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서장 비리감찰 나서자 사표
경찰청은 8일 성춘광(成春光)서울 서대문서장을 서울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조치하고 후임에 이강수(李康壽)경찰청 외사3과장을 임명했다. 成서장은 경찰청이 개인 비리사실과 관련한 첩보
-
[CIH 바이러스 이렇게 대비하자]
지난해 4월 26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의 수많은 컴퓨터를 ''뇌사상태''에 빠지게 함으로써 컴퓨터 사용자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CIH바이러스(일명 체르노빌바이러스)가 또다시
-
영광원전 4호기 발전재개
전남 영광 원전 4호기가 당초 예정된 50일간의 계획예방 정비기간 보다 4일 늦어진 오는 31일 발전이 재개한다. 한전 영광원자력본부는 29일 "지난달 8일 변압기 내부 도체 단선
-
방송프로.광고제작 분야도 하도급법 적용
올해부터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이나 광고제작업등 용역위탁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는 7개 업종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법 적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경우 프로그램을 제작.납품하는 중소
-
[커버스토리] 옛 국정원 건물이 벤처 보금자리로
서슬 퍼렇던 정보기관 건물이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옛 국가정보원 전주지부 자리. 과거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이 꿈을 가진 벤처기업가들의 정열과
-
[커버스토리] 옛 국정원 건물이 벤처 보금자리로
서슬 퍼렇던 정보기관 건물이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옛 국가정보원 전주지부 자리. 과거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이 꿈을 가진 벤처기업가들의 정열과
-
[커버스토리] 옛 국정원 건물이 벤처 보금자리로
서슬 퍼렇던 정보기관 건물이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했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옛 국가정보원 전주지부 자리. 과거 금단의 땅이었던 이곳이 꿈을 가진 벤처기업가들의 정열과
-
밀레니엄 버그 이빨을 드러내다
세계 최대의 구리·금 광산 ‘그래스버그’는 인도네시아 이리안 자야 지방의 외딴 산 꼭대기에 있다. 이 광산을 운영하는 프리포트 맥모란社(미국 뉴올리언스 소재)는 2000년 1월 1
-
[시론] Y2K 마지막 대비를
"정전사태로 암흑천지로 변하고 민간항공기 기기(器機)는 작동을 멈춘다. 핵발전소는 방사능 누출사고 위험에 처하고 현금자동인출기에선 돈이 한푼도 나오지 않는다. " 이는 미국 NBC
-
채권단, 대우 계열사 전문경영인 영입할 듯
김우중 대우회장과 핵심계열사 사장단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들 계열사에 전문경영인 체제가도입되고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
[인천 화재참사] 피해배상 어떻게
인천시 인현상가 화재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상은 어떻게 이뤄질까.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배상책임(민법 제750조)' 은 물론 경찰 수사로 화재원인
-
인천 호프집 불 55명 사망·79명 부상
'23분 만에 1백34명 사상(死傷)' .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상가 화재사건은 처음 불이 났을 때부터 진화(鎭火)까지 시간으로만 따져볼 때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형 참사
-
[비틀거리는 동구] 13. 폴란드·헝가리·체코의 성공비결
"회사를 설립할 당시 폴란드는 사실 사업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법체계가 사업자에겐 불리하고 관리들에게만 편리하도록 돼 있었고, 사회 전반에 관료주의가 팽배했거든요.
-
[열린마당]승강기 고장났는데 부품 없다고 구경만
며칠 전 회사에서 퇴근하고 아파트 승강기 앞에 서있던 중 '점검 중' 이란 표시램프를 발견하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 14층에 사는 나는 13층에 사는 6세짜리 꼬마와 힘겹게 그
-
계명대, '컴퓨터 기술지원 봉사단' 발족
계명대에 최근 '컴퓨터 기술지원 봉사단' 이 발족됐다. 이 대학 컴퓨터.전자공학부 교수.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계명대 성서캠퍼스 인근인 달서구 신당동.용산동.이곡동과 달성군 다사
-
금강산 유람선 출항자 동해시 준비상황
정주영 (鄭周榮)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차 소떼 방북이 이번주로 예정되면서 금강산 관광 유람선의 첫 출항도 빠르면 다음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몇차례 출항 연기를
-
금강산 관광 늦춰질듯…통일부장관“25일은 무리”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강산 관광 유람선의 첫 출항이 1주일 이상 연기돼 10월중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인덕 (康仁德) 통일부장관은 10일 자민련과의 안보관련 당정회의에서
-
금강산 유람선 25일 출항…정부,현대에 사업승인
현대는 7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정부 승인이 나옴에 따라 이번주중 북한의 장전항 선착장과 휴게소 등 편의시설 건설을 위해 자재와 장비.인력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또 금강산
-
[북한 잠수정]의문점 남은 국방부 발표
북한 잠수정 사건이 발생 1주일만에 29일 국방부 발표로 마무리됐다. 국방부는 잠입한 공작조는 없으며 승선인원 9명 전원이 복귀하는 도중 자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문은 여전히
-
기업들 군살빼기 분사 붐
몸집을 줄여 불황을 이겨내자 - .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이후 구조조정에 부심하고 있는 기업들이 아웃소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 생산 부문에 국한됐던 아웃소싱이 최근에는
-
안기부·청와대 월내 대폭 인사 방침
안기부와 청와대가 조직 재정비 작업에 착수, 이달중 대대적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핵심 권력기관에 대한 재정비는 여권 핵심부가 6.4 지방선거 이후 계획중인
-
선거후 부분개각 단행
6.4 지방선거후 부분개각과 함께 청와대.안기부를 포함한 정부기구 정비 및 인사쇄신이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최근 김종필 (
-
[월요 인터뷰]서울교구장 30년 김수환 추기경
[만난사람 이은윤 본사 종교전문위원] 서울 명례방 뾰족집 (명동성당) 이 29일로 1백세 생일을 맞는다. 대지라는 세속에 기초를 파고 지은 이 교회 지붕 위로는 하느님 나라를 향한
-
여야간 국회의석 과반수 공방 가열
여야간에 국회의석 과반수를 둘러싼 공방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지난 28일 한나라당 소속 의원 5명의 탈당은 이 과반수 싸움의 신호탄이 됐다. 5명 의원은 모두 국민회의를 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