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열차 운행 모두 끝난 심야에 움직이는 '노란색' 기차의 정체는?
길이가 30m에 달하는 멀티플 타이탬퍼는 가격도 60억원이 넘는다. [강갑생 기자] KTX와 ITX-새마을 등 열차 운행이 끝나는 깊은 밤에 더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우선
-
80·90대 고령 환자 머문 요양병원 감염 확산···최악 상황 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월요일 출근길에도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전동차 내부가 한산한 모습이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10년간 공들여 만든 'KC-1'···197억 보수에도 또 같은 결함
9월 제주시 애월읍 애월항 한국가스공사 LNG인수기지에 LNG 수송선 SM제주 LNG 1호(3300t급)가 처음으로 입항해 정박해 있다. [연합뉴스] 국내 조선사의 효자 노릇을
-
물휴지도 식대에 포함…하노이엔 무료 서비스 없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7) 7시경 잠이 깨였다. 커튼이 내려져 있어 방이 컴컴하지만, 오토바이 다니는 소리가 들려 날이 밝은 것 같아 커튼을
-
[현장에서] 불리하니까 “농담”…유시민 가벼운 입
김준영 정치팀 기자 말은 생명이다. 정치인에겐 더더욱이다. 말 한마디로 국정을 좌우할 수도 있다. 받아들이는 쪽에선 그 압박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고, 정치인 역시 다시 주워 담기
-
최성해 총장 외압 전화 논란에도…"반은 농담"이라는 유시민
말은 생명이다. 정치인에겐 더더욱이다. 말 한마디로 국정을 좌우할 수도 있다. 받아들이는 쪽에선 그 압박감이 남다를 수밖에 없고, 정치인 역시 다시 주워 담기엔 내놓은 말이 무겁
-
모니터 1003개 백남준의 '다다익선', 원형대로 복원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설치된 '다다익선' . 2015년 320여 대의 모니터를 수리한 후의 모습. 사진작가 남궁선 촬영.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옛날 브라운관
-
[소년중앙]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서원에 가다
단순히 공부만 했던 곳 아니기에 세계가 인정하는 문화유산 됐다 서원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을 보급하고 지식인을 양성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성리학자를 배향(
-
속초 아파트 추락사고 리프트 해체 작업 매뉴얼 지켜졌나?
지난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건설용 리프트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6명의 사상자를 낸 강
-
"누군 되고 누군 안 돼?"…지진 이재민 '이주 대상 선정' 잡음
지난 6월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내부에 마련된 대피소 모습.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텐트가 줄지어 설치돼 있다. 포항=김정석기자 경북 포항시가 1년 9개월째
-
[르포] "광양제철소 덕에 먹고사는데 큰 사고 아니어서 다행"
1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공장 내부에 가스가 찼고, 폭발 방지를 위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밸브를 통해 잔류 가
-
광양제철소 정전…고로 4개 멈췄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 여파로 한때 고로 5개가 모두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최소 400억원, 최악의 경우 수천억원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
검은 연기가 삼킨 광양제철···33분 정전에 400억 날렸다
1일 오전 9시30분쯤 포스코 광양재철소 1코크스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이날 연기는 제철소내 정전으로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를 분출시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침몰 유람선 이르면 내일 인양···"2.8m만 올리면 떠오른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육군 대령이 9일 오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키트섬에 마련된 '허블레아니호' 사고 현장CP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꺼지지 않는 불꽃’ 꺼질라...철강업계 10일 조업정지에 초비상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쇳물을 뽑아내는 작업(출선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국내 철강업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염물질 배출 논란으로 전국 각지 제철소가 지방정부로부
-
경북도, 포항제철소·석포제련소에 사전 조업정지 처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자체의 사전 조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환경을 오염시켰다는 이유로다. 포항제철소는 대기 환경오염, 석포제련소는 물 환경오염이다. 포스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한국 명품무기 K9 자주포···50도 찜통내부, 에어컨 없다
K9 자주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로 평가된다. 인도ㆍ터키ㆍ폴란드ㆍ노르웨이 등 6개국에 수출됐다. 유럽에서 독일까지 제쳤다. 그러나 내수용과 수출 장비
-
‘화재 위험’ 포르쉐 파나메라 2808대 리콜…혼다 오딧세이·BMW 전기차도 대상
화재 위험으로 리콜되는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한 대 가격이 1억∼2억 원대에 이르는 스포츠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2808대가 화재 위험으로 다음 달부
-
비운의 떠돌이 고려석탑, 109년 만의 귀향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은 과학이다 지광국사 석탑 복원 현장. [김성태 객원기자] 국외반출, 폭격, 잦은 해체…. 큰 상처를 입고 천년의 세월을 힘
-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보수공사 마침표 찍었다
30일 전북 익산 미륵사지 석탑 준공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탑을 둘러보고 있다. 미륵사지석탑은 1999년 보수를 시작해 준공식을 하기까지 20년이 걸렸다. [사진 뉴스1] 20년에
-
[나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오염 매트리스 보관된 공장 폐쇄…방사능 농도는 ‘정상’
━ 라돈침대 사건 11개월 후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 대진침대 본사 공장이 텅 비어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1일 자금사정 악화로 이 공장의 매트리스 생산 및 교
-
[눕터뷰]'배 목수를 아시나요?', 3대째 속초서 배 만드는 최윤성 씨
강원도 속초의 자연이 만든 방파제 청초호에는 6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칠성조선소가 자리하고 있다. 실향민 최칠봉 씨(73년 작고)가 1952년에 세웠다. 6·25 전쟁 당시 부
-
재난 부른 산불 잠정원인은 300만원짜리 전신주 개폐기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고성 산불의 원인이 당초 지목된 변압기가 아닌 전신주에 달린 일종의 차단기 역할을 하는 개폐기였던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5일 한국전력은
-
'정의당 데스노트' 1순위에 오른지 3일만에 사퇴한 최정호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청문회 과정에서 나온 의혹보다 국민 여론이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