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광양회" 외치던 중국의 돌변···영화 '전랑'처럼 거칠어졌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이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에서 체포된 참가자를 길바닥에 눕혀 놓고 머리를 누르고 있다. 중국이 힘과 독설, 보복을 앞세워 벌이는 늑대 외교의 한 모습이다
-
[사설] 정부는 미·중 갈등 헤쳐나갈 대책 있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세계가 다시 갈라지고 있다. 코로나19 발병과 확산 책임을 놓고서다. 한쪽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다른 한쪽은 중국이다. 이
-
법무부 떠나는 김오수 "작년 6월부터 그만둘까 고민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27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법무부를 나서고 있다.〈br〉〈br〉1년 10개월 만에 물러나는 김 차관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법
-
[시승기]벨로스터 N, 3000만원대 '일상의 스포츠카'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새로 나온 자동 변속 기능을 갖춘 현대차의 고성능 카 벨로스터 N을 시승했다. 2018년 수동 변속기로 처음 선보인 벨로스터 N은 이번에
-
굳게 닫혔던 교회 문 열렸다···부활절 전국곳곳 모여든 교인들
12일 오전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한 교회 입구에서 교회 관계자가 11시 예배를 보기 위해 예배당에 들어서는 교인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 전북도] “발열 체크 좀 할게요.
-
이탈리아 vs 독일…EU 코로나 채권 발행 놓고 남북 갈등
━ [글로벌 이슈 되짚기] 국제정치 강타한 팬데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반중 감정 깊어지는 필리핀, 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가 중국인의 도시가 되고 있다 필리핀 국민들의 해묵은 반중 감정이 다시 깊어지고 있다. 수도 마닐라를 중심으로 중국인에 의한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상승해 기
-
‘코로나 사태가 중국 경제와 미·중 전략적 경쟁에 미칠 영향’ 발언 전문
지난 1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필 호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무역 담당 집행위원(왼쪽),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장관(가운데),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
영양크림보다 순한 로션…마스크로 문제 생긴 피부 관리법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생활 필수품을 넘어 ‘생존 필수품’이 됐다. 마스크 수급 상황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곤 하지만, 마스크를 오랜 시간 착용해 생기는 피부 트러블로 고통받는 사람
-
최홍 밀려난 강남을에 박진…"황교안이 김형오 뒤통수 친 것"
“황교안 대표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뒤통수를 친 것이다.” 22일 미래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박진 전 의원으로 결정된 서울 강남을 공천 과정을 이렇게 평가했다. 공관
-
“무책임·책임전가는 중국의 국제 신인도에 자충수” “중도층이 대중국 외교의 진자 폭 줄여야”
━ [한중 비전 포럼]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1〉 코로나 ━ 코로나19와 중국의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중 양국에 커다란 도전
-
[영차영차] 中 채굴업, 코로나19보다 ‘집안문제’ 더 무섭다
[출처: 셔터스톡] [소냐’s 영차영차]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몰고온 악재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증시는 물론 암호화폐 시장까지 공포
-
'아베노믹스'에 드리운 그림자···"日 경제 대불황 올 수도"
"GDP 마이너스, ‘경제의 아베’에 큰 상처"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8일자에서 "17일 통계에서 드러난 일본 경제의 큰 마이너스 성장이 경제정책을 중시해온 아베 정권엔 큰
-
[소년중앙] 양모에 바늘을 푹푹 콕콕 찌르자 포근포근 강아지가 나오네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니틀펠트에 도전해 강아지 브로치를 완성했다. 왼쪽은 유다현 학생모델의 푸들, 오른쪽은 백서정 학생모델의 시바견 작품. 털을 심어서 작업하는 식모식 방법으로 만든
-
[B노트] 월가의 등장, 2020년 암호화폐 시장이 심상찮다
[출처: 셔터스톡] [소냐's B노트] 올 들어 {{BTC}} 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연초 7500달러 선에 머물던 가격이 서서히 상승하더니 2월 9일 마침내 1만 달
-
[영상]"마스크값 안올렸는데 억울"…24시간 풀가동 공장 하소연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가끔 썼던 마스크가 이젠 외출할 때 꼭 써야 하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입니다.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면서 요즘 가장 바쁜
-
[영상] "마스크값 안올렸는데 억울"···24시간 풀가동 공장 하소연
미세먼지가 심할 때만 가끔 썼던 마스크가 이젠 외출할 때 꼭 써야 하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입니다. 마스크 수요가 폭발하면서 요즘 가장 바쁜
-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연임 고수…금감원 중징계 돌파키로
노성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왼쪽 두 번째) 등 이사들이 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이날 손태승 회장의 거취에 대해 논
-
우리금융 이사회, 손태승 회장 연임 강행 결정
우리금융지주 이사회가 6일 손태승 회장(우리은행장 겸임)의 회장직 연임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손 회장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결정에 정면으로 맞선 셈이다. 손태승 우리금
-
출입국 관리 전문가 “입국차단 조치 열흘 전에 했어야…너무 늦었다”
김도균 전직 출입국 관리 전문가가 정부의 중국 후베이(湖北)성 방문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조치가 너무 늦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전날 후베이성을 지난달 21일
-
추미애 "검사동일체 원칙 박차고 나가라"···또 윤석열 겨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후 경기 과천시 법무부에서 열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20차 회의에 참석해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장 및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추
-
"입국 차단 조치 10일 늦었다" 출입국 관리 전문가의 쓴소리
김도균 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지난해 2월 과천 법무부 청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 업무를 30년 이상 맡은 전직 고위 관
-
아주대 욕설에 정부 유체이탈로 좌절···이국종 20년 꿈 접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수원=최승식 기자 "그만할래요. 아무리 해도 안 되네요. 이렇게까지 됐는데 제가 책임져야죠. 보직 이런 데 미련 없습니다. 제가 나쁜 일
-
당정 이어 靑도 "해리스 대단히 부적절"…한미갈등도 불사하나
정부 여당에 이어 청와대도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에 대한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출하고 나섰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연합뉴스] 청와대는 17일 “대사가 주재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