund)의 위험성을 웅변하는 유명한 사례 두 건을 먼저 소개한다.글로벌 금융위기가 엄습한 2008년, 미국 월가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이외에 또 다른 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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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정보 한 방’의 유혹, 그건 착각이자 오만
‘정보=돈’이라는 등식을 주식시장만큼 절감하는 곳은 없다. 요즘에는 아마도 그리스 사태가 돈과 가장 밀접한 정보일 것이다. 그리스 현지 언론의 작은 뉴스조차 금융위기 연관성을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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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고객관리 힘썼다, 소비자 사랑을 얻었다
‘사랑’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최상의 감정이다. 결국 브랜드 관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것이다. 국내외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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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 봐주기 없다’ 여의도 찾아가는 대법 양형위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증권·금융 및 교통범죄 양형기준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법원 청사가 아닌 곳에서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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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권·금융 범죄는 엄벌해야
정치인 테마주 종목으로 시세를 조종한 사람들이 사흘 전 검찰에 고발됐다. 테마주를 선정한 후 장 막판에 대량 주문하는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다. 순진한 일반 투자자들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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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억 저택·자가용 헬기, 30대 갑부 굴욕 사연
세계 최대 파일 공유 사이트인 메가업로드를 창업해 돈방석에 앉았다가 지난달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킴 닷컴(Kim Dotcom·38)이 22일 풀려났다. 단 앞으로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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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금융감독 당국에 ‘통신 조회권’ 줘라
강병호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범죄로 인해 얻는 기대이익이 적발돼 치러야 할 대가보다 클 경우 범죄는 증가하게 마련이다. 한국 증권시장에서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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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환투기로 물러난 스위스은행 총재
필립 힐레브란트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9일(현지시간) 베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부인 카샤의 내부자 거래 의혹으로 사임 압력을 받았다. [베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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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범죄, ‘걸려도 남는 장사’ 돼서야
지난해 11월 미국 법원은 헤지펀드 업계의 한 거물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했다.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5000만 달러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이유에서였다. 판사는 벌금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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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부자거래 단죄하는 미국, 한국 법원은 …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이 지난 13일 헤지펀드의 거물 라즈 라자라트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해 화제다. 징역 11년은 미국 사법 사상 내부자거래(內部者去來, insid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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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원, 내부자 거래에 “살인죄 형량 선고”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기소된 ‘헤지펀드계의 거물’ 라즈 라자라트남(54) 갤리언 공동 설립자가 13일(현지시간)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역사상 내부자 거래에 내려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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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금 수십 배 빌려 위험자산에 베팅
미국 뉴욕연방법원 배심원단은 11일(현지시간) 14건의 내부자거래 혐의로 기소된 갤리언펀드 설립자인 라지 라자나트남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헤지펀드가 다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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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투자정보도 빼낸 ‘헤지펀드 황소’ 쓰러지다
“어제 골드먼삭스 이사한테 들었는데 3분기 실적이 주당 2달러 적자랍니다. 시장에선 2.5달러 흑자로 예상하고 있는데.”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선 녹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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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콜 잘못 두둔한 건 실수”…사과의 리더십 보여준 버핏
워런 버핏 회장이 지난달 30일 미국 오마하의 주주총회장 밖에서 네브래스카 대학의 머리글자 ‘N’이 부착된 부츠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마하 AP=연합뉴스] “내 잘못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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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원 ‘어둠의 지배자’ 글렌코어, 내달 모습 드러낸다
스위스 글렌코어는 세계 자원시장의 큰손이다. 세계 권력자들과 화려한 인맥을 자랑한다. 음습한 뒷거래의 핵심 축이기도 하다. 쿠데타 지원 등으로 악명 높은 곡물 메이저 카길과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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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서던 소콜 돌연 퇴장 … 버핏 후계 안개 속으로
후계자 경쟁은 가끔 우연에 따라 결판나곤 한다. 실력이나 업적으로만 승부가 결정되지 않는다. 미국의 경영권 승계 컨설턴트들이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즐겨 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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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거짓 소액주주 운동 … 고등학생까지 가담 … 증시 ‘작전의 진화’
7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요원들이 ‘시장감시시스템’을 통해 작전 의심 종목의 거래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증시에서 거래되는 2000여 개 종목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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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이철호논설위원 “연평도 포격으로 북한 김정은이 큰돈을 챙겼다는 소문이 있다.” 워낙 고위 핵심당국자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라 무시하기 힘들다.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으로 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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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 헤지펀드 세 곳 압수수색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 곳의 헤지펀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현재 FBI와 뉴욕시 검찰 당국이 벌이고 있는 내부자거래 혐의 수사와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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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 ‘2단계 국면’
검찰, 한국도서보급 통한 ‘회삿돈 횡령’ 추궁 이 회장과 16세 아들 100% 지분 상품권으로 비자금 조성 가능성 횡령 입증 뒤 로비 혐의 수사할 듯 검찰이 태광그룹 이호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