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재의 시선] 중소기업은 왜 늘 어려운가
이상재 경제산업 부디렉터 충청북도 청주에서 건축 사업을 하는 조모(53)씨는 두 달째 억대 공사대금을 못 받고 있다. 재하청으로 받은 일감인데, 발주처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자금
-
국내 2위 서적 도매상 '송인' 부도 소식에 출판인 반응은?
국내 2위 규모의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대표 이규영)의 부도가 새해 벽두부터 출판가를 강타했다. 손해를 봤다는 출판인이 한둘이 아니다. 그만큼 출판 유통 분야에서 송인서적의 비중이
-
따뜻한 변신, 다시 나눔·상생을 말하다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임직원이 캐나다 이누빅시에 가스를 공급하는 이킬(Ikhil) 가스전 현장에서 실외 배관설비를 살펴보며 현장설명을 듣고 있다. 국내 공기
-
포스코 … 월드 퍼스트 · 베스트 제품 20% 목표
파이넥스는 투자비와 원료가공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혁신 기술로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 포스코] 지난해 세계 철강업계는 경기침
-
[뉴스분석] 쌍용차 살아날까
쌍용자동차 노사가 평택 공장 불법 점거 사태 77일 만인 6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향후 회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
SPC그룹, 800억 네트워크론 운영으로 협력업체 상생경영 실천
식품전문기업 SPC그룹(會長 許英寅)의 ㈜파리크라상은 지난 16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협력업체 30여 개사의 대표들을 초청하여 ‘상생경영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요즘 경제계의 화두는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침체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한계를 맞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서둘러 옥석을
-
후발업체들 돈·물량 가뭄 이중고
관련기사 “신인도 떨어지면 어차피 망해” 20일 오후 경남 통영시의 한 조선소 야드(작업장). 직원들의 출퇴근용 자가용이 입구 3~4㎞ 앞까지 길게 늘어선 가운데 쉴 새 없이 들
-
SK '상생 현금' 푼다
SK그룹 17개 계열사는 이달부터 협력업체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7일~한 달이 걸리던 결제 기간도 3~15일로 당기기로 했다.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
중기 납품대금 현금결제 61% 넘어
중소기업의 현금 거래가 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중소 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비중을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에 처음으로 60%를 넘어 6
-
중기 납품대금 전액…포스코, 현금 결제
포스코가 중소협력업체의 납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는 3500여개 중소업체의 납품대금을 세금계산서 발행일부터 사흘 이내에 현금으로 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
어음결제 늘고 회수는 늦고
중소제조업체가 어음을 받은 뒤 판매대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해보다 더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 결제 비중은 지난해보다 낮아져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갈수록 나빠지
-
中企 자금난에 숨막힌다
내수침체가 계속되면서 중소기업이 물건을 팔고 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비중이 갈수록 낮아지고, 어음으로 받는 경우도 결제되기까지의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갈
-
중견기업 납품대금 현금 결재 높아져
지역 중견기업의 하도급거래 결제 관행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이 지역 중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납품대금
-
IT중소벤처에 2조7천억 투자
요즘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기술(IT)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KT.SK텔레콤 등 기간통신 사업자들이 올해 2조7천4백11억원을 IT 중소벤처 기업에 투
-
계열사 기업구매카드 이용 여신제한 대상 포함 검토
정부가 LG·삼성·현대카드 등 대기업 계열 신용카드사의 '기업구매 카드' 이용실적을 계열사 여신한도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1
-
하도급 현금결제 77%
올 들어 국내 기업이 하청업체에 주는 하도급 대금 중 77.1%가 현금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또 어음으로 줄 때도 결제기간이 짧아지는 등 원청 사업자와 하청업체간의 하도급거래
-
"어음결제 줄어 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납품대금 어음결제가 줄어들면서 어음대체결제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대기업 256곳, 중소기업
-
[뉴스 브리핑] 영국 신용정보사 국내 진출 外
*** 영국 신용정보사 국내 진출 세계 3대 개인 신용정보회사인 익스페리언(Experian)사가 미래신용정보와 업무제휴를 하고 국내 신용정보 시장에 진출한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익
-
[뉴스 브리핑]中企 현금 받는 비중 어음 눌러
중소기업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받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중소기업청이 전국 4백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도급 납품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납품거래 때 현금을 받았다는 비율이 5
-
중소·대기업 불공정 거래관행 여전
중소.대기업간 납품대금 지연 등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중소기업청이 매출액 상위 대기업 317개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중소기업과의 하도급 거래 실태를
-
기업들 어음 할인금액 올 3조원 감소
은행의 중소기업 상업어음 할인금액이 줄어드는 대신 기업구매자금 대출 등 어음을 대체하는 새로운 결제수단 이용금액이 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은행의 상업어음 할인
-
어음 할인금액 올 3조원 감소
은행의 중소기업 상업어음 할인금액이 줄어드는 대신 기업구매자금 대출 등 어음을 대체하는 새로운 결제수단 이용금액이 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은행의 상업어음 할인
-
유통업체 납품대금 지급 빨라져
대형유통업체와 중소납품업체간의 거래 관행이 다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12월 백화점.할인점 등 36개 대형유통업체와 중소납품업체의 거래실태를 조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