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대회에 105억 쓴 CJ…침체된 KPGA투어는 외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사무국과 CJ그룹은 24일 서울 중구 필동의 CJ인재원에서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2017년 10월부터 10년간 제주
-
[커버스토리] ‘성장’ 주제로 영화 찍으며 우리들도 자랐답니다
“나는 스태프들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다.” 2005년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탄 배우 황정민이 남긴 수상소감입니다. 영화는 감독·배우·스태프가 함께 모여 만드는
-
[주목! 이 책] 논어 外
논어(동양고전연구회 역주, 민음사, 452쪽, 2만5000원)=동양고전연구회가 24년 작업 끝에 ‘사서(四書)’를 완역했다. 『논어』는 2002년 펴냈던 역주본의 개정판이고, 『맹
-
[분수대] 민간 외교의 꽃, ‘스포츠 한류’
남정호논설위원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감동의 순간은 계속됐다. 여자육상 5000m에서 뒤엉켜 넘어진 뉴질랜드와 미국 선수가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는 모습, 체조 선수인 17세의 한국
-
[리우포토] 우하람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 올림픽 결선진출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우하람(18·부산체고)이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
졌지만 괜찮아…한국 다이빙史 새로 쓴 우하람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 57년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10m 플랫폼 결선에 오른 우하람 선수.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리우올림픽 다이빙 종목에 출전한 우하람(18ㆍ부산체고
-
[한입브리핑] '골프여제' 박인비, 올림픽 금메달 획득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 '골프여제' 박인비, 올림픽 금메달 '골든슬랜드슬램''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16년 만의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
2016.08.21 문화 가이드
[책] 고구려 벽화고분 저자: 전호태 출판사: 돌베개가격: 3만5000원본디 돌무지무덤 양식을 사용하던 고구려에 널을 두는 방을 돌로 만들고 그 위에 흙을 쌓아올리는 돌방 무덤이
-
[단독] 유승민 375시간 2만 명 악수…북한 선수도 “추천했습네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개인전 결승. 20대 신예 유승민의 금메달을 예상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탁구대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무표정하게 응수하는 세계 최강 왕하오(중국
-
유승민, IOC 선수위원 당선…한국인 두 번째 '쾌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세계 최강 중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는 유승민 코치. [중앙포토]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
여자 육상 800m 우승후보 ‘성별논란’ 재점화…“위는 여자 아래는 남자?”
[중앙 포토]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육상 800m에서 경기를 앞두고 금메달이 유력한 선수가 다시 ‘성별 논란’에 휩싸였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등 외신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
한국 꺾은 日, 그 뒤엔 ‘배드민턴 神’ 박주봉
박주봉 일본대표팀 감독(오른쪽)과 지난 3월 열린 전영오픈 여자단식 우승자 오쿠하라 노조미(가운데). [사진 박주봉 감독]한때는 든든한 우군이었지만, 리우에서는 적장이 돼 한국 대
-
[취재일기] 노메달 한국 유도, 양궁에서 배워라
송지훈스포츠부 기자양궁·태권도·레슬링과 더불어 ‘올림픽 4대 효자 종목’이라 불리던 유도가 무너졌다.2016 리우 올림픽에 남자 7체급, 여자 5체급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
-
[리우포토] 김덕현 삼단뛰기 결선진출 실패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김덕현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삼단뛰기
-
[리우포토] 한국 유도 '노 골드(No Gold)'수모
한국 유도 남·녀 대표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의 '맏언니' 김민정(28·렛츠런파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마지
-
[TONG] 한눈에 보는 전국 단위 10개 자사고 모집 요강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다음 달 민족사관고를 시작으로 일제히 2017 원서 접수에 들어간다. 하나고를 제외하고 모두 모집 요강을 확정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10일
-
[톡파원J] NBA 듀란트·어빙을 50cm 앞에서 만나다
톡파원J입니다. 올림픽에서는 매일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기자회견을 엽니다. 4일(현지시간) 오후엔 톡파원J가 특별한 기자회견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남자
-
'금녀의 성역' 2000년 빗장 풀까…가톨릭 '여성 부제' 검토
'금녀의 성역'은 무너질 것인가.가톨릭 교회가 여성에게 사제직 개방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바티칸 교황청은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치열한 기도와 숙고 끝에 12명으로
-
[리우2016] 하루에 210만원, 미국 농구팀 바다 위 선수촌
NBA 스타들로 구성된 미국 농구 대표 ‘드림팀’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올림픽 기간 최고급 크루즈 선에서 숙식을 해결한다. 5일 입국 예정인 선수들은 곧바로 크루즈에 승선한다. 사
-
[책 속으로] 악마가 됐다, 햇살 같던 내 아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수 클리볼드 지음홍한별 옮김, 반비472쪽, 1만7000원우리 속담에 “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고 했다. 결코 ‘남’이라고 할 수
-
막내도 합류…허재-허웅-허훈 '삼부자' 농구대표팀서 한솥밥
허재(전 KCC 감독)와 허웅(23.동부), 허훈(21.연세대) 3부자. [중앙포토]허재(51) 농구대표팀 감독이 장남 허웅(23·원주 동부·1m86cm)에 이어 차남 허훈(21·
-
'올림픽 효자' 유도 남매의 다짐 "최소 金 2개 이상무"
안창림·곽동한·안바울·김잔디 선수(왼쪽부터)리우올림픽 개막 45일을 앞두고 '효자 종목' 유도가 리우올림픽 청사진과 각오를 밝혔다. 남·녀를 통틀어 최소 2개 이상의 금메달을 가져
-
“첫 고소한 여성 합의금 10억 요구” 박유천, 맞고소
사회복무요원인 박유천씨(왼쪽 둘째)가 20일 경호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구청에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를 둘러싼 성폭행 의혹이 박씨와 상대 여성들의 고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미라·인골에 빠진 신동훈 서울대 의대 교수 “뼈는 과거 엿보는 타임머신…유골 200분 넘게 모셨죠”
신동훈 교수는 인골과 미라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고고학자를 닮았다. “조금 과장해 의학계의 인디애나 존스라 부를 만하냐”고 물었더니 “주변에서 웃을지 모른다”며 펄쩍 뛰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