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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현대차에 950만불 배상 평결
뉴욕주 브롱스 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이 지난 5일(현지시간) 쏘나타의 자동 안전벨트를 문제삼아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에게 950만달러(한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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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생활고로 기형자식 살해한 엄마에 집유
"둘째아들에게 지은 죄를 남아 있는 아들에게 사랑으로 베푸십시오. " 기형으로 태어난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비운(悲運)의 어머니 權모(33)씨에게 법원이 자비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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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디안 썸머(2001)
제발 날 그냥 내버려 둬요... 2234번 피고인 이신영. 남편 살해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자신을 위한 모든 변호를 거부, 죽음을 기다렸던 사람처럼 평온하다. 변호사 서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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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승계 왜 남자만… '딸들의 소송' 잇따라
남성 중심의 사회에 반발하는 '딸' 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종친회 회원 자격을 인정받지 못하는 데다 남편과 이혼하고 자녀를 자신이 키워도 자신의 호적에 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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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로 1심서 집유받은 아내, 항소심서 실형
이혼소송중 흉기로 위협하며 성관계를 강요한 남편을 살해했다 1심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30대 여인이 항소심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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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반란' 남의 일 아니다
"평소 아내에게 잘해야 늙어서 대접받는다" 는 술 좌석의 농담이 기성사실화하는 세태인가. 가부장적인 남편을 상대로 고령의 할머니들이 이혼소송을 내 승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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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들 "5월은 잔인한 달"
5월은 헐리우드 스타들에게 수난의 계절인 것 같다. 이달 들어 마이클 볼튼, 잭 니콜슨등의 정상급 스타들이 다양한 이유로 잇따라 법정 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When a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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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란씨 항소심 30일첫공판
경기은행 퇴출 저지 청탁과 함께 4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월의 실형이 선고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의 부인 주혜란(朱惠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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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황혼이혼' 승소
황혼기에 접어들어 40여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려고 이혼소송을 냈다가 1심에서 패소, 사회적 논란을 불러왔던 70대 할머니가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특별8부 (재판장 黃仁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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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삼 조선대 전총장 투신자살
의료기기 납품비리에 연루돼 구속 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던 전 조선대 총장 김기삼 (金淇森.62) 씨가 출감 3일만인 9일 투신자살했다. 金씨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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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권영해씨 항소심서 5년선고 外
*** 백화점 법정관리인 숨진채 발견 22일 낮 12시쯤 충북청주시상당구북문로1가 B여관 333호에서 청주 흥업백화점의 법정관리인 장창순 (61)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여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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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신청 할머니 또 패소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의 '황혼 (黃昏) 이혼' 에 대해 법원이 "용서와 화해로 해로 (偕老) 하라" 는 취지의 판결을 잇따라 내렸다. 서울고법 민사10부 (재판장 朴仁鎬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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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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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구속 남발]안타까운 구속사례
구속 남발은 피의자의 직업.사회활동을 제한해 생계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 라 주변사람들에게 범죄자란 인상까지 심어줘 명예와 신용이 손상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피해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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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활약 여자변호사 이혜진.김외숙.김수진씨
여자 변호사가 여성 관련 사건을 많이 맡는다. 사건을 의뢰하는 여성측에서 남편폭력과 외도.성폭력 등을 남자변호사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전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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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남편·간통아내 법정싸움 '아내가 남편에 위자료'
서울고법 민사5부 (재판장 申正治부장판사) 는 16일 A (55) 씨가 아내 B (49) 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등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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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혐의 남편 무죄판결에 일본열도 시끌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남편이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일본 열도가 떠들썩하다. 사건은 81년 11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우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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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혐의 1심重刑 20대 3년새 두번 항소심서 무죄
3년전 성폭행혐의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로 풀려난 20대 남자가 또다시 다른 성폭행사건의 피의자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으나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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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몰래 낸 카드빚 안갚아도 돼
배우자 명의로 신용카드를 임의로 개설,사용한 경우 부부라도 상대방의 카드빚을 갚을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 항소2부(재판장 李載坤부장판사)는 12일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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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역사청산 진통속 명예퇴직 찬바람
올해는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같은 메가톤급 대형 사고보다 잔잔한 변화의 미풍이 불었던 한해였다.명예퇴직 바람등 우울한 변화가 있었던 반면 구속요건 강화등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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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 걸림돌 합의借名 시비-비자금재판 무죄판결로 불거져
합의차명을 금융실명법으로 처벌할 수는 없는가.16일 전직 대통령 비자금 항소심에서 이름을 빌려준 기업인들이 무죄로 판결나자 이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93년 8월 전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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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폭행 남편살해 부인 집행유예선고-부산高法,원심파기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李昌求부장판사)는 5일 상습적으로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살해해 1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된 박옥이(朴玉伊.42.부산시부산진구부암3동)피고인에 대한 살인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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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在美교포 항소심서 무기징역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黃仁行부장판사)는 15일 이혼소송중인 아내를 살해해 달라는 남편의 부탁을 받고 입국,청부살인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재미동포 김창섭(金昌燮.28)피고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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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모녀살해 혐의 남편에 무죄 선고
『판사님 만세.』 한국판 「O J 심슨사건」으로 관심을 끌었던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항소심에서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던외과의사 이도행(李都行.33)피고인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