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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빈살만 "피의 숙청? 웃기는 이야기"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살만. [AFP=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개혁가인가, 집권을 위해 '피의 숙청'을 지휘하는 야심가인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형제 승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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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작전명 '붉은 여명', 그리고 로켓맨의 운명은?
지난 7월 5일 합동참모본부는 가상의 '참수작전'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날 군 당국은 유사 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동원할 우리 군의 전략무기 발사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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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이 아니라 '가슴'이 되었다 [1편]
[매거진M] ‘브이아이피’(8월 23일 개봉, 박훈정 감독)를 둘러싼 여성 혐오 논란이 거세다. 북한에서 ‘기획 귀순’한 ‘VIP’ 김광일(이종석)을 놓고 각기 다른 입장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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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이 반한 남자영화 ‘최애캐’ 5
[매거진M] 영화 골라드립니다[매거진M] ‘혈투’(2011) ‘신세계’(2013) ‘대호’(2015) 그리고 ‘브이아이피’(8월 23일 개봉)까지. 비극에 휘말린 남자들의 거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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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박훈정 감독 "고민한 그 장면, 여성에 무지했다"
[매거진M] 서울에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희생자는 모두 여성. 그런데 경찰 특별수사팀장 채이도(김명민)가 지목한 유력 용의자가 하필 CIA와 국정원이 북에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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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동주 "부친 기억 감퇴 2010년 시작, 고관절 수술 뒤 악화"
신동주(63)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95)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전기 성격의 책『나의 아버지 신격호』 를 다음 주 출간한다. 신 명예회장의 출생부터 일본으로 건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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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으로 몰리는 아베 총리] 극우 스캔들에 사그러져 가는 아베의 꿈
장기집권·개헌 추진하던 아베 절체절명 위기 … 뿌리 깊은 극우 망령 전 세계에 각인 시켜 아베 신조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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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남자 학번들은 기생 계층"…한 명문대 출신 남성의 반성문
지난 2012년도에 쓰인 '한 80년대 학번 남자의 반성문'이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자신을 '진보 무당파'라고 밝힌 우한기씨는 한 매체의 칼럼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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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정원 “검찰, 제대로만 하면 박근혜·우병우 구속 가능”
단독 인터뷰│박영수 특검 특별수사관 이정원 변호사 ■ 재판 들어가면 더 충격적 내용들 공개될 것■ 박 전 대통령 죄의식 없어 보여■ 토 다는 것도 질문도 용납 안 했던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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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힘들어 ‘내일 아침이 없으면 좋겠다’ 며 잠들기도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육사 73기 수석졸업의 주인공 이은애 지난달 24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육사 73기 졸업식에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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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마라, 너희가 조선이다' 이순신 대사엔 저도 울컥했어요"
신라에서 조선까지 9편의 사극 출연, 역사 속 영웅들에게 숨결을 불어넣은 작업 펼쳐와… 최근 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가장(家長)으로서의 이순신 연기 감동줘 50대 나이가 무색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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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나는 살해당했다 #9
이상하다.도화. 사람 이름인가? 아니면 단순히 복숭아꽃? 기분이 묘하다. 내가 왜 이 두 글자를 거울에 썼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지만 소리 내어 읽는 순간 이상하게 친숙한 느낌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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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500호 기획] 내전서 패배한 장제스, 천씨 형제를 속죄양 삼아
영구 귀국한 천리푸(왼쪽 둘째) 일가를 장징궈(서있는 사람·오른쪽 둘째)가 직접 맞이했다. 맨왼쪽은 장제스 사후 총통을 역임한 옌자간(嚴家간). 1969년 가을, 타이베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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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서 패배한 장제스, 천씨 형제를 속죄양 삼아
영구 귀국한 천리푸(왼쪽 둘째) 일가를 장징궈(서있는 사람·오른쪽 둘째)가 직접 맞이했다. 맨왼쪽은 장제스 사후 총통을 역임한 옌자간(嚴家간). 1969년 가을, 타이베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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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분홍 돼지로 변한 마루에게 푹 빠진 이스터 장군
분홍 돼지로 변신한 마루는 누가 봐도 진짜 예뻤다. 파스텔 톤의 분홍빛은 마치 갓 태어난 아기 돼지의 여린 속살 같았다. 아찔하게 올라간 긴 속눈썹은 깜빡거렸다. 샛별 같은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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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커버스토리│‘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이제훈&김성균
전작 ‘늑대소년’(2012)에서 한적한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지고지순한 남자(송중기)의 사랑을 판타지 장르에 담아낸 조성희(37) 감독. 그가 4년 만에 액션영화 ‘탐정 홍길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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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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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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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SNS에서도 상사 눈치 봐야 하나
손광균JTBC 경제산업부 기자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는 매년 이맘때 가장 밝게 빛난다. 이용자들의 희망과 각오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래서였을까? 친구 하나가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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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분새 45억 '사촌 절도단'… 처음엔 형사도 믿지 못했다
#. ‘삼촌’이 말했다."그게 2015년 11월이니까 두 달쯤 됐나? 윤모(37)씨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 45억원을 한바퀴 돌려서 세탁할 수 있겠냐고…" "뭐 가까운 사이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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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란, 위기에 처하다…조민수의 계책에서 벗어날까
'육룡이 나르샤 이지란'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할을 맡은 백해수가 죽음의 위기에 처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시에 그가 연기하는 이지란에 대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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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73.9% 슈틸리케 월드컵 축구대표팀 감독의 리더십
지휘봉 잡은 지 1년 만에 17승 3무 3패로 외국인 지도자 최다승 기록 경신… “한국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축구로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다짐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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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중간관리자의 갈등 극복] 아래위 소통 늘리고 뚜렷한 성과 내야
일러스트:중앙포토 그녀는 4개 팀, 30명으로 구성된 부서의 팀장이다. 회사 내 중간관리자로서 위로는 부서장을 모시고, 옆으로는 남자 팀장들과 지내며, 아래로는 7명의 팀원을 거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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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드려요, 부자 되는 법?
만인의 꿈, 부자! 그 노하우를 찾아 웹툰 속으로 Go! 한 끼 식사를 위해 수십억 원의 돈을 지불하는 이벤트가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워렌 버핏과의 점심’이 그것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