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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서 '꽃보다 … ' 보는 북 주민들
여성들이 좌판을 벌여놓고 줄지어 앉아 있는 북한의 한 장마당(시장).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까까머리 소년이 외투 안 가슴팍에서 종이 봉투에 싸인 납작한 물건을 꺼내 들고 호객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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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6명 송환, 의원들 개성행 좋다”… 유화카드 왜
북한이 억류하고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으로 귀환한다. 북한은 24일 오전 9시쯤 판문점 적십자 채널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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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 동포인 척하고 한국인과 대화 꺼리는 런던의 탈북자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몇 년 전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김포행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압록강 넘어온 동포”라면서 남자 두 명이 접근했다. 이들은 다짜고짜로 김일성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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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석기 체포안 신속 처리" … 민주당도 공감대
30일 오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오전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서울 시청광장 앞 국민운동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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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칼은 있고 돈은 없어 … 경제는 활성화 욕망뿐"
2007년 10월 3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열린 2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중앙포토]▷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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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억지 싸움, 앙탕질 … 공동수역 만들면 돼"
2007년 10월 남북정상회담 직후 2007년 10월 3일 오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걸어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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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굳은 북송 청소년 "남한에 유괴될 뻔…"
라오스에서 북한으로 압송됐던 탈북 청소년 9명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체제 선전에 이용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21일 JTBC가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강제 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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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묻힌 고향 지키다 포로 된 것이 죄입니까 조국이여, 응답해주오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24세의 청년이던 권모씨는 총을 들고 전쟁터로 달려갔다. 울면서 배웅하는 어머니와 형제들을 뒤로 한 채였다. 잠시 집을 비운 아버지와는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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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도 보기 어려운데' 북 주민들, 최은희 겁탈신에…
[JTBC 화면 캡처][앵커] 그들만 아는 북한 속사정! 김정일을 둘러싸고 빙글빙글 돈다? 북한에서도 남한 가요를 듣는다? 이 사람 모르면 간첩 심수봉·설운도. 장해성 전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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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인, 탈북하다 들켜 "아랫동네 갈껍네다" 하면…
북한에서 탈북자를 감시하는 국경경비대 군인들이 중국보다 남한에 간다고 하면 더 잘 보내준다는 증언이 나왔다. 5일 북한소식 전문매체 ‘뉴포커스’는 탈북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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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기쁨조 중 성적으로 만족 주는 조는…"
북한 기쁨조의 진실을 무엇일까? 기쁨조에 정통한 탈북자인 장해성 전 조선중앙TV 기자와 방송인 김정원씨를 JTBC가 3일 단독 인터뷰했다. 이들은 “기쁨조 안에 행복조, 만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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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김일성에게 여자 안겨주려…” 북 기쁨조의 진실은?
북한 기쁨조의 진실을 무엇일까? 기쁨조에 정통한 탈북자인 장해성 전 조선중앙TV 기자와 방송인 김정원씨를 JTBC가 3일 단독 인터뷰했다. 이들은 “기쁨조 안에 행복조, 만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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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면 기술 다 배워 우리가 공단 접수할 수 있다”
북한은 연간 9000만 달러의 수입이 들어오는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 있을까. 2004년 공단 가동 뒤 지속돼 온 북측 불만의 흐름을 짚어보면 가능성은 있다. 그런데 북한은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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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면 기술 다 배워 우리가 공단 접수할 수 있다”
27일 개성공단에서 귀환한 최연식 개성공단 법인장을 마중 나온 화인레나운 박윤규 사장(오른쪽)이 직원과 함께 눈물을 닦고 있다. 박종근 기자 관련기사 개성공단 운명 이번 주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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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北 "전쟁 일으킬수도" 백악관에 통보
북한이 4일 “오늘이나 내일 미국을 향한 공격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며 자신들의 핵타격 작전이 최종 검토되고 비준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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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들, 전쟁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중앙포토] 북한이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전쟁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갱도 대피 훈련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를 우선 대피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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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간부 "장성택이 김정은 내리칠 것이란…"
북한이 연일 호전성을 드러내고 있다. 16일엔 정홍원 국무총리에 대해 “첫 벌초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막말을 했다. 이런 남북 긴장관계는 북·중 사업에도 영향을 미쳤다.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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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간부 “위에선 김정은이 제정신 아니라고 말 많아”
관련기사 “25년 넘은 호위함·초계함 여전히 ‘죽음의 문턱’에 있다” 구식 함정이라 인원 풀가동 … 4~6시간 자며 3교대 북한이 연일 호전성을 드러내고 있다. 16일엔 정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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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대 군인 "전쟁나면 보위 지도원의…"
평양 시민들이 15일 ‘김정일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북한 주민의 여론을 전화 통화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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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허리띠 졸라맨 보람” 주민“우리는 굶어 죽든 말든”
평양 시민들이 15일 ‘김정일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북한 주민의 여론을 전화 통화로 들어봤다. 통화가 가능한 주민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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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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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지방방송 좀…" 농담에 북한 女안내원 '폭소'
일정 동안 통일 토론회에 참석한 미주 대표단 아홉 명과 북측 안내원 한 두명 수행 사진기자와 비디오 기사가 대체로 함께 중형 버스로 이동했다. 일행 중 처음 북한에 간 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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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서 온 새가…" 들은 北안내원 반응에 깜짝
일정 동안 통일 토론회에 참석한 미주 대표단 아홉 명과 북측 안내원 한 두명 수행 사진기자와 비디오 기사가 대체로 함께 중형 버스로 이동했다. 일행 중 처음 북한에 간 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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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문근영' 평양호텔 女종업원 미모가…
"거기 어때요? 여행 할 만해요? 볼 거 있나요?" "무섭지 않나요?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잖아요." "개인 여행 못하죠? 배낭여행 같은 거…." 기자의 북한 방문 르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