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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지난해 최고령 재혼은 98세…80세 이상만 412명 새출발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KBS 1TV의 일일 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70대 금종화(최정우 분)와 60대 강모란(박준금 분)의 황혼 로맨스를 다룬다. 60, 70대에 재혼하면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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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레임덕을 마주하는 문 대통령이 결심해야 할 일
이하경 주필·부사장 대통령의 권력은 취임 직후가 가장 세다. 광장을 뒤흔드는 환호에 격무의 피로도 사라진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여론과 민심은 사나워지고 마침내 레임덕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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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집는 손가락' 뭐길래…"남혐" 욕먹은 GS25 포스터
GS25의 경품 이벤트 포스터.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자 결국 삭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편의점 GS25가 1일부터 한 달간 진행 예정이었던 캠핑 제품 관련 이벤트 홍보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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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20대가 말하는 선거 결과 ... “적폐 등의 낡은 레토릭 우리에겐 안 통한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차준홍 기자] 서울·부산 보궐선거는 여당의 완패로 끝났습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20대의 55.6%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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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의 소신 "젠더 이슈가 진보 소유물인가, 망국병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사건·사고마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내놓아 사람들에게 ‘믿고 보는 그알(SBS 그것이 알고싶다) 교수’로 통한다. 대중의 신뢰가 두터우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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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의 소신 "젠더 이슈가 진보 소유물인가, 망국병이다"
지난 16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정수경PD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사건·사고마다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내놓아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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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3500억과 맞바꾼 아파트 상가에 스타벅스가 없는 이유
■ Editor's Note 「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채널화를 바탕으로 시간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여행지가 되어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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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제약사 성차별 논란에 “불매한다” vs “먹어서 응원하자”
동아제약이 지난 8일 유튜브 댓글을 통해 성차별적 면접 과정에 대해 지적한 지원자에게 댓글로 사과문을 남겼다. [유튜브 캡처] 동아제약이 지난 11월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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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딸 동갑내기와 외도"···91세 여성이 이혼 결심한 사연
갈라선 부부. 사진 픽사베이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8일 지난해 여성 3260명(76.9%) 남성 979명(23.1%) 등 총 4139건의 이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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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뚝절뚝' 中 유명한 거지형님…알고보니 방 4칸 사는 부자
중국에서 구걸하던 한 걸인이 알고 보니 집과 예금까지 보유하고 있던 '가짜 거지'였다는 점이 밝혀지며 현지에서 공분을 샀다. 중국 허난성에서 걸인행세를 하는 한 노인이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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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꼴 보려고 촛불 들었나" 영끌하던 벼락거지 분노 터졌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앞 빨간 신호등. 연합뉴스 “집 때문에 ‘영혼을 끌어모은다’던 지인이 ‘영혼이 털린 기분’이라더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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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노크 귀순’ 이은 ‘헤엄 귀순’... “걸리면 귀순, 안 걸리면 간첩?”
16일 새벽 탈북 남성이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지역의 민통선 안에서 군에 붙잡혔다. 사진은 육군 초등조치부대원이 해안에서 수색·경계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국방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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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여성 아이돌 성희롱엔 침묵하더니” ... 불붙은 ‘알페스’ 논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아이돌 팬덤 문화로 간주되었던 알페스(RPS, Real Person Slash, 주로 아이돌을 주인공으로 쓰는 팬 픽션)가 논란의 대상이 됐습니다.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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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 싫어""내가 장애인? 죽을래" 혐오론자 돌변한 여성 AI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페이스북 캡쳐]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이루다 관련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이루다를 출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일단 이루다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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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누워서 TV 보고 콜라 마시면 ‘거지 뼈’, 맑은 햇살 쐬며 줄넘기 하면 ‘부자 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간 이어져 오면서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뼈 건강’이다. 전문가들은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고, 신체 활동량까지 급감한 이가 많아지면서 골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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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서울시장 출사표 "차기 총선 불출마"…박영선·박주민은?
우상호(서울 서대문갑·4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권에서는 첫 출사표이자, 우 의원에겐 2018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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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만지는 거지" 샤넬코리아 女직원들 10년 참았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 앞. [중앙포토]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국내 법인 샤넬코리아에서 근무하는 40대 간부가 10년 넘게 십수 명의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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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禪 공부’를 랜선으로 해냈다···원불교 혁신 DNA 깨운 코로나
1916년 문을 연 원불교는 ‘혁신의 종교’였다. 당시는 일제 강점기였다. 남녀 차별도 극심한 시대였다. 여성의 사회 활동은 엄두를 내기도 어려웠다. 원불교를 처음 연 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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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조차 "본인 인생 사세요"···양육비 미지급 신상공개 왜
설득을 해도 끝까지 양육비 지급을 거절한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배드페어런츠’ 사이트. 홈페이지 캡처 자녀를 둔 남녀가 이혼했다. 아이는 여성이 키우기로 했다. 그런데 상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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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 권력]김동욱·상인·판사도 당했다, 문파 집요한 조리돌림
“지옥이 따로 없어요” 충남 아산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의 목소리는 아직도 떨렸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시장을 찾았을 때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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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없이 외친 "난 반대한다"...세상 바꾼 그녀의 마지막 판결
“성별을 이유로 차별하는 연방법률이 170여개나 됩니다.” 2018년 개봉했던 영화 ‘성적 차이를 이유로(On the basis of sex)’의 나오는 대사입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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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만 패던 美가 변했다” 제재 우려에 떠는 中반도체 업계
━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⑩ : 트럼프 대책회의장 된 난징 세계반도체대회 「 "화웨이 다음은 우리일 텐데…" 」 8월 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2020 세계반도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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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한국 속 오취리들의 일침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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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또다른 오취리가 입 열었다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