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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1] 오늘 결전의 땅 입성 … ‘바람의 도시’ 강풍을 조심하라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한국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열린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 벌어지는 포트 엘리자베스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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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초반부터 별들의 전쟁 … 놓치면 후회할 빅매치
포르투갈의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일(한국시간) 남아공 마갈리스버그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70억 지구촌 축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11일(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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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팀 숙소가 철통보안? 1만5000원 주고 들어갔다 왔어요
북한 대표팀이 묵고 있는 프리테아호텔 로비에 인공기가 걸려 있다. [프리토리아=최원창 기자] 북한 선수들은 방 안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았고, 철통 보안일 줄 알았던 북한 숙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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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리포트] 화장실 갈 때도 두세 명씩 … 범죄 예방 6계명 배포
○…대표팀 붙박이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던 조용형(27·제주)이 8일(한국시간) 피부 발진과 통증을 호소해 이날 열린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조용형은 병원 진단 결과 ‘대상포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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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허허실실’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입을 한국 대표팀의 유니폼이 결정됐다. 그리스·아르헨티나전에서는 빨강 상의-흰색 팬츠인 홈 유니폼(왼쪽)을 착용하고 나이지리아전은 원정 유니폼(흰색-파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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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겔 그리스 감독 “한국전에 힘 100% 쏟을 것”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한국의 첫 상대인 그리스가 한국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토 레하겔(사진) 그리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아테네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아르헨티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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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선수들, 한국 발자취 남기려는 열망 강해”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지난 5일 밤(한국시간)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루스텐버그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허정무(사진) 감독은 훈련 뒤 “우리 선수들 모두 기분이 좋다. 한국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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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경호에 헬기·장갑차까지 동원
5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번화가 샌튼시티. 한 대형 쇼핑몰의 중앙홀에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중앙홀 벽면에 걸린 대형TV로 중계되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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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 주심, 베이징 올림픽 ‘그때 그 사람’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주심은 마이클 헤스터(38·뉴질랜드·사진) 심판이 맡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한국시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심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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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나·허정무의 월드컵 일기 ⑤ 끝
부상에서 회복된 박지성(오른쪽)이 5일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경기장에서 박주영과 볼 뺏기 훈련을 하고 있다. [루스텐버그(남아공)=이호형 기자]이제는 정말 남아공이다. 남아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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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마지막 평가전서 세계 최강 상대로 자신감 충전…딱! 2002년 분위기
허정무 팀이 자신감을 가득 충전하고 결전의 땅 남아공에 입성한다. 축구 대표팀은 5일 오전 4시55분(한국시간) 독일 뮌헨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25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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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특명 ‘산소 없이 버텨봐’
‘산소탱크’ 박지성10일 소집되는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이 ‘산소와의 전쟁’을 치른다.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4층 휴게실은 고지대 적응을 돕는 ‘산소방’으로 조성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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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이동국 골에 내 생각 바뀌지 않는다”
‘신바람이 너를 움직이게 하라’. ‘긍정을 긍정하라’. ‘시작하는 사람의 마음으로 도전하라’. 축구대표팀 허정무 감독은 남아공 전지훈련 기간 중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정리해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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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남아공, 숨가쁜 1233m서 내려왔더니 숨막는 강풍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이 고지대와 공인구 ‘자블라니’ 적응에 이어 ‘강풍’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축구대표팀 훈련이 진행된 14일 새벽(한국시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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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대팀이 적인지 동료들이 적인지 … 장난 아닌 생존 경쟁
남아공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 대표팀이 컨디션 저하와 조직력 와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로팀 플래티넘 스타스와 0-0으로 비긴 뒤 허정무 감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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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문전 어슬렁대는 스트라이커 원치 않는다’
#2000년 11월 레바논 아시안컵 ‘월드컵 불운’을 떨치고 남아공에서 뛰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이동국. 하지만 그를 보는 허정무 감독의 시선은 냉정하다. 이동국(왼쪽)이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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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리 맞은 남아공 예방주사, 예상보다 꽤나 아프군
10일 새벽(한국시간) 한국-잠비아 평가전에서 잠비아의 제임스 차망가(오른쪽 둘째)가 위력적인 슈팅을 날리고 있다. 한국은 이날 수비 균형이 무너지면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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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자블라니는 ‘미꾸라지’
산 넘어 산이다. ‘고지대’라는 한 고비를 넘기니 ‘자블라니’라는 더 큰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 남아공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 대표팀에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 비상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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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나이지리아 아바타’ 잠비아 잡는 밤
자블라니를 잡아라.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에 적응하는 게 대표팀의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루스텐버그에서 훈련 중인 대표선수들이 자블라니를 앞에 두고 러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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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투톱 무섭다, 조직력 갖추면 더 무섭다”
“야쿠부-마틴스의 공격력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조직력만 갖추면 무서운 팀이 될 것 같다.”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나이지리아 경기를 직접 지켜본 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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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밤에도 겁나는 남아공
극도로 불안한 남아공의 치안 때문에 보안 요원들이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 뒤로 경계를 펴고 있는 모습.[루스텐버그(남아공)=연합뉴스]“위험한가요?” “네. 위험합니다. 절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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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공, 느린 발, 가쁜 숨…해발 1250m 생존경쟁 휘슬 울리다
월드컵 대표팀이 스트레칭을 통해 여독을 푸는 것으로 남아공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왼쪽 사진). 이번 전훈에는 ‘저승사자’란 별명을 지닌 베르하이옌 트레이너(오른쪽 사진)도 합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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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산소가 희박해지면…승리의 기운은 더욱 차오른다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열린 컨페더레이션스컵. 세계 최강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남아공과 격돌했다. 브라질의 낙승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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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팀 예비 명단 35명 발표
“전쟁터에 나설 체력과 사명감, 강호에게도 통할 경쟁력을 보여달라.” 허정무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남아공과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비명단 3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