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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개헌 찬성 80% → 44% “대통령 제안에 의구심 탓”
국민 중 58.7%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개헌 논의 본격화를 선언한 직후 중앙일보가 24~25일 전국 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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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203명 찬성, 개헌선 넘어…4년 중임제 66% 이원집정부 18%
개헌에 따른 권력구조 개편 방향은 대통령 4년 중임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권력을 나눠 갖는 이원집정부제, 영국·일본식의 의원내각제 등 세 가지로 압축된다. 이 중 현역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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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란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개헌 논의를 제안한 가운데 개헌 방안으로 4년 중임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 등이 거론되고 있다.가장 많이 거론되는 4년 중임제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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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 이 묻고, 남경필이 답하다 “자주적 국가로 코리아리빌딩!”
개방적인 정신으로 공동체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도올은 남경필 지사를 꼽았다. 반드시 고생을 하고 큰 사람이라야 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약자의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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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500호 기획] “개헌 논의할 수 있다”는 정진석 청와대 기류 변화 감지했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정기국회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얼마든지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발언이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지난 7일 기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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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의할 수 있다”는 정진석 청와대 기류 변화 감지했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기국회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얼마든지 개헌 논의를 할 수 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의 발언이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지난 7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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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도 연대 가능” “개헌 반대 문재인만 남을 수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왼쪽부터)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8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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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헌법 개정, 기약 없는 표류 방치할 것인가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추석을 지내고 보니 4·13총선 후 다섯 달이 훌쩍 지나버렸다. 국내외의 엄중한 과제와 도전에 대응하기에는 한국 정치의 모양과 내용이 턱없이 부실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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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고리로 활발해지는 제3세력
내년 대선을 앞두고 분권형 개헌을 고리로 대선 구도를 새로 짜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여야의 주류인 새누리당의 친박(친박근혜), 더불어민주당의 친문(친문재인) 세력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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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다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나누자?
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가운데)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총무(현 원내대표)들이 6공화국 헌법안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당 정재원, 민정당 이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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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대선 조율사’ 박지원의 정권교체 플랜
반기문 총장 대선 출마 가능성은 ‘반반’, 여권 또는 야권 후보 될지도 ‘반반’… 손학규·정운찬·천정배, 안철수와 힘 모은다면 국민의당 외연 크게 확대될 것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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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기획 大토론 | 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2)] 새누리당 50대 잠룡 남경필·오세훈·원희룡
이정현 대표 선출로 반기문 부상론은 언론이 만든 과장된 프레임… 양극화 해소 문제에 대한 복안 없으면 내년 대선 나설 수 없을 것은 8월호부터 연속토론 대기획 ‘2017년 대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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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오세훈·원희룡 "3각 동맹으로 젊고 역동적인 차기 대선 주자 만들 것”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월간중앙 연속토론 기획 “2017년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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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후보 모두 “개헌 찬성…반기문 영입 재집권에 도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의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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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의원 203명 찬성, 개헌선 넘었다
20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203명이 헌법 개정에 찬성했다. 국회에서 개헌을 위해 필요한 의결 정족수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200명 이상)인 만큼 개헌 정족수를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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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친박, 대통령중임·이원집정부 혼재…친노는 중임제 선호
여권 주류인 친박근혜계 의원들, 야권 주류인 친노무현계 의원들의 선택은 개헌론의 향배를 좌우할 수도 있다. 중앙일보 설문에 답한 새누리당 친박 의원들의 경우 대통령 중임제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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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중임’ 초선 74% 압도적 지지, 3선 이상은 52%
20대 국회의원 217명이 가장 선호한 통치권력구조는 135명(62.2%)이 선택한 대통령 중임제로 집계됐다. 하지만 중앙일보가 2012년 19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조사한 중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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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은 대통령중임 > 5년 단임 > 의원내각 > 이원집정부…의원은 대통령중임 > 이원집정부 > 의원내각 > 5년 단임
20대 국회의원 중 203명이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처럼 일반 국민도 개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달 3~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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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권력분산론 쏟아지지만, 열쇠는 결국 대통령 의지
“나 이승만은 국회의장의 자격으로 이 간단한 예식으로서 서명하고 이 헌법이 우리 국민의 완전한 국법임을 세계에 선포합니다.” 1948년 7월 17일 오전 10시18분 국회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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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 앞세운 마오쩌둥, 문화혁명 일으켜 권력 싹쓸이
1 1966년 천안문광장의 홍위병 집회에서의 마오쩌둥.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66년 5월 16일 중국에서는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이 시작됐다. 부르주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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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당선자 173명 “개헌해야” “선거구제 개편” 응답도 138명
20대 총선 당선자 172명이 대통령 단임제와 소선거구제가 뼈대인 1987년 체제에 대해 “시대적 소명을 다했으니 틀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SUNDAY가 4·13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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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체제는 몸에 맞지 않는 옷, 이젠 바꿔 입자”
대통령 5년 단임제와 소선거구제를 뼈대로 하는 1987년 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정치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20대 총선 당선자들 사이에서도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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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증시 1.75% 올라
14일 아시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 상승한 2859.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의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선전(CS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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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동 황제, 기근·전쟁 책임 나눠 진 ‘두 개의 태양’
서기 161년 3월 7일 로마 황제로 함께 즉위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왼쪽)와 루키우스 베루스. 대영박물관 소장 조각. 지금으로부터 꼭 1855년 전인 161년 3월 7일(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