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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 제임스 최 호주대사 "평창올림픽, 한국 더 알리는 계기 되기를..."
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 제임스 최(가운데) 주한호주대사와 방송인 샘 해밍턴(오른쪽 둘째). 김지한 기자 "너무 짧았어요. 그래도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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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평창 승부수' 속내는] 대화 공세로 포장한 화전 양면전술 가능성
은회색 계열의 양복 차림으로 2018년 신년사를 낭독하는 김정은. 핵과 ‘평창’ 카드를 내세운 김정은의 신년 승부수에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가 출렁이고 있다. 지난 1월 1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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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무임승차 손님을 태운 운전자가 할 일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1998년 2월 14일 이란 테헤란공항에 미국 레슬링 국가대표선수 5명이 입국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란 기자 200명이 몰렸고 이들의 도착 장면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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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오는 북한… “남북대화 돌파구”vs“지나친 흥분 금물”
미국 언론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해 2년여만의 남북 대화에서 첫 돌파구가 열렸고 평가했다. 북한 측은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단 등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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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북한 온다고 흥분해선 안 될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제1차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12월 벨기에의 격전지 이프르. 영국군과 독일군은 100m가량 떨어진 참호 속에서 처참한 전투를 이어 갔다. 그러다 성탄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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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북한 올림픽참가 시 출전경비 처리 문제없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8일 "북한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시 출전경비 처리는 문제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북한 참여 시 지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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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칼군무, 제2 이설주?···'北 미녀 응원단' 평창 뜨면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에 북한응원단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이설주. 2005년 9월 5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하며 환송인파에게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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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웅 IOC 위원 "좋은 소식 있을테니, 조급해말라"
남북 관계가 풀릴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민간 분야에서도 ‘연하장 접촉’이 이뤄지는 등 관계 개선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남측이 이끄는 세계태권도연맹(WTF) 서울사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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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워치] 한국에서 얻어낼 것 탐색하는 김정은 신년사
스테판 해거드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 김정은 신년사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은 온통 ‘책상 위 핵 버튼’에 쏠려 있다. 그런데 그의 메시지는 북한의 중요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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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직격 인터뷰] “5시간 폭탄주가 남북 물꼬 … 모란봉 악단 초청하겠다”
━ 중국서 대북접촉한 최문순 강원지사 남북 간에 의외의 채널이 하나 열려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 그리고 북한 문웅 4.25체육위원회 체육원장. 그렇게도 다시 있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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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문순, 남북 피겨단일팀 제안 … 27년 만에 코리아팀 나오나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가 지난해 12월 19일 중국 쿤밍에서 열린 국제유소년(U-15)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강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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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문순, 북에 남북 피겨 단일팀 구성 제안”…27년만의 코리아팀 성사되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9일 중국 쿤밍에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앙 포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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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남북한 단일팀 구성하나…“와일드카드 큰 문제 없을 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 겨울올림픽 대표단 파견 계획을 밝히면서 남북 피겨 단일팀 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북한 피겨 페어 염대옥(왼쪽)·김주식조가 지난해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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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G그룹] 녹색 관광 등 글로벌 교류 협력 확대
━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창립 MBG그룹 임직원은 봉사단체를 조직해 국내외에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MBG그룹] 녹색공정관광의 구심점이 될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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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 충남대 도발했던 충북대 두 학교의 뜨거운 한판
지난 9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충북대학생의 '귀여운 도발'이 먹힌 듯하다. 충북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오는 9일과 17일 교류전을 펼치게 됐다. [사진 충남대학교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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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 차범근, 최동원… 스포츠 100년 명장면 명선수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한국 스포츠가 쌓아온 역량을 또 다시 보여줄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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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돌아올 관광 청신호 켜졌지만 국익 좇아 돌변 가능성 잊지 말아야
━ 사드 갈등 봉합 이후 한·중 통상은 지난달 31일 한국과 중국이 사드 논란을 해소하고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관광명소인 서울 명동 거리가 사람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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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넘어 얼싸안은 ‘코리아’ … 평창에서 볼 수 있을까
━ D-98 미리 보는 평창 평화올림픽 퍼즐 맞출까 스포츠는 남북을 잇는 다리 역할을 했다. 정치적 대립으로 관계가 얼어붙었을 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긴장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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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 목표 8·4·8 이루면, 선수들 모습 기념시 쓰겠다”
‘피겨여왕’ 김연아 홍보대사가 3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인수식’에서 성화가 보관된 안전램프를 들어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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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평창 올림픽, 2011년의 감동을 되살리자
이세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부의장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민주적 평화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을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 헌법기관은 31일 창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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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페어 ‘평화올림픽’ 티켓 쥐다
북한 피겨 페어 염대옥(왼쪽)·김주식조가 지난달 29일 네벨혼 트로피 대회에서 6위에 오르면서 평창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1년간 빠르게 성장한 둘은 평창올림픽 출전을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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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남대 간 XX들 다 XX버리겠어” 고연전 흥행 효과가 충북대vs충남대로
'2017 정기 고연전'이 개막한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고연전 야구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응원단(왼쪽)과 연세대학교 응원단(오른쪽)이 열띤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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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 음악으로 풀 순 없지만 음악으로 뭐라도 하고 싶어”
━ 도쿄서 만난 지휘자 정명훈 지난 18일 도쿄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도쿄필과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을 연주한 정명훈. 베를린·런던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최대 각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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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강 “북, 평창올림픽 참여 가능성 상당히 크다”
노태강. [연합뉴스] 노태강(사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내년 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에 북한이 참여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