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지방예산 60% 114조 상반기 집행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60%가 상반기에 풀린다. 전체 지방예산 190조원 가운데 114조원이 조기 집행되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 지방예산 집행률은 올해
-
속초항, 중고차 수출 거점 ‘굳히기’
속초항이 중고자동차 수출기지로 자리 잡았다. 2003년 33대에 불과했던 중고자동차 수출이 올해 1만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부산·인천항에 이어 중고자동차 수출 3대 거점항구가 됐다
-
“내년 경제난국 극복의 해 … 행정력 집중”
창원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 9734억원 중 46.2%인 4496억원을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4대 과제에 편성했다. 4대 과제는 중소기업·영세 상공인 지원, 건설경기 활성화, 청
-
일자리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무게
대전시와 강원도의 내년 예산안 편성은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뒀다. ◆대전=기업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
서울시 내년 복지에 3조7274억 쓴다
서울시·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3곳이 10일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 상황에 대비해 서민 보호,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적으로
-
초·중·고 대상 학원비 인터넷에 공개
내년 6월까지 모든 초·중·고생 대상 학원은 학원비를 해당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또 학원들이 학원비 영수증을 반드시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현금영수증으로 발급하도록
-
일본 연수, 시 부담은 단돈 29만원
포항시 환경위생과 김정희(53) 담당은 지난 13~17일 일본 연수를 다녀왔다. 일행 18명 중 5명과 함께 일본의 한 아파트에서 먹고 자며 후쿠오카·기타큐슈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
“중앙차선·숭례문 복구 … 서울학 배워요”
서울시의 초청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 공무원들이 12일 강의를 듣기 위해 고려대 기숙사(CJ I-House)를 나서고 있다. 이들은 내년 8월까지 고려대 국제어학원에서 도시
-
>>> 교육장 릴레이 인터뷰
“교육이란 이정표를 세우는 일입니다.” 바른 길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갈림길에 이정표를 세우는 작업에는 숭고한 정신이 필요하다. 이를 역설하는 조성준(61) 수원 교육장을 만나
-
행안부 산하기관장 연봉 최고 36% 깎기로
행정안전부가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10개 산하기관 기관장의 연봉을 최고 5600만원까지 깎기로 했다. 백운현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22일 “산하기관의 경영 합리화를 위해 예산과
-
경남, 요트 메카로 떠오른다
경남도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4일까지 마산항에서 게최한 제1회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에 참가한 요트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무자년부터 해양스포츠 메카를 꿈꾸기 시작했다. 올해
-
[월요인터뷰] ‘청와대 386 비판 논란’ 허준영 전 경찰청장
만난 사람=고대훈 사건사회 데스크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허준영(55) 전 경찰청장은 26년이라
-
5만 달러까지는 해외송금 맘대로
아동 영어도서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김희경(38)씨. 그동안 김씨는 미국에서 책을 수입한 뒤 대금을 보낼 때마다 계약서를 은행에 내야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
국회 운영예산 343억 증액 與野, 제몫 챙기기 ‘합심’
A의원=“의정활동 보고서를 8만 가구 정도 발송하면 2000만원 이상 드는데 이렇게 비현실적인 예산으로….” B의원=“비행기를 타고 가면 2시간 만에 도착하는데, KTX 타고 가
-
국회 운영예산 343억 증액 與野, 제몫 챙기기 ‘합심’
A의원=“의정활동 보고서를 8만 가구 정도 발송하면 2000만원 이상 드는데 이렇게 비현실적인 예산으로….”B의원=“비행기를 타고 가면 2시간 만에 도착하는데, KTX 타고 가면
-
[김서령이 만난 사람의 향기] 세상 틀 깨는 ‘無向’주의자 ‘再婚’ 아니라 ‘새혼’ 주장
▶자신의 서재에서 활짝 웃고 있는 괴짜 시인 송현. 5~6년 전 나는 잡지에서 흥미진진한 기사 하나를 읽었다. 그것은 매우 솔직하고 진지한 공개 구혼장이었다. “저의 이름은 송현
-
주민소환 갈등 함양군 가 보니 … “골프장 등 무리한 사업”
“우리 손으로 뽑은 군수 주민소환제 웬말이냐.” 23일 경남 함양군 안의면 도로변에 붙어 있는 현수막이다. 며칠전만 해도 함양읍내에는 군수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쪽에
-
[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
경찰 고위직 45명 또 늘린다
경찰이 총경급 이상 고위직의 숫자를 크게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1일 "현재 경기경찰청과 별도로 경기 북부 지역을 담당하는 경기2청을 신설하
-
[양재찬의 프리즘] 왕창 걷고 돌려줄 땐 이자도 없다?
우리는 봉급 탈 때 세금을 떼고 받는다. 속이고 말고 할 여지도 없이 한 달 일한 대가(근로소득)에서 세금을 거둬간다고 해 원천징수다. 이때 월급 주는 회사가 따르는 지침이 간이
-
또 보궐선거 … 임실 군수들의 배신
"또 보궐선거를 해야 하나. 군수를 잘못 뽑은 우리가 부끄럽다." 6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재래시장. 주민들은 김진억 군수가 건설업자에게서 공사를 맡기는 대가로 '2억원을
-
[시론] 공직 예비시험제, 서둘 일 아니다
공무원 채용방식이 지금의 일괄공채에서 '공직후보자 선발을 위한 예비시험'으로 바뀐다고 한다. 중앙인사위원회가 공무원 채용예정인원의 115~120%를 선발해 '인재풀(pool)'을
-
코너 몰린 아베 내각
정권 출범 3개월을 갓 넘긴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연이은 악재로 코너에 몰리고 있다. 아베 총리가 경제 성장 정책을 밀어붙이기 위해 기용했던 혼마 마사아키(本間正明) 회장이
-
강남 교육지원비 73% 껑충, 서초 사회 보장 예산 확대
"우리 마을에 새 도로는 언제 생기나." "내년에 세금은 얼마나 늘어날까." 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다. 2007년 새해 시작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