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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정상회담, 역사의 변곡점…文대통령 진정성 작동”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27일 충남대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 문재인 정부 대북 정책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문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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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보유는 반세기 마라톤 … 악마는 정상회담 뒤에 있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남·북·미 ‘핵 담판’ 성공의 조건 2000년 말 방북을 추진하다 포기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앞줄 왼쪽)이 2009년 8월 납북된 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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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수단체 겨냥, 北매체 “황당한 궤변으로 진실 오도 말아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대화 국면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일부 보수단체를 겨냥해 “지금은 자제와 인내력을 가지고 매사에 심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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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직격 인터뷰] “국가주석 임기 없앤 시진핑 최소 2035년까지 집권 생각”
━ 시진핑의 장기 집권 야망 말하는 중국학 개척자 서진영 교수 서진영 교수는 ’시진핑이 마오쩌둥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이 명기된 사상을 중국 헌법과 공산당 당장(黨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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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코피’ 다음은 ‘코마’ 작전?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조건’이 핵심인데, 청와대는 조건이 없었다고 한다. 찜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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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JJ회담이 성공하려면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굳게 닫혀 있던 평양행 바리케이드가 열렸다. 쏜살같이 달려가고 싶은데 평양에선 “1차선으로 오지 말고 2차선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2차선으로 차선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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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만난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중국이 역할 해 달라”
한정.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 국면이 북·미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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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中 한정 특별대표 만나 "북미대화 이어지도록 중국 정부가 역할 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한정(韓正)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평창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대화 국면이 북미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역할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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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13년 만의 방남…” 北응원단, 280명 한국 온다
2월 7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북한, 응원단 등 280명이 육로를 통해 방남합니다. 북한 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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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나경원 의원, 강원도민 적 되고 싶나…부끄러운 줄 알아야”
9일 17면 이재명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유한국당을 두고 “악질 적폐”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이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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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조노 교수 "문 정부, 위안부 합의 민심 설득하는 리더십 발휘해야"
━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 논란, 한·일 전문가에게 듣는다 -오쿠조노 히데키 교수 “일본 정부가 과격한 언행으로 반응하면 한국 국내여론을 틀림없이 자극하게 된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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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남북 접촉, ‘무엇의 시작’으로 보는 건 성급…압박 계속해야”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정책기획관이 9일 고위급 남북 당국 회담에 대해 “우리가 가진 질문 중 하나는 이것이 ‘무엇의 시작’이냐는 것이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것이 어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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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행 KTX는 문 대통령을 싣고... 열차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서울역을 출발, 강릉으로 가는 KTX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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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보실, 북핵 해결위한 새로운 전략 곧 내놓을 것"
청와대 안보실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구상해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문정인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지난 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문 특보는 배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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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에 제재·대화 병행 입장은 변함 없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연합뉴스]통일부가 30일 전날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정부는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나간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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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상황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대화 외교공간 생길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외교부에서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을 면담했다. [연합뉴스]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일이나 북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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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10월까지 상황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외교 공간 생길 수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일이나 북한의 10·10 당 창건일까지 상황을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대화를 위한 외교가 작동할 공간이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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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北, 비핵화 통해서만 안전 보장…기회 놓치지 말아야"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정동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감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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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 개성공단 재개 조건 한단계 하향, 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5일 “대북 제재 국면이 변화하면 개성공단 재개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통일미래포럼 주최 행사에서 “현실적으로 지금 상황에서는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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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北도 남북대화 수요 있어…서두르지 않고 태도 지켜보는 중"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3일 "북한도 남북대화에 대한 수요가 있다"며 우리측 회담 제안에 묵묵부답인 것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시간을 갖고 인내심을 갖고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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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美 싱크탱크 전문가 5人 ‘한반도 위기’ 진단 “트럼프, 말만 거칠 뿐 북한 이슈 민감성 잘 알아… 대화할 준비도 돼 있다”
■ 北의 CI BM 야욕은 美에 선제타격 명분만 주는 셈■ 대화할 준비가 안 된 건 美 트럼프 아니라 北 김정은■ 북핵 평화적 해결 실마리, 군사 아닌 경제에 있다■ 개성공단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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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북 ICBM 자국에 유리하다 판단 … 대북 원유 중단 안 할 것”
━ 휴 화이트 호주국립대 교수 인터뷰 휴 화이트 교수는 북한의 핵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남북 통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28일 밤, 그리고 앞서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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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 근접한 北 도발…靑 “문 완전히 닫히지 않아”
청와대가 용인할 수 있는 북한 도발의 ‘레드 라인(red lineㆍ한계선)’은 어디까지일까. 북한은 지난 28일 심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2차 시험 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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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제안 일주일, 응답없는 북. 왜?
정부가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 64주년을 맞아 휴전선 일대에서 남북이 상호 비방행동을 중단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당국 회담을 제안했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북한이 반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