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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도박장을 정부가 공인?” vs “거래는 엄연한 현실!”
‘드디어 터졌다.’ 암호화폐(일명 가상화폐 거래소) 유빗 파산에 대한 업계의 평가다. 다행이라면, 그나마 유빗 정도 규모의 회사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점이다. 유빗은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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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암호화폐 시장은 ‘와일드 웨스트’…묻지마 투자는 맨몸으로 전쟁터 뛰어드는 격”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9일(현지시간) 장중 8101.91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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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병헌 보좌관이 선거자금 1억 만들라 해”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롯데홈쇼핑 후원금 일부가 전병헌(59) 청와대 정무수석 관련 자금이라고 들었다는 이 협회 내부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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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드러난 조세회피처 X파일...한국인 232명 포함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대규모 조세 회피처 자료를 공개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등 각국의 정상 및 유력 정치인이 대거 연루됐다.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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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이유정 불법 주식거래 의혹 조사 중”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이유정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불법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조속히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src="https://pds.joongan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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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주식 대박’ 논란에 자진사퇴, 고위직 5번째 낙마
‘주식 대박’ 논란에 휩싸였던 이유정(사진)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자진사퇴했다. 지난달 8일 지명 이후 24일 만이다. 차관급 이상 인사 중 안경환(법무부)·조대엽(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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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중도 낙마한 5인방은 누구?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주식 대박’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 끝에 사퇴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청문회나 여론 등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한 인사는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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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유정, 억울한 부분 많다”…박성진 사퇴엔 선그으며 “생활 보수”
‘주식 대박’ 논란에 휩싸였던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8일 지명 이후 24일 만이다. 차관급 이상 인사 중에선 안경환(법무부)·조대엽(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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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1년 반만에 10억 수익' 이유정 "위법·불법 없었다"…금감원, 야당 진정서 접수하면 조사키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31일 자신의 주식투자 과정에서 그 어떤 위법·불법한 일은 없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야권으로부터 적절성 논란과 내부자 거래 의혹 등이 제기되고, 금융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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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만에 12억 증가'…금감원, 이유정 주식거래 의혹 조사키로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렸다. 이 후보자가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금융감독원이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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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주식투자로 5억 차익 논란
내츄럴엔도텍 주가 흐름[사진 네이버], 오른쪽은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를 듣고 있는 모습. 강정현 기자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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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대주주 견제 위해 주주대표소송 자격 대폭 완화하자
━ 기업 지배구조 개선하려면 지난해 KB금융지주에 인수된 현대증권 소액주주들은 윤경은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윤 전 대표 등이 KB금융지주에 자사주를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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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에 엔씨소프트까지, 시장 흔드는 공매도 폭탄 어쩌나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M’이 출시와 함께 모바일 게임 역대 최고인 107억원 매출을 기록한 21일. 엔씨소프트는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자료 : 한국거래소·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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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오바마의 검사들 나가라” 강제 정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무부 조직 물갈이에 나서면서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임명된 연방검사들이 무더기로 강제 사직 당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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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장관 내정자, 내부자거래 의혹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톰 프라이스 하원의원(조지아주)이 글로벌 제약회사 짐머 바이오멧의 주식을 사들인 뒤 이 회사에 유리한 법안을 발의해 의원들에게 금지된 내부자거래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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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국정 농단] 역대 정권 브레인 3인의 격정 토론-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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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니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인 시장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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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거짓말탐지기를 권장함
권석천 논설위원“40년 넘게 비행을 해 왔는데 208초 사이의 일로 평가받게 됐다.” 영화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실화를 다룬다. 베테랑 기장 설리는 2009년 1월 좌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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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개인만 불리한 ‘룰’vs 시장에 필요한 ‘툴’
한미약품 ‘늑장 공시’ 사태의 불똥이 공매도의 존폐 여부로 옮겨 붙었다. 공시 전 정보가 유출됐고 일부 세력이 공매도를 퍼부어 주가를 급락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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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악재 통보받기 13분 전, 카톡에 정보 돌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 국정감사에 나와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임 위원장은 “한미약품의 공매도와 공시 관련 문제를 전반적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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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혐의자 중 검찰고발 ‘0명’…99%는 경징계
최근 3년간 미공개정보 이용 등 공시위반 혐의자 1799명 중 검찰에 고발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늑장공시 등의 내부자거래 의혹이 반복되는 이유가 금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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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미약품 안 나오게…기술계약은 당일 공시 유력
금융당국의 한미약품 불공정거래 의혹 조사가 지난달 30일 한미약품 주식을 공매도한 기관투자자를 겨냥하고 있다.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미공개 정보의 2차 이상 수령자에 대한 처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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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주가 8.7% 하락한 46만4000원으로
한미약품 주가는 4일 4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날 식약처가 올리타정의 제한적 사용을 결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소폭 반등했지만 종일 50만원선 아래서 움직였다.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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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악재 공시 전 호재 공시 했다면 주가조작 적용
금융당국이 한미약품의 늑장공시 의혹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일 “기존에 초점을 맞췄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뿐만 아니라 시세조종(주가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