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낭자군 묘기에 쿠바 관중 환호|아바나에서 본 이규진 특파원
서성환 대한 농구 협회장은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쿠바전 직전에 아바나에 도착, 선수들을 격려한 뒤 11일 (현지 시간) 「솔라즈」 쿠바 농구협 회장을 리비에라 호텔로 초청
-
취업여성차별 제도적해결책 절실
취업여성의 여성차별대우는 무엇이 문제인가-. 차별정년무효소송을 제기한 교환원 김영희씨 사건을 계기로 취업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갖가지 불이익과 차별대우가 또다시 근로여성의 쟁점으로
-
전직 경관이 16명 토막살인
【런던 로이터·AP=연합】전직 경찰관이 무려 16명이나 무참하게 살해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최근 영국에서 발생, 전국을 온통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범행 수법이
-
주한 외국인업체 한국인그로자의 실태|돈은 몇푼 더 받지만 「차별」이 괴롭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업체에 근무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불평·불만이 최근 잇따라 일고 있다. 60년대중반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일본업체를 필두로 한국에 건너오기 시작한 외국인 업체는
-
3개 선박회사 LNG 공동 수송 모색
★…범양전용선·아세아상선·세방해운 등 3개 국적선사는 정부의 대 인도네시아 LNG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과 관련, 이의 수송에 큰 관심을 갖고 이에 공동 참여하는 문제 등을 다각
-
「워싱턴·포스트」지, 「치욕의 전말서」 공개-신문의 신뢰성 먹칠한 『지미의 세계』
「워싱턴· 포스트」지는 그 동안 「퓰리처」상 반납소동을 일으킨 「재니르· 쿠크」 여기자(26)의 가짜 기사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 그 전말을 19일자 일요판에 5 페이지에
-
연수양이 납치될 뻔했던 날 40대 남자 등 셋 학교 다녀가
윤상군 납치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김사정시경부국장)는 연수양 납치 미수사건이 있었던 지난해 10월13일 하오 3시40분쯤 윤상군의 아버지 이정식씨(44)를 사칭한 40대 남자가 서울
-
법률가에서 가축매매업까지…미 중년여성들의 재취업 부쩍늘어|"정서적으로 안정" 기업서 환영…"집안일에 소홀" 남편들은 불만
결혼후 10여년동안 밥짓고 빨래하고 아이낳아 기르는데만 전념하던 전형적 가정주부가 직업전선에 다시 투신, 성공적인 직업인으로서 활약한다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드물고 어려운일로 꼽
-
문세광 송치의견서|박 대통령 저격사건 총결산
가. 문이 김호룡에게 포섭 당한 경위 ①7·4남북공동성명 직후인 1972년9월3일경 대판소재 「페스티벌·홀」에서 민단과 조총련이 회동하여 단합대회(공동대회)가 열렸을 때 문세광은
-
복지연금(질의)
중앙일보는『독자투고란』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
국제결혼 13년간 1만8천3백건
해방후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인과 정식으로 결혼, 우리나라에서 수속을 마친 사람이 모두 1만8천3백25쌍이나 된다. 이 가운데 99.5%가 우리나라 여자가 외국인 남자와 결혼했으며
-
박 대통령 동남아 순방 앞두고 준비 이모저모
-연설문 초안작성만 16통 박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눈앞에 둔 청와대 의전 비서실, 공보비서실, 경호실은 외무부보다는 덜 하지만 그들대로 준비에 바쁘다. 의전 비서실은 순방국에
-
(5)미국의 CIA
[쿠테타]가 있을 때마다 세계의 시선은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에 쏠린다. 20만명의 정보원(뉴요크·헤럴드·트리분지추산)이 매년 20억[달러](5천2백억원)를 뿌리며 세계각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