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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명애 "얼굴 하얗고 짧은 머리 남자가 좋아"
"얼굴이 하얗고 짧은 머리의 단정한 남자가 좋습네다." 지나가던 멋진 중국 남자를 힐끗 쳐다본 북한무용수 조명애(24세)가 이효리(26세)에게 귓속말로 전한 이상형이다. 이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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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00억 문화예술 지원금 약한 부문에 더 많이 배분"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금은 )균등한 분배보다는 효과적인 분배를 생각하고 있다”. 11일 문화예술위원회 설립위원장으로 호선된 김병익(67·문학과지성사 상임고문)씨가 12일 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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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1994. 01. 02 김일성, 사민당위원장 김병식·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 등 정당·단체대표 면담 1994. 01. 14 훈민정음 창제 550주년 '평양시 기념보고회' 개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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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1993. 01. 01 북한·체코, 북한·슬로바키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1993. 01. 02 김일성, 범민련해외본부의장 겸 재독음악가 윤이상 면담 1993. 01. 08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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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1948. 1. 09 김두봉, 조선어철자법 개정초안에 대해 보고 1948. 1. 10 조소문화협회, 제 2차 전체회의 개최(-11일) 1948. 1. 11 김일성 위원장, 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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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30. 남북 문화교류
▶ 남북 문화교류는 6·15공동선언 이후 크게 늘어났다. 남과 북의 음악인이 한자리에 선 합동공연(위)과 북의 무용단이 서울에 와 선보인 춤(가운데), 서울공연을 마치고 인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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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공화국춤·트위스트 함께 췄죠"
▶ 유덕종 부장의 방북 활동은 앨범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집단체조 ‘아리랑’의 공연티켓도 보인다. 신인섭 기자 한화그룹 홍보팀의 사회공헌 담당 유덕종(40) 부장. 그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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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60년'
강원도는 광복 60년, 분단 60년을 맞아 민족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의 희망과 미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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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코리안심포니 外
◆ 코리안심포니(음악감독 김민)가 최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연간 7억원을 지원받는 교향악단으로 선정됐다. 전국 14개 도시에서 한전 주최로 열리는 20회의 공연에 출연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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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화교류 활발해지는 계기 되길"
"정말 기쁘고 역사적인 날입니다. 윤이상 선생의 음악을 발판으로 남북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평양 윤이상음악연구소 부소장(해외교류 담당)인 조총련계 재일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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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남북 문화교류 디딤돌 놓겠다"
"윤이상 평화재단의 설립 자체가 고인에 대한 실질적인 명예회복이 아니겠습니까. 출범식에 유가족이 참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윤 선생의 부인 이수자 (78)여사를 초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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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윤이상] 下. 오선지에 써 내려간 통일의 꿈
북한에서 윤이상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민족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힘쓴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씨가 북한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6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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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평화재단 추진위' 발기인 모임
'윤이상 평화재단 추진위원회'의 대표 발기인들이 1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95년)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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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겨울연가' 윤석호 감독 일본 영화상 外
***'겨울연가' 윤석호 감독 일본 영화상 드라마 '겨울연가'를 연출한 윤석호 감독이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인 키네마순보상 '한국일본 우호 공로상'을 받는다. 키네마순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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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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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설 협상 때 더 적극적"
"북한과 외부 세계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난 6월 평양에 정보센터를 개설한 주한 독일문화원 '괴테 인스티튜트'의 우베 슈멜터(59)원장의 포부다. 정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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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음악도시로 거듭난 일본 가와사키
▶ 일본 수도권 공업도시 가와사키(川崎)가 시승격 80주년을 맞아 개관한 가와사키 심포니 홀. 도심 재개발 사업의 결실이다. 도쿄(東京)역에서 전철로 17분, 요코하마(橫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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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프로듀서協' 창립총회 공연계 주춧돌 기대
공연계에 '고꿈새'라는 친목 모임이 있다. 연극 등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거나 가끔 신세 한탄도 하며 우의를 다지는 소박한 동아리다. 지난해 말 생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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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울려 퍼진 우리의 창극
북한에도 판소리와 창극이 있을까? 50여 년의 남북한 단절로 인하여 북한에는 '서도소리'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 판소리를 기본으로 한 창극은 사라진 지 오래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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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사장 방북 7박8일]남북언론교류 이정표
본사 홍석현 (洪錫炫) 사장 일행의 북한 방문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남북 언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족의 화해.협력에 관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해 합일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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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2박 3일 취재기
[중앙일보] 2000년 06월 17일 07面(10版) 김진국기자 6월 15일 오전 9시 백화원 영빈관에서 만수대 의사당으로 가는 길. 김대중 대통령이 탄 벤츠가 지나가자 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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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한-독 우호 결의案'낸 독일 의원
"뜻깊은 한국과 독일의 수교 1백20주년을 맞아 이달 중순 연방하원에서 두 나라 관계증진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독일 유력야당인 기독교사회연합(CSU)의 하르트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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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도 남한노래 바람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북한주민들 사이에 '남조선 사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관계자는 "고려호텔의 여성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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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도 남한노래 바람
남북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북한주민들 사이에 '남조선 사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관계자는 "고려호텔의 여성봉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