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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름다운 죽음" 시신 1500구 부검한 법의학자 깨달음
■ 추천! 더중플 - VOICE:세상을 말하다 「 죽음학(thanatology), 유언장 쓰는 법부터 고인 행정 처리, 장례·매장까지 ‘죽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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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 96세에 떠난 ‘사랑의 시인’
김남조 시인 “태어나서 좋았다고, 살게 돼서 좋았다고, 오래 살아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2016년 영인문학관 전시 ‘시와 더불어 70년’ 인사말) 김남조 시인이 10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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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살게 돼서, 오래 살아서 좋았다"…96세 시인의 엔딩
2017년 시집 『충만한 사랑』 출간 당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던 김남조 시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태어나서 좋았다고, 살게 돼서 좋았다고, 오래 살아서 좋았다고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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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 시집 낸 유안진 “터무니없이 나이만 먹었어”
유안진 “시험 치는 꿈을 또 꿨다/답을 다 쓰고 보니 영어 아닌 한글로 써 졌다/(중략) 꿈은 깨어져야 하는구나/꿈에서 해방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누운 채로 성호가 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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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단 56년 된 시인 지망생" 18번째 시집 낸 유안진의 친근한 언어
18번째 시집 『터무니』를 낸 유안진 시인. [사진 서정시학] “시험 치는 꿈을 또 꿨다/답을 다 쓰고 보니 영어 아닌 한글로 써 졌다/(중략) 꿈은 깨어져야 하는구나/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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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유원길씨 外
▶유원길씨 별세, 배정희씨 남편상, 유성호(오마이뉴스 사진부 차장)·주령씨 부친상, 김충환씨(이즈파크 부장) 장인상, 이정아씨(한겨레 디지털사진팀장) 시아버지상=16일 부산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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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 담긴 살인마의 진짜 얼굴…니코틴 살인 사건의 전말
[사진 SBS '궁금한 이야기 Y'] 열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난 나영(가명)씨. 하지만 신혼의 단꿈은 한순간에 비극으로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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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보험금 얽힌 교통사고‘무죄’…부검만 했더라면
|임신 아내 앞으로 생명보험 26개고속도 교통사고서 아내만 숨져부검 없이 화장, 혐의 못 밝혀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IC 부근에서 이모(45)씨의 승합차가 비상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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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여 차마 눈 뜨지 못한 300억 송이 국화꽃이여…
3일 오후 미당문학제에 참석한 문인들이 미당 서정주의 외가 담벼락에 적힌 시 ‘해일’을 읽고 있다. ‘해일’에는 바다에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남편을 기리는 미당의 외할머니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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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③
시 - 김명인 '심해 물고기' 구름에 걸터앉아 심해 낚시꾼들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눈높이까지 꼬리를 치렁대면서 흥건하게 퍼덕거림을 쏟아놓는 저 물고기 찢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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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카오딕(디 혹 지음, 권진욱 옮김, 청년정신, 1만6천원)=비자 카드 창립자가 새로운 시대의 기업 조직, 경영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복잡해진 사회 속에서는 전통 조직은 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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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億臺 금괴밀수 일당중 2명구속
서울송파경찰서는 10일 7백여㎏(시가 1백억원)의 금괴를 밀수,국내에 유통시킨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및 관세법위반)로 화교 필숙정(畢淑貞.32.여.서울종로구명륜동3가)씨등 2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