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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상수지 적자, 정말 괜찮나
1996년 봄 한국은행 간부들과 기자들 간에 한바탕 논쟁이 벌어졌다. 한은이 그해 경상수지 적자를 79억 달러로 전망한 게 발단이었다. 그해 4월까지 이미 65억 달러의 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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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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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7대 이슈로 본 2006 세계경제
2006년 세계 경제는 고유가와 높은 원자재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연합(EU) 등의 호황과 신흥국가의 급속한 발전으로 견실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경상수지 적자 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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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2007년 경제가 겁난다
노무현 대통령의 격정적인 평통자문회의 연설이 큰 정치적 파문을 부르고 있다. 발언록을 살펴보면 경제 쪽은 지금 외국이 돈 잘 빌려준다, 괜찮다는 정도로 가볍게 건너갔다. 부동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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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저성장 굳어지나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4.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장률이 2002년 이후 4년 만에 5%에 턱걸이할 것으로 예상된 데 이어 내년엔 다시 4%대로 주저앉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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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공부하는 미국 경제의 비밀 ③] 세계 지배하는 ‘달러의 힘’
기업이나 가정에서 부도가 나는 것은 버는 것보다 빚이 많을 때다. 빚이 많아서 이자마저 갚지 못할 경우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기업은 부도를 맞는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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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들어 살 만한 적 있었나
▶냉각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듯 썰렁한 백화점 의류매장. 장사나 기업 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경기 진단법을 체득한다. 소주가 잘 팔리면 불황, 맥주가 잘 팔리면 호황이다. 아동복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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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상·자본수지 동반 적자"
금융연구원은 29일 "내년 경상수지와 자본 수지가 동반 적자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복 연구위원은 '경상수지 적자만큼 불안한 자본수지 적자' 보고서를 통해 "경상.자본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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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아베 집권 후 일본 경제정책 방향
지난달 26일 약 5년반 동안 일본의 구조개혁 정책을 주도해 왔던 고이즈미 정권이 물러나고 아베 정권이 등장했다. 아베 정권의 등장은 자민당 총재 선거 이전부터 예상되고 있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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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제부총리의 실망스러운 상황 인식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내년 경상수지가 14억 달러 적자로 예상된다지만 아주 작은 수치"라고 말했다. 겨우 14억 달러 갖고 호들갑을 떨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권 부총리는 적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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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총리, 내년 14억 달러 경상 적자 예상하며 "아주 작은 수치"
"내년 경상수지가 14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적자로 예상된다지만 아주 작은 수치다."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는 19일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내년 경상수지 적자 전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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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가·경상수지 '魔의 3각함수'
우리나라 경제가 '3중모순'(Trilemma)에 직면했다. 성장률, 물가, 경상수지 어느 것 만만치 않은 상황. 물가가 꿈틀대고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는 마당에 경기부양책을 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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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10년 흑자' 흔들
내년 경상수지가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물건을 수출해 벌어들인 돈은 줄어들고 있는데 해외여행 등으로 밖에서 쓰는 돈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제가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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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
경상수지 흑자가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내년에는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5일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전망한 160억 달러의 4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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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빨간 행진' 3년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적자
한국 경제의 주요 버팀목인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 빨간 불이 켜졌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중 경상수지는 3억7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 전달(7억8000만 달러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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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힘빠지며 … 환율 900원대 ?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올해 달러화 약세에 베팅했다가 수억 달러를 잃었다. 한국은행과 상당수의 해외 투자은행들도 달러 약세를 전망했다. '쌍둥이 적자'로 불리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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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중산층의 체감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나?
외환위기 이후 8년(1997년 말~2005년 말) 의 한국경제는 냄비경제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1997년 말 한국경제에 불어 닥친 외환위기는 2006년 1/4분기 이후가 되어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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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 해외로 … 해외로
국내 경기는 계속 부진한 가운데 해외로 나가는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은 물론 해외 연수와 유학 지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고 해외투자금액도 급증하는 추세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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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세계경제 전망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기관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평균인 3.5%보다는 높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세계 각국은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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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특집] 국내경제 희망찾기
닭띠 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을유년(乙酉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밝은 편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가 더 많다. 외부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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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 [전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라는 제목으로 제17대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했다. 노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지난해 4월과 10월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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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 연일 내리막
미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무역수지 적자와 달러의 해외 유출이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국 달러가치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나흘째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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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원貨 10% 절상에 대비하자
약소국은 서러울 때가 많다. 다른 건 접어두고 경제문제만 보더라도 강대국 간 무역전쟁이 벌어지면 반드시 유탄에 피해를 보곤 한다. 1980년대 후반 미국의 대외적자 확대로 미.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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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성공하려면] 4. 고령사회 대비 경제체질 바꾸자
역대 정부에서 단기 성과나 인기에 집착해 장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경제를 그르친 사례는 많다. 특히 새 정권 초기에 그런 경우가 많았다. 1993년 3월, YS 정부는 출범 한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