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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아공 백금광산 광부 파업시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인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쪽으로 100km정도 떨어진 루스텐버그에 론민스 마리카나 백금광산이 있다. 이곳에서 15일(현지시간) 불법파업을 한 광부들이 행진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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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인종 장벽 넘으니 빈부 장벽
백금광산에서 흉기를 들고 시위하는 남아공 광부들. [루스텐버그 AP=연합뉴스]플래티넘(Platinum·백금). 고급 장신구에 쓰이는 천연의 은백색 금속이다. 변색·변질이 없고 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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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깨면 한국과 맞붙을 이곳!
26일 밤(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16강에서 한국이 이기면 미국-가나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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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 기죽으면 진다 … 승부차기는 심리전
차두리가 24일(한국시간) 남아공 루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회복훈련에서 페널티킥을 연습하고 있다. 박주영·조용형·염기훈·기성용·이정수·김정우·이영표(왼쪽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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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처럼 … “이운재, 승부차기를 부탁해”
이운재(37·수원·사진)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올해 K-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운재는 살이 쪄서 안 된다”는 우려도 쏟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정무 감독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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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5경기” … 허정무는 8강을 꿈꿨다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 헌터스 레스트에 머물고 있는 허정무(사진) 감독은 24일(한국시간)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아침 식사 후 코칭스태프 미팅을 한 뒤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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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구르고 눕고 … ‘할리우드 액션’ 수아레스를 조심해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왼쪽)가 지난 17일(한국시간) 조별리그 남아공전 도중 상대 골키퍼 쿠네 앞에서 넘어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과장된 ‘할리우드 액션’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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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11시 우루과이와 단판 … 오른쪽 옆구리에 해법 있다
“우루과이는 공·수가 안정된 팀이다. 그러나 못 넘을 이유는 없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16강 상대 우루과이에 자신감을 보였다. 허 감독은 “우루과이는 수비가 두텁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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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준우승 프랑스, 한 번도 못 이기고 16강 탈락
루스텐버그의 로열 바포켕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A조 3차전 멕시코전에서 전반 43분 헤딩 선제골을 넣은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운데·9번)가 동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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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홍수환 선수가 ‘챔피언 먹은’ 더반서 첫 원정 16강 진출 배수진
홍수환(사진) 선수가 복싱 ‘챔피언을 먹은 곳’에서 한국이 월드컵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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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정성룡이냐 이운재냐’ 허정무 감독, 다시 고민
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오른쪽)이 지난 15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이운재가 슈팅을 막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정성룡이 골문 을 지켰지만 23일 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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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동국(왼쪽)이 훈련하는 모습을 허정무 감독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 허 감독은 “나이지리아전을 위해 이동국을 뽑았다”고 말했다. [루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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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뛰는 이청용·박주영은 나이지리아전 특급 정보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 친구 약점을 동료에게 다 말해 주었다.”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유니폼을 바꿔 입으면 바로 동료에서 적으로 변한다. 한국과 나이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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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전 위해 뽑았다” … 이동국 승부수
한국 축구대표팀은 숙명인 듯 수많은 ‘경우의 수’ 앞에 서 있다.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50% 이상이다.아르헨티나가 그리스에 이기면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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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레드카드 하나 전차군단 덜컹
독일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오른쪽 위)가 전반 37분 퇴장을 선언당하고 있다. 독일은 1분 뒤인 전반 38분 세르비아 밀란 요바노비치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포트엘리자베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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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캡틴 박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다”
“오늘 경기는 잊어버리고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걸 쏟아붓자.” 허정무 감독이 아르헨티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전한 한마디다. 승리의 기쁨에 고무됐던 그리스전 뒤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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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아시아의 루니가 누구?”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는 ‘아시아의 루니’로 불리는 북한의 정대세(가와사키)에 대해 알지 못했다. 루니는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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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차두리 빼고 왜 오범석 ?
오범석(왼쪽)이 지난 5일(한국시간) 훈련 도중 체력 테스트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오범석은 아르헨티나전 오른 쪽 풀백으로 낙점받았다. [루스텐버그=연합뉴스] 아르헨티나전에는 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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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일본이 이게 웬일 … 카메룬 잡고 원정 첫 승
남아공 월드컵 F조가 혼전 속에 빠져들었다. 1차전 두 경기가 모두 1-1로 끝나 4개 팀이 나란히 승점 1점씩을 올렸다. 일본은 원정 월드컵에서 첫 승을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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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0m 캠프서 저산소 마스크 훈련 … 아르헨티나, 줄곧 1300m 이상서 담금질
한국은 지난해 12월 남아공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한 이후부터 고지대 적응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 왔다. 그래서 지난 1월 전지훈련을 실시한 장소가 지금 대표팀 베이스 캠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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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블라니 공, 아르헨티나전서 차면 그리스전 때보다 9.7m 더 나간다
중앙일보는 체육과학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지난 2월 해발고도 1895m의 고지대인 중국 쿤밍과 해발 10m인 전남 광양을 오가며 고지대가 볼의 속도와 비거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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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골리앗 싸움서 다윗이 이겨…아르헨 조급하게 만들면 뜻밖 결과”
그리스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가 있는 루스텐버그로 돌아온 한국 축구 대표선수들이 14일(한국시간) 회복훈련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루스텐버그 AFP=연합뉴스] “다윗과 골리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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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슬로베니아,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승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 ‘발칸반도의 복병’ 슬로베니아가 월드컵에서 감격적인 첫 승을 거뒀다. 슬로베니아는 1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 피터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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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고지서 내려온 대표팀 “뛰기 편하다”
“숨쉬기가 편하고 많이 뛸 수 있게 됐다. 고지대 훈련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고지대 훈련 효과’를 털어놓고 있다. 미드필더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