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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상회담 노림수 '미군철수'…박정희는 그걸 알고 거부했다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줄기차게 요구했던 이유가 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에 있었다는 점이 1972년 7ㆍ4 남북공동성명 발표를 전후해 진행됐던 남북 당국자 간 대화를 통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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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납치 주도한 이후락에게 “해외 도피 안 하셔도 된다”-김대중 육성 회고록〈8〉
━ 김대중 육성 회고록 〈8〉 1972년 ‘10월 유신’이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신병 치료차 일본에 머물던 나, 김대중(DJ)은 망명 투쟁을 선택했다. 이듬해 7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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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납치 주도한 이후락에게 “해외 도피 안 하셔도 된다”-김대중 육성 회고록〈8〉
━ 김대중 육성 회고록 〈8〉 1972년 ‘10월 유신’이 날벼락처럼 떨어졌다. 신병 치료차 일본에 머물던 나, 김대중(DJ)은 망명 투쟁을 선택했다. 이듬해 7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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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男 충격 검사결과…사이코패스 강호순과 '동급'
지난해 5월 22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입구에서 30대 남성B씨가 피해자 A씨의 머리를 발로 차 쓰러트린 뒤 재차 공격하고 있다. 사진 로펌 빈센트 이른바 ‘부산 돌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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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성 대상 강력범죄 가해자 신상공개 확대”
윤석열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 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12일 법무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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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지시? 이후락 단독 범행? DJ가 본 DJ 납치사건 전말 ⑧ 유료 전용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내 옆에 나타나셨다. 성당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였다. 예수님의 긴 옷소매를 붙들었다. ‘내가 아직도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많습니다. 저를 살려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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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보안당국 "이란, 서방 거주 반체제 인사 암살에 조폭 동원"
미국에서 활동하는 여성인권 운동가 마시 알리네자드를 암살하기 위해 이란에 고용된 것으로 알려진 동유럽 갱단 소속 메흐디예프. AP=연합뉴스 이란이 서방에서 활동 중인 자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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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까지 배우할 것"…알츠하이머가 앗아간 윤정희의 꿈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작고한 배우 윤정희씨가 2018년 11월 12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번도 영화를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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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펠로시 남편' 피습 괴한 기소…혐의 인정되면 최대 50년형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했다. EPA=연합뉴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자택에 침입해 그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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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11번 피습 당해 숨지자, 좌우합작 물거품 됐다
━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7〉 ‘우리’ 끼리 테러 194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앞에서 해방을 만끽하는 시민들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몽양 여운형의 모습을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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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던 여성들 흉기 잔혹살해…30년만에 그놈 법정 세웠다
미국 연방대법원(사진은 기사 내 특정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여성 두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살인범이 30년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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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파트 승강기서 10대 여학생 납치 시도 40대 영장 재신청
지난 7일 오후 7시 10분경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진 납치사건 현장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40대 남성 A씨가 10대 여학생 B양의 가방을 붙잡고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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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악수도 무시한 여장부…'무례한 앤 공주'의 반전 이면
1960년 스코틀랜드 밸모럴 성에서 단란한 때를 보내는 엘리자베스 2세(맨 왼쪽)와 앤 공주(가운데). 62년 후, 이곳에서 어머니는 숨을 거두었고 앤 공주가 운구를 런던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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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납치하려던 같은 아파트 주민…法, 이례적 구속기각 왜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40대 남성의 미성년자 약취 미수 사건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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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女 확 끌어당겨 흉기 들이댔다…승강기 CCTV찍힌 그 장면
지난 7일 오후 7시 10분경 경기도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진 납치사건 현장 상황이 담긴 CCTV 영상. 40대 남성 A씨가 10대 여학생 B양의 가방을 붙잡고 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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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윤씨 없으면 조현수와 애정행각...부부인줄 몰랐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유튜브 캡처 ‘계곡살인’ 사건의 피고인 이은해(31)와 조현수(30)의 지인들이 두 사람이 내연 관계로 보였다는 점과 이씨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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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찾은 친부, 못찾은 바꿔치기 딸…원점 돌아간 구미 3세 사망
━ 파기환송심 재판부 “DNA 다시 검사” 지난해 8월 17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린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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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풀려났던 레이디 가가 ‘반려견 납치범’ 4개월만에 재검거
레이디 가가와 반려견들. 사진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납치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종적을 감춘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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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레이디 가가 개 납치범에 현상금 5000달러 걸었다
레이디 가가 반려견을 훔치고 달아난 19살 범인. AP=연합뉴스 미국 경찰이 지난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납치했던 19살 개 도둑에 현상금 5000달러(약 65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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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미스터리…이수정은 "인신매매 의혹" 꺼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에 대해 “모녀가 꾸민 일이라고만 보기엔 생각보다 그렇게 단순한 사건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제3자의 개입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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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재판 다시 한다…대법 "딸 맞지만 바꿔치기 의문"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여아 친모 석모씨가 1심 선고 공판을 받기 위해 지난해 8월 1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초 경북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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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참변 부른 총격…日 '마녀 테러리스트' 20년만에 출소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습격 사건, JAL 소속 여객기 납치 사건 등 1970년대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일으켰던 '일본적군'의 최고 간부 시게노부 후사코(重信房子·76)가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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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 90분 매복후 웃으며 탕탕…충격의 등굣길 총격
지난해 영국 잉글랜드 동부 입스위치에서 발생한 ‘10대 소년 총격 사건’의 전말이 1년 만에 드러났다. 이 소년이 평소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겼고, 범행 직전까지 게임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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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납치 시도한 50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여성들을 흉기로 위협하며 납치를 시도했던 50대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서 앞. 연합뉴스 5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오후 1시 10분께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