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부산 남을 등 지역구 최소 3곳···내년 총선서 통폐합
2020년 국회의원 총선거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인구수 기준이 지난달 31일 확정됐다. 중앙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거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된다면
-
[에디터 프리즘] 유시민만 쳐다보는 집권 여당
박신홍 정치에디터 수레는 두 바퀴가 함께 굴러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비행기가 양 날개로 나는 것도 같은 이치다. 공장에서 많이 쓰이는 프레스는 두 손으로 동시에 스위치를 눌
-
창당 1년 된 민주평화당의 진로고민 "뾰족한 수가 없다"
“2월 8일에 창당해서 지지율이 2.8%인가.” 8일로 창당 1주년을 맞은 민주평화당의 한 지역위원장이 무심코 내뱉은 우스갯소리다. 첫 돌을 맞이할 때는 사람이나 단체나 으레
-
[포토사오정] 나경원은 “신북풍 우려”, 홍영표는 “시대 착오적 반응”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27~28일) 일정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초현실주의적 상상력”이라고 비꼬았다. 더불어민주당
-
오세훈 "단일화 생각 없어…홍준표 발언은 침소봉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당 대회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
오세훈 한국당 당대표 출마…"정치인 박근혜 극복하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며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당 당사에서 "정권 탈
-
나경원 “지방선거때 新북풍 재미 본 정부·여당…총선땐 계획도 말아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7일 “지난 지방선거 때 신 북풍으
-
[연휴엔복습] 한자리에 모았다, 후후월드 7인7색 퀴즈7종!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 [후후월드]!! 후후월드 말미엔 그날의 기사를 요약 정리하는 퀴즈가 있
-
"PK 놓치면 정권 재창출 어렵다"…조국·윤건영 靑복심들 차출되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부산 출신 청와대 인사들의 출마론이 꿈틀대고 있다. 내년 21대 총선에 대거 내보내 당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
[밀착마크] 보라돌이 안상수“현재는 확률 10%지만 반전 이끌 것. 끝까지 간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여의도 패셔니스타’로 불린다. 남들이 잘 입지 않는 색상의 정장을 즐겨 입어서다. 안 의원은 지난달 23일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 때도 푸른 정
-
文, 설 연휴 앞두고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김경수 구속엔 사흘째 침묵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일대를 방문해 도시락 배달을 했다. 배달에 동행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설을 맞아 결식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
홍준표 “자칫하면 탄핵총리가 당대표…여당선 황나땡 반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당 대표 출마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탄핵·병역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당에 희망이 없다.” 홍준표 전
-
홍준표, KBS 인터뷰 중 김경수와 비교하자 격분해 전화 '뚝'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K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사회자와 입씨름을 벌이다 격분해 전화를 끊어버렸다. 인터뷰 후 홍 전
-
檢, '직권남용' 백원우 수사 재개···김경수 구속 후폭풍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30일 법정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씨의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에 연루된
-
다시 나타난 洪 "탄핵·병역비리 프레임 갇히면 희망 없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탄핵ㆍ병역비리 프레임에 갇히면 당에 희망이 없다.” 홍준표
-
홍종호 4대강 조사평가위원장 사의 번복…“예타로 4대강 사업 판단”
홍종호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 [연합뉴스]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결정을 비판하면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 민간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
-
[강찬호의 시선] 임종석 UAE 특보 임명 미스터리 추적
강찬호 논설위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 8일 물러난 지 열흘여만인 21일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보를 맡은 것은 아무리 봐도 미스터리다. 우리 대통령이 특정
-
홍준표 당대표 출마선언 “좌파 정권과 치열하게 싸워야할 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열린 자서전 『당랑의 꿈』 출판기념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에 앞서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
안상수 "대권 잠룡 3명, 이번엔 백의종군할 때"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상수 의원이 30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상
-
[사설] 재정 건전성이 흔들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
정부가 2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회의를 잇따라 열고 24조1000억원 규모의 2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하는 내용의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
-
경기·일자리 살려라…그토록 비판했던 ‘토건 경제’ 답습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면제 대상은 대부분 토건사업으로 경기 침체를 막고 일자리를 늘리겠
-
황교안 첫 대선 지지도 1위…이낙연 오차범위 내 제쳐
황교안 전 총리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과거로 퇴행하고 있는 위기의 대한민국을 되살리
-
4.7조 딴 김경수 "文 감사"···7조 불발 이철우는 '실망'
정부가 29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23개·총 사업비 24조1000억원)을 발표하자 해당 지역은 크게 반겼다. “100년 미래를 위한 동력을 얻게 됐다” “자족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길 잃은 선거제 개혁 협상, 노무현 방식이면 해결된다
━ 연동형 비례대표제, 여야 합의대로 도입될 수 있을까 총선이 불과 1년 남짓 앞이다. 현직 국회의원 뿐 아니라 여의도 입성을 노리는 예비 후보들에겐 올해가 정치 인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