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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흐름 빨라 인플레 우려 증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경기회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중에 푼 돈이 넘치는 데다 돈이 도는 속도까지 빨라지면서 인플레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이 시중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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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파]금융감독체계 통합도 강요 받아…지휘권 어디로 갈지 촉각 곤두
금융감독체계및 중앙은행제도가 결론을 보게 됐다. 그동안 당사자간의 대립과 정치권의 이견으로 미뤄졌으나 IMF의 외풍으로 결국 개편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이다. IMF가 금융감독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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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올 세번째 금리인하-공정할인율 3%로
[프랑크푸르트 AFP.로이터=연합]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14일 공정할인율을 3.5%에서 3%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유가증권 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롬바르트금리도 5.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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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 물가잡기 총력-관계장관회의
내년도 경제정책의 초점이 물가안정에 맞춰진다. 4대 지방선거를 계기로 지역개발공약이 쏟아져 나와 부동산경기를 자극할 우려가 있는데다 자본시장 개방확대로 외국돈이 더욱 많이 들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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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년하반기 頂點후 하강국면 진입-금융硏 세미나 전망
최근 활황세를 보이는 국내경기가 내년 하반기에 정점을 거친후점차 하강국면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설비투자가 주춤해지고 원화절상 등으로 수출 여건도 나빠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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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貨 절상폭 축소 시켜야-금융연구원
원화의 대미(對美)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올라가면 대외무역부문의 손실이 커져 자칫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질지도 모르는 만큼 환율절상폭을 줄이고 대신 가계대출등 민간신용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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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물가·노사안정 초점/통화증가율 17%선 유지
◎정부 운용계획/공공요금 인상 최대 억제 정부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6∼7%로 잡고 현재 구체적인 경제운용계획을 마련중이다. 물가상승률은 올해(5.6% 예상)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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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두자리 성장」 끝났다/「WEFA」 각국별 경제전망
◎중,금융개혁 진통·무역적자폭 늘어/말련태국 사회 간접자본 한계도달 최근 몇년간 급속한 성장으로 한국을 위협해온 아시아 개발도상국가들이 이젠 한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의 전철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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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돈 더 많이 푼다/통화 탄력운용/자금시장 안정에 주력
정부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돈을 다소 더 풀더라도 자금시장을 안정시키고 선진국과의 금리격차를 줄이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았다. 20일 재무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명제·2단계 금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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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띠른 「정책 틀」 새로 짜야(신경제 가야할 길:상)
◎「선경기회복」 골격수정 불가피/산업구조등 장기전략 세울때 「실명제 전격시행」이라는 큰 변수가 돌출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경제운용의 큰 틀을 진지하게 논의하려는 「자리」조차 마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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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통화 13∼17% 공급/상·하반기 불균형 없애
◎4∼6월 시중금리 급등현상 해소/한은발표 내년에는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되는 4∼6월에 자금공급이 원활해져 시중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가실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중에는 현금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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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런 새해 경제운용(사설)
선거열기에 묻혀 아예 논의의 대상조차 되지 않고 있는 새해경제가 걱정스럽다. 내년초의 정부교체에 필연적으로 수반될 경제정책기조의 일대전환과 이에 따른 혼란이 예상되는데다 쌀개방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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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융시대의 서곡(금리하락의 원인·전망:2)
◎적정성장 계속되면 더 안정/자금 풀리는 연말과 맞물려 가속화/회사채 수익률 12%… 바닥권 시각도 9월 이후 실세금리의 하락세를 두고 금융계에선 『주가지수 같다』고들 했다.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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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 안정기조 유지/물가상승 8%선 억제
◎예산 긴축편성·총통화증가 18.5%/청와대 경제운용계획 보고 정부는 올 하반기의 경제운용 목표를 안정기조의 정착과 산업경쟁력의 강화에 두어 현재의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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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 올해는 어떻게 될까/정부 기업 가계 고통 분담해야한다
◎민간소비·건설투자 억제로 「7%성장」 바람직/물가안정은 통화운용·임금인상이 변수될 듯 92년도 세계경제는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경제 전망은 밝지 않다. 세계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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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댓가 무역적자 키웠다/올해 물가를 분석한다
◎공급 달리는 농축산물 “수입 땜질”/도소매 상승 격차… 물가구조 변화 물가오름세와 국제수지악화는 기본적으로 같은 구조에서 비롯된다. 소비주도의 성장패턴에서 수급불균형에 의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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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사정 봐가며/통화량 신축운용/한은 내년 통화방향
한국은행은 내년도 총통화증가율을 18.5%수준에서 억제하되 매달 통화관리는 시중의 자금사정을 고려,신축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26일 한국은행은 「내년도 통화운용방향」이란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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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감속」 총력/물가 9%성장 7% 수준으로 억제
◎국제수지 개선에도 역점/정부 92경제운용계획 발표 정부는 내년도 우리경제의 기본목표를 국제수지개선과 물가안정에 두고 경제성장률을 7% 수준으로 억제하는 「성장감속」 정책을 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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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서비스업만활황/기업대출금까지 마구전용(돈선거 안된다:3)
◎왜곡되는 돈의 흐름/생산인력 30만명 빼앗아/먹고노는 풍조로 근로의욕 저하/탈세늘어 지하경제 팽창 시중은행의 한임원은 요즘 골치아픈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선거 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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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경제 긴축정책 바람직”/성장율 7%내서 억제
◎총통화증가는 15∼18% 운용/한은,정책방향 보고서 한국은행은 내년도 경제정책은 긴축의 고삐를 바짝 죄어 성장률을 7%로 끌어내려야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은은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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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7.5%/총통화증가율 18%선서 억제/한은 전망
한국은행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7.5% 안팎으로 전망하고 물가안정 등을 위해 총통화 증가율을 올보다 낮은 18%선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13일 한은의 한관계자는 『내년도 경제정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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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7%로 하향조정/경제장관간담회/내년 물가·국제수지개선 초점
◎내수경기 진정 더욱 강화/총통화증가율 17∼18%로 낮춰/임금 한자리수 억제 적극 유도 정부는 내년도 성장목표를 7% 선으로 낮춰잡아 물가와 국제수지를 개선한다는데 내년 경제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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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설경기 더 진정”/건설부 관계자
◎올보다 허가면적 10.6% 감소/주거·상업용 특히 저조/공업·공공용은 올해수준 될듯 건설경기가 앞으로도 계속 가라앉을 전망이다. 박규열 건설부기획관리실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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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업계/세계경제악화 내년에도 먹구름(좁아지는 수출시장:중)
◎가격경쟁력 갖춘 품목 손꼽을 정도/중기 고질적인 인력난 해결 급선무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요. 더욱 악화될 가격경쟁력을 품질로 어느만큼 벌충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