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드 인터뷰]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야권 분열 책임 있는 안철수는 대통령 될 자격 없어… 경제문제 해결과 양극화 해소가 국가안보의 초석이 될 것김종인 대표는 “더민주의 기존 노선이 있더라도,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
[단독 인터뷰] 돌아온 박근혜 정부 ‘실세’ 최경환의 격정토로
■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 국회선
-
[단독] "홍용표 응분의 책임져야"…김종인, 대통령 독대 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하기에 앞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
[직격인터뷰] 한화갑 "동교동계 탈당은 더민주당에 대한 원폭투하"
DJ 비서실장 출신 권노갑 고문이 이끄는 동교동계 주력부대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DJ와 노무현이 사실상 결별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12년 전 노무현 대통령을 거부했던 동
-
[김진국 칼럼] 3김 이후의 정치
김진국대기자김영삼 전 대통령을 보면 죽어야 산다는 말이 실감 난다.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껑충 뛰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지난 3월 19%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70년대 강남처럼 … 평양도 아파트 건설이 최고의 재테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14년 10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 아파트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 이 아파트는 2개동 46층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 인근 평양 대동강변에 건
-
[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
[해외대학리포트] 컬럼비아대, 뉴욕 전체가 우리 캠퍼스
유엔본부서 외교를, 월스트리트서 경제를 배우는 대학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
-
[직격인터뷰 20회 풀영상] 심상정 “정부, 대국민 사기극"
“노사정 합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노조 없는 노동자의 법률적 보호를 해체하는 것이다.”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2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인터넷 방송 ‘직격인터뷰’ 19회에 출연해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제헌절의 개헌론
VIP?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오늘, 7월 17일은 제67회 제헌절입니다. 1948년 이 날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그런데 제
-
“대통령제에선 국회가 의제 설정 … 미국도 의회에 결정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뜰의 국회 깃발이 27일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국회의 충돌” 소통·리더십 부재가 빚은 ‘정치적 참사’ 헌
-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차 많아진 평양거리, 기름딱지 받는 주유소 늘어
평양시내의 주유소에서 여성 주유원이 자동차에 기름을 넣고 있다. 북한은 우수한 인력을 주유원으로 선발해 석유 착복을 방지하고 있다. [중앙포토] 중국 회사가 북한에 주유소를 설립한
-
치프라스 "공포의 긴축 끝"… 메르켈과 292조 빚 탕감 전쟁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시리자(급진좌파연합) 당수가 25일(현지시간) 아테네대학에서 지지자들에게 총선 압승에 대한 인사를 하고 있다. [아테네 AP=뉴시스] 알렉시스 치프라스(4
-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반기문 株’ 몰빵 투자? 여의도정치 실패 자인하는 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2017년 대권 도전설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각 정파의 ‘세력결속’ 등 정략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기문 현상’은 한국 정치의 허약한
-
개헌론 둘러싼 동상이몽(同床異夢)…차기주자 뜨기 전에 권력 나누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월 중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를 거론했다가 청와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개헌 문제에 대해 “그 자체에 대답을 안 하겠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
-
[중앙시평] 정치권 졸속 개헌론 문제 있다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박근혜 대통령의 반대로 사라진 듯했던 개헌 이슈가 여야 의원 36명이 개헌특위 구성 결의안을 제출하면서 다시 부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 국민과 비교
-
“선거구 조정, 국회 못 맡겨” 80%
유권자 10명 중 8명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을 의원들 손에 맡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7~8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
-
중·대선거구제, 학력 높을수록 연령 낮을수록 선호
여론조사를 통해 본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획정)에 대한 국민 여론엔 두 가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일단 의원 정수(定數) 300명은 건드리지 말라는 거다. 다시 말해 “국회의원 숫
-
권역별 비례대표 확대에 공감대 … 지역구 기득권이 장애물
관련기사 국회가 선거구 손댔다간 ‘배가 산으로’ 이해관계 없는 독립기구서 맡아야 비례대표 의석 대폭 확대가 헌재 결정 취지 살릴 정답 경북 영천 유권자 한 표 값, 서울 강남갑의
-
차기 절대강자 없는 여야, 권력분점 개헌에 관심 커져
개헌 문제 때문에 최근 정치권이 들썩거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6일 “정기국회가 끝나면 (개헌) 논의가 봇물이 터질 것”이라고 말한 게 발단이 됐다. 현 단계에서 개헌은 아
-
[세상을 바꾼 전략] 넘버2의 비애 … 최고 되기는 어렵고 사라지는 건 순간
2011년 9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오른쪽)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밝힌 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포옹하고 있다. 예비 후보
-
[중앙시평] 김무성 대표에 대한 우려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어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는 여러 면에서 주목 받는 지도자다. 여당 대표인 데다 차기 주자 중 선두그룹이고 당·정 경력에서
-
[강민석의 시시각각]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라니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옛 서적을 뒤적이다 섬뜩한 대목을 발견했다. “1986년 10월. 장세동 안기부장이 전두환 대통령의 특별지시라면서 ‘87년 4~5월 내각제로 헌법을 개정하고,
-
[황정근의 시대공감] 국민 위한 개헌, 그 네 가지 원칙
최근 국가개조 차원에서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강하게 일고 있다.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자문기관인 헌법개정자문위원회는 올 5월 23일 이미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