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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돈 명예 권력을 모두 쥐려는 것에 대한 경고
#어물쩍 넘길 경우 역풍 맞을 것‘120억원대 주식 대박사건’의 장본인인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급)을 둘러싼 논란은 무엇을 의미할까.4·13 총선에서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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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탈세 스캔들 재점화…이번엔 파나마서 유령회사 운영 혐의
탈세 혐의로 스페인 사법당국과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29)가 또 한 번 탈세 논란에 휘말렸다. 또 다른 조세 회피처에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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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노무현,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권석천 논설위원『참회의 증언』이란 회고록이 이달 초 세상에 나왔다. 저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하 경칭 생략). 그는 지금 서산-태안의 새누리당 예비 후보다. 이 책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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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약값 폭리 등으로 번 12억원, 모교 기부했더니…
동문이 고등학교에 부정하게 모았을지도 모르는 돈 100만 달러(11억 8000만원)를 기부했다면 어떨까. 그것도 뒤늦게 그 돈이 부정한 돈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마틴 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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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버핏’ 궈광창 연락 두절 … 비리 체포설
궈광창중국의 반부패 바람이 거세다. 금융 비리와 관련된 인사들이 잇따라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인사들은 행방불명 상태다. 회사와 가족조차 소재를 파악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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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칼 이젠 증권사로 … 상하이 증시 5.5% 급락
중국 증시가 27일 급락했다. 불법 내부 거래 혐의로 주요 증권사를 조사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8% 떨어진 3436.30에 장을 마쳤다.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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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사 조사 악재에 상하이 증시 급락
중국 증시가 27일 급락했다. 불법 내부 거래 혐의로 주요 증권사를 조사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48% 떨어진 3436.30에 장을 마쳤다.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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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조원 대우증권 낚아라 … KB·미래에셋 본격 채비
국내 시가총액 1위 증권사(3조9204억원)인 대우증권을 잡기 위한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8일 매각공고를 내기로 하자 유력 인수 후보인 KB금융지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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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싱글맘·가난·폭력, 그래도 가족이다
원 플러스 원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살림 552쪽, 1만5000원 한 개 가격에 한 개를 더 얹어주는 마트의 할인상품처럼 분량이 푸짐한 소설이다. 그런데 벅차다고 느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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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효과 … 49억에 산 특허로 68조원 제약사 만들었다
앨러건이 생산한 보톡스 제품.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근육치료제이던 보톡스의 성형용 사용을 승인했다. 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전달물질을 막아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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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업체 앨러건, 액타비스 품에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근육치료제이던 보톡스의 성형용 사용을 승인했다. 보톡스를 근육에 주사하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전달물질을 막아 주름살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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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정크본드, 거품 꺼지나
요란한(Roaring) 1989년 한 인물이 몰락했다. 그의 별명은 ‘정크본드(Junk Bond)의 황제’였다. 본명은 마이클 밀켄이다. 당시 43세였던 그는 미국 투자은행 드렉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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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이 나타났다…기억하라, 정크본드 황제의 몰락을
요란한(Roaring) 1989년, 한 인물이 몰락했다. 그의 별명은 ‘정크본드(Junk Bond)의 황제’였다. 본명은 마이클 밀켄이다. 당시 43세였던 그는 미국 투자은행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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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지정 'LCD 글래스 커팅머신' 중국·대만에 유출한 일당 검거
정부가 첨단기술로 고시한 ‘액정화면(LCD) 및 아몰레드(AMOLED) 절단ㆍ가공 기술’을 중국과 대만의 경쟁업체에 유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유출된 기술이 적용된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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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 구체적 범죄 명시 … 한국은 예비·음모죄 일률적 규정
형법 총칙에서 ‘처벌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음모죄가 각칙에만 규정돼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뿐이다. 우리 형법이 일본 형법을 많이 빌려 온 탓이다. 일본 형법은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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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독일, 구체적 범죄 명시 … 한국은 예비·음모죄 일률적 규정
관련기사 “2명 이상의 범죄실행 합의 입증돼야 음모죄 성립” 형법 총칙에서 ‘처벌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음모죄가 각칙에만 규정돼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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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 아이컨-골퍼 미켈슨, 내부자 거래 혐의
로이터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컨(78)과 스타 골퍼 필 미켈슨(43·사진),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윌리엄 월터스(67)가 미 연방수사국(FBI) 등 사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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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냥꾼 아이컨-골퍼 미켈슨, 내부자 거래 혐의
로이터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컨(78)과 스타 골퍼 필 미켈슨(43·사진), 라스베이거스 도박사 윌리엄 월터스(67)가 미 연방수사국(FBI) 등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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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저스·샌드버그 자사주 판 뒤 주가 폭락 … 수상하군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저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주에게 서신을 띄웠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현황 보고 형식을 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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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몰락할 즈음 돌아온 오극렬
지난달 14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과학자·기술자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왼쪽부터 박봉주 총리, 곽범기 부총리, 한광복 당 과학교육부장, 최태복 당 비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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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몰락할 즈음 돌아온 오극렬
지난달 14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 과학자·기술자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왼쪽부터 박봉주 총리, 곽범기 부총리, 한광복 당 과학교육부장, 최태복 당 비서,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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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CJ '비밀금고'… 비자금 세탁 통로로 활용 의혹
세계 도처에 숨겨진 CJ그룹의 ‘비밀금고’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다. 아직 자금 흐름의 일부만 밝혀진 상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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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너 측, 해외 비자금으로 자사 주식 차명매매 정황"
검찰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본사에서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안성식 기자] CJ그룹 오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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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세계 첫 연예인 전자 발찌 맞나?
가수 고영욱(37)이 10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과 전자발찌부착 10년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로써 고영욱은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국내 첫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