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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올 노벨평화상 수상 … 유누스 그라민 은행 총재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뽑힌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하마드 유누스 총재. 아래는 유누스 총재가 중앙일보 독자에게 전하는 친필 사인 .강욱현 기자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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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즐기지만 근본 치료 해줘 건강엔 문제 없어"
남성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G.I.)' 최범석(29)대표는 젊은 패션인들의 우상이다. 디자이너로서, 사업가로서 그는 패션계에 튼실한 입지를 굳혔다. 남자 연예인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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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협회 '스팸' 지우다 한국 금메달 밭까지 날릴 판
쓰레기(스팸)메일(?) 때문에 아시안게임 메달 전선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디빌딩 종목에서입니다. 6월 대한보디빌딩협회로 두 차례 e-메일이 날아왔습니다. 7월 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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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한반도' 1500만 명? "고이즈미 총리가 홍보해 주니까"
2003년 말 '실미도'의 개봉을 앞두고 강우석 감독은 영화사 직원들과 내기를 했습니다. '실미도'가 몇 명이나 동원할지 맞혀보자는 것이었지요. 그때 감독 자신이 공공연히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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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남자 셋 여자 셋 인생 비·상·구 찾기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그런데 문제지요. 그 일이 뭔지 모르겠으니 말입니다. 설령 꿈을 찾았다 한들 짐 싸서 훌쩍 떠날 수 있나요. 아이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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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원 폭행 인터넷 고발글에 네티즌 분노
서울 시내 한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장애인 직원이 동료로부터 여러차례 폭행당했다고 고발하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해당 패밀리레스토랑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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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부엌 사정' 훤한 총각사원 많아요
한샘은 국내 최대의 부엌가구 업체다. 최근엔 홈 인테리어 종합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붙박이장.어린이 공부방 등 실내 인테리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연간 매출은 5000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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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탱고에 빠진 사람들 땅고 아르떼
'섈 위 탱고 위드 파블로 베론(Shall We Tango with Pablo Veron)?' 파블로 베론. 아르헨티나 영화배우이자 탱고를 추는 사람이다. 낯익은 이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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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감사팀도 "공영성 미흡"… 작년 638억원 적자 낸 KBS 경영혁신안
지난해 638억원의 적자를 낸 KBS(사장 정연주)가 마련한 '경영혁신추진안'에 대해 내부 감사팀마저 "공영성 강화 방안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KBS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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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 보호, 미녀 보디가드가 책임져요"
경호업체 사장인 고은옥(28)씨의 꿈은 군인이 되는 것이었다. 그것도 야전지휘관이었다. 동네 남자 아이들과 놀이를 해도 늘상 대장 역할을 했던 그에게 '졸병'은 눈에 차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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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결혼조건? 아직 사랑이 중요해요"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남녀'(극본 김인영·연출 김상호)에 출연하는 한지혜는 "오랫만에 복귀라 너무 떨리고, 어떻게 보여질까 걱정도 된다"며 첫 촬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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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사이드웨이
사이드웨이 감독: 알렉산더 페인 주연: 폴 지아매티·토머스 헤이든 처치 장르: 코미디 등급: 18세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sideways 2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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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그리고 아름다운 귀향
세상은 결코 쉽지 않았다. 넘어져서 간신히 일어나면, 이번엔 또 자빠지고, 엎어지고…. 하지만 그들은 끝내 일어섰다. 나라 살림이 피어날 조짐을 보인다지만 아직까지 시린 날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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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대학 1학년부터 뽑기로
이랜드는 대학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학년 파괴 채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재학 중 일정한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최종 평가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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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취미가 '잠자기'인 24세 청년 외출하다
밝은 미래 ★★★(만점 ★ 5개)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주연 : 오다기리 조.아사노 다다노부 등급 : 12세 장르 : 드라마 홈페이지 : (http://bright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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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피살 가족 스케치] "안심하고 있었는데…"
▶ 이라크에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 곽경해씨의 유가족들이 1일 집앞에 젯상을 마련하며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대전=연합]"위험하니까 가지 말라고 그렇게 붙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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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이사람] 5개국어 능통 조직위 복덩이
검은색 피부에 하얀 치아가 돋보이는 이 남자를 만나기는 무척 어려웠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본부 호텔에서 전날 한시간 이상을 기다렸지만 바람을 맞은데 이어 25일에도 선수촌에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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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이모저모] 전 총단장 "반갑습니다"
경기 참가 번복 소동끝에 20일 오전 북한선수단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자 경찰 등은 더욱 긴장한 모습으로 경비와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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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갑씨 "인권위의 금연건물 지정 거부는 잘못된 것"
[Joins Only]'금연운동 선봉대장'으로 이름난 박재갑(朴在甲.55) 국립암센터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자신들이 입주한 건물을 금연빌딩으로 지정하려는데 대해 거부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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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야채가게도 벤처다
11년 전 이영석(35.사진)씨는 1t트럭 한대로 장사를 시작했다. 그는 1991년 대학(레크리에이션 전공)을 졸업한 뒤 이벤트 회사에 취직했다. 이씨는 그러나 회사에 들어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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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일본 노인들:"젊은이들 쉬는 날이 우리의 근무일"
평균수명 여자 84.93세, 남자 78.07세(2001년)―세계 최장수국 일본이지만 그에 따르는 고민도 심각하다. 국민들이 오래 사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지만 정부·사회가 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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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철철 넘치는 그 엄마에 그 딸
"넌 러키 걸(lucky girl)이야." 엄마는 딸에게 말했다. 딸을 보는 대견함에 같은 여자로서 부러움도 섞인 듯한 그 한마디. 엄마는 지금 어느 누구도 환갑을 넘은 나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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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디지털 탐정이 떴다
'탐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버버리깃을 세우고 중절모를 쓴 중년 남자가 담배 한 모금을 빨아 허공으로 연기를 날려보낸 뒤 예리한 눈빛을 번득거리며 뭔가를 찾은 듯 어디론가 황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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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지도] '기획자 사관학교' 신·씨·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영화사 신씨네. 한국 영화판을 움직이는 사람들 가운데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이 많아 '영화판의 사관학교'로 불린다. 그러나 정식 직원은 여덟명 남짓이다.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