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민주화에 역행 우려 민심수습용 지출 엄격히 심사토록 내년 예산편성 이렇게 본다
예산은 1년간의 국가재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총괄한 계획표다. 따라서 예산에는 한나라의 경제정책방향이나 내용이 집약되어있어 이해당사자인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게 마련이다. 정부는 최근
-
교육재정 교부금 5백 59억원 확정
문교부는 7일, 83년 이후 없어졌다가 7년만에 부활되는 내년도 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당초 예산보다 1백 59억원 증액된 5백 59억원으로 확정했다. 특별교부금 내용은 국교 교지
-
새해예산 19조2천억 원 확정
국회는 2일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 총 19조2천2백8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결위가 통과시킨 예
-
올 세금 2조4천억 더 걷힐 듯
지난해에 정부가 올해예산을 짤 때 예상했던 것보다 경제성장률도 높아지고 무역규모도 늘어남에 따라 올 한해 걷히는 세금도 당초 예상보다 2조4천5백41억원이 더 걷힐 전망이다. 최근
-
세수 부담 많은 "곡예 재정"
정부가 내놓은 19조3천7백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은 농어촌 지원· 서민생활향상 등에 역점을 둬 예산편성이「복지재정」 의 틀을 갖췄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그 동안 우리경제의
-
월급봉투서 자산소득으로 눈 돌려 |정부 세제 개편 안의 특징
82년 이후 6년만에 전면적인 손질을 한 이번 세제개편의 특징은▲저소득층의 세금부담경감▲자산소득 중과 세▲세율체계의 간소화▲조세감면 폭의 축소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저소득
-
세금 엄청나게 걷혀
경기호조로 지난해에 세금은 엄청나게 많이 걷혀 당초 계획보다 1조5백8억 원이나 증수됐다. 8일 재무부가 집계한 87년도 재정수지 표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세·관세·방위세·교육세 등
-
쓸곳은 많은 데 재원은 빠듯|내년 예산편성 진통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어느 해 보다도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비록 경제상황이 좋다고는 하나 세입 전망은 이미 받아놓은 예산요구에 비해 턱없이 차이가 나는데다가 앞으로의 정치일정
-
5인 가족이 세금 201만원 내는 셈|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국민조세 부담
정부가 복지·민생 등 내년 살림을 크게 늘러 잡음으로써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은 더욱 무거워지게 되었다. 소득수준과 재산크기에 따라 세금을 적게 내는 사람과 많이 내는 사람이 갈리겠
-
예산증가율 7%내로
신민당정책심의회(의장 이택희)는 30일 정부가 확정, 발표한 86년도 새해예산안에 대한 심의지침을 마련, 내년도 예산규모 증가율을 GNP성장률(추정)7% 이내로 억제하고 근로소득의
-
예산안, 삭감없이 통과|국회 세출서 3백5억원만 항목조정
총규모 12조2천7백51억1천5백만원의 내년도 예산안이 정부원안대로 확정됐다. 국회는 1일방 열린 심야본회의에서 재무위가 의결한대로 12조2천7백51억원의 세입예산안을 정부원안대로
-
내년 나라살림 어떻게 짜여졌나|세금 움츠러들 가계
내년 세수계획도 매우 의욕적이다. 물가가 오른 만큼 봉급자 세금은 줄여 주는 물가조정 감세도 안 한다. 정부에서 쓰는 것 보다 거두는 것을 훨씬 많게 하여 8천7백91억원의 흑자를
-
국회 예결위 질문 답변요지|교원자녀 학비보조 확대|신정 단일과세 계속 권장방침 답변|실핵 없는 주민세 폐지를|의무교육 늦추며 교육세 왜 받나 질문
▲홍성우 의원(민정)=노인정을 동·면 단위로 지을 수 있게 특혜를 주고 어린이 공원 뿐 만 아니라「노인공원」도 만들어야한다. 초·중·고 교사들의 자녀들을 대학까지 무료교육 시켜 주
-
국회 당임위 질문ㆍ답변
▲이민섭의원(민정)=올해 직·간접세비율이 36·6대 63·4였는데 내년에는 35·7대 64·3으로 간접세비율이 0·9%나 더높아지고 있다. 역진성이 큰간접세비율이 더 높아져 저소
-
"예산동결"가능할까|진통겪는 내년도 예산편성작업
스스로 그어놓은 마지막 선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심각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동결을 선포한 내년도 예산편성작업의 진통이 그것이다. 금년 예산규모 10조4천억원 수준에서 내년도 나
-
민방위 새해 수준으로 억제|국채발행 중단 좋지만 내국세부담 늘면 곤란
민한당은 30일 정부의 84년도 예산편성지침에 대한 당의 기본입장을 발표, 『새해예산의 올해수준 동결정신을 살려 현재 GNP 6% 수준으로 연계돼 있는 방위비도 장비현대화에 필요한
-
내년에 거둬들일 법인세 총액|올해보다 20% 늘어
내년에 기업으로부터 거두어 들일 법인세 증가율은 전체 조세 증가율(4·7%)의 4배를 훨씬 넘는 20%에 이른다. 국회예결위에서 확정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83년 조항총
-
국방비삭감 등 천억 대 줄달리기
정기국회를 사실상 결산하는 예산안과 세법 안의 처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세법안는 우여곡절의 과정 끝에 야당 측이 의외로 싱겁게(?)여당 안을 대폭 받아들여 이미 일단락 됐고 남은
-
민한방침 내년예산 천9억 삭감
민한당은 22일 총 규모 10조5천l백70억원의 내년도예산안 일반회계세출 중 1천9억원을 삭감키로 결정하고 이를 예결위계수조정소위 과정에서 반영키로 했다. 김현규 정책심의회의장은
-
정부세법안 대폭 수정
국회 재무위는 10일부터 소득세법·법인세법 등 6개 세법 안을 일괄 상정, 심의에 들어갔다. 세법안 심의방향에 있어 민정당은 내년도 예산의 적자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고소득층중과
-
국회상임위 질문·답변 요지|"국채발행은 법 위반 아닌가"
▲김형래 의원(민한) 의사진행 발언=실명제가 사실상 연기된 현시점에서 세입구조의 대폭수정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예산안을 마땅히 철회하고 다시 제출해야겠지만 철회가 불가능하면 어떻
-
근고자 등이 내는 원천징수 소득세|조세증가율의 6배
내년에 근로자 및 예금자들로부터 거두어들이는 소득세가 전체조세증가율(3·l%)의 6배에 가까운 17·7%나 늘어난다.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내년도 전체조세수입증가율은 올해보다 조금
-
「정치의안」에 달린 「조용한 국회」
다가온 정기국회 각당의 전략과 쟁점 내년도 예산을 심의할 제1l4회 정기국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당은 90일간 계속될 정치의 계절을 맞아 총력을 다해 임전태세를 갖추느라 분
-
10조5천1백70억 예산안 풀어 - 세금
나라살림이 사상최초로 10조원을 넘게되었다. 10조5천1백70억원의 83년 예산안은 앞으로 국무회의와 국회심의가 남아있지만 크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다. 83년 예산안을 통해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