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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서 온 새가…" 들은 北안내원 반응에 깜짝
일정 동안 통일 토론회에 참석한 미주 대표단 아홉 명과 북측 안내원 한 두명 수행 사진기자와 비디오 기사가 대체로 함께 중형 버스로 이동했다. 일행 중 처음 북한에 간 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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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문근영' 평양호텔 女종업원 미모가…
"거기 어때요? 여행 할 만해요? 볼 거 있나요?" "무섭지 않나요?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잖아요." "개인 여행 못하죠? 배낭여행 같은 거…." 기자의 북한 방문 르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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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의 북한방문기] "거, 지방방송 끄시라우" 조크에 빵 터지다
일정 동안 통일 토론회에 참석한 미주 대표단 아홉 명과 북측 안내원 한 두명 수행 사진기자와 비디오 기사가 대체로 함께 중형 버스로 이동했다. 일행 중 처음 북한에 간 이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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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만난 北유부녀"사회주의女 순진해서…"
평양 금성제1중학교 여학생이 손때 묻은 영어 교재를 펼쳐 보이고 있다. 붉은색 소년단원 머플러를 두르고 모범소년단원 배지와 학교 교표를 달았다(왼쪽 사진). 세련된 스타일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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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김정은, 김정일보다 무자비하다"
평양에서 지난 4월 13일 공개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 동상은 이날 공식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높이는 20m다. [중앙포토 이번엔 통화가 유독 힘들었다. 평소 접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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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은 동까모 때문에 거의 봉쇄 상태”
평양에서 지난 4월 13일 공개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동상. 동상은 이날 공식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높이는 20m다. [중앙포토 이번엔 통화가 유독 힘들었다. 평소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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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동네 거 보자" 北군인, 탱크 배터리를…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한 장면.‘먹자놀음’(회식자리)에서 한국 노래가 인기리에 불린다. 탈북자를 수용한 교화소에서 가수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가 울려 퍼진 적도 있다.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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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김현희가 경멸한 ‘개싸움’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현대사에서 잘 알려진 여자 스파이를 꼽자면 마타 하리와 김수임이다. 두 사람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다. 총살 당한 것이다. 하지만 죽음이 그렇다고 삶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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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근혜 친북 발언 적지 않게 해”
북한이 11일 2002년 방북해 김정일을 만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시 발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이날 남측 정부와 새누리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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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요셉 “북한선 임수경을 변절자라 불러”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욕설과 막말을 폭로한 백요셉(28·사진)씨는 5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북한에선 정작 임수경 의원을 변절자라 부른다”고 말했다. -팬으로 위장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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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대학때 연애할 때에도…" 충격 고백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주사파(主思派)-.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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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나를 수령님·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 “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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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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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군은 개구리알 먹는데…
2002년 11월 평양의 국가안전보위부 어느 처장급 간부의 당 생활 노트가 기억난다. 금방 쓴 것으로 보이는 글 줄은 이렇다. “김정일 동지의 령도로 세계는 조선을 중심으로 움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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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여군, 평양서 하지원처럼 입었다간…"
북한의 여성 장교이자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를 현지 주민들이 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북한 주민들은 이 드라마의 배경은 현실적으로 묘사됐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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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보안원 '못 본 척'…불티나게 팔린 南상품은
자료사진=평양 근교의 장마당. [출처=중국사이트]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북한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초코파이가 북한 전역 장마당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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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며느리 "그 욕만 하면 日여자들이 …"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가난과 배고픔보다 망국노(亡國奴·나라를 잃은 노예)란 놀림이 더 서러웠어.” 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백암 박은식(1859∼1925년)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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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리·역사 다 배웠지…일본말은 딱 하나 알아, 바카야로
1 1931년 3·1절 기념행사 후 인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서 있다. 원으로 표시된 학생이 최윤신 할머니. 2 1926년 3월 8일 거행된 인성학교 제6회 졸업식. 맨 오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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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밥솥 CEO "노는 개발자들 해고안한 건…"
집에 있는 밥솥을 한번 떠올려 보라. 십중팔구는 국산 중견기업 쿠쿠(CUCKOO) 제품이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 해외로 나가 명품 백이 아닌 밥솥을 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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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김신조 침투조는 31명 아닌 33명, 2명 전향시켜 북파 … 98년 발각돼 처형”
1·21사태에 대해 새로운 증언을 내놓은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홍은택(가명 왼쪽)씨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의 성락교회에서 김신조씨와 대화를 나눴다. [최정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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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 거부한 조장 작두로 목 자르자 남은 두 명 충성 서약”
1·21사태에 대해 당시 정부 발표와 전혀 다른 증언이 나왔다. 이 증언을 내놓은 북한 특수부대 출신 탈북자 홍은택 (가명왼쪽)씨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의 성락교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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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침투조, 목 없는 시신 알고보니…충격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을 하러 왔다 생포된 김신조씨. 중앙일보는 이 사건을 특종 보도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군 특수부대가 청와대를 습격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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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꿈속의 남북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연초부터 걸프만(灣)이 심상치 않아. 아무래도 뭔가 터질 것 같단 말이야. 남조선에도 불똥이 튈 텐데 걱정이겠구만.” 평양에서 온 기자는 석유 금수(禁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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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종 않겠다는 북에 ‘기회의 창’ 열어둔 MB
시간이 얼마나 …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신년 국정연설을 앞두고 시계를 보고 있다. [안성식 기자]“우리는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신년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