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화에 찬물 끼얹는 광태

    남북대화의 소중한 민족의 성화에 연거푸 재가 뿌려졌다. 17일 밤 전방 비무장지대에서 저지른 북한의 무력도발은 민족의 염원 속에 타오르는 대화의 불길을 마구 짓밟는 것이었다. 북한

    중앙일보

    1973.04.20 00:00

  • 「유신」현실화의 방향 제시|박 대통령 연두회견서 부각된 시정구상

    12일에 있은 박정희 대통령의 새해연두기자회견은 유신과업수행을 위한 그의 시정 구상과 소신을 밝혀 모든 국민의 참여를 호소했다는데서 가장 큰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중앙일보

    1973.01.13 00:00

  • 유신이념 생활화 절실

    박정희 공화당 총재는 4일 정일권 당의장에게 친서를 보내 유신체제 학립을 위한 당의 활동방향을 제시, 『당의 모든 부문에서 유신이념의 구현을 위한 전진적인 개혁과 당풍의 일신이 선

    중앙일보

    1973.01.04 00:00

  •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의 의의|평화통일 추진시킬 민족 주체 세력의 집약

    통일 주체 국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이 기구 자체가 처음으로 구성되느니 만큼 특별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국제 정세의 격변에 따라 증대되는 외부적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중앙일보

    1972.11.30 00:00

  • 유신헌법의 확정

    유신헌법안에 대한 가부를 묻는 국민투표에 있어서 유권자 총수의 91.9%에 해당하는 1천4백40만8천2백여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그중 찬성표를 던진 사람의 수는 1천3백18만여명으로

    중앙일보

    1972.11.23 00:00

  • 10월 유신에 대한 해외논조

    ◇미(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11월3일자)=한 미국외교관은 금반사태를 평가하면서 한국정부가 취한 언론검열, 국회해산 및 대학휴교 등의 조치를 단순히 박 대통령의 집권계속을 위

    중앙일보

    1972.11.18 00:00

  • 국력조직화로 평화통일 지향(하)-중앙선위 국민투표 지도계몽 담당자 좌담

    다음 글은 중앙선관위에서 위촉한 국민투표 지도계몽원 세분이 유신헌법 안의 내용과 국민투표의 의의에 관해 좌담한 것이다. 투표권자 계몽을 위한 이 지상좌담은 국민투표에 관한 특례법1

    중앙일보

    1972.11.14 00:00

  • 10·17 비상조치 각계의 지지성명

    전국 사회 각 단체는 박정희 대통령의 10·17 특별선언을 지지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전윤환)=농민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힘을 안겨주는 것으로서, 특히

    중앙일보

    1972.10.23 00:00

  • 평화 통일 을 위한 정치체제 개혁

    박 대통령은 10월17일 하오7시를 기해 전국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대통령 특별 선언」 을 발표했다. 특별 선언은 ①72년10월17일 하오7시를 기해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

    중앙일보

    1972.10.18 00:00

  • 주한 미군 추가 철수 여부|74 회계연도에도 미정|한국군 현대화와 무관

    【워싱턴=김영희 특파원】정통한 미국 정부 소식통은 74 회계연도 중 주한 미군의 병력 수준에 관한 아무런 결정도 내려진바 없다고 주장했다. 74회계 년도는 남북한간의 긴장 완화를

    중앙일보

    1972.10.17 00:00

  • (상)

    성실과 인내로 난관타개|장기적 안목으로 추진을|이병도 적십자 회담은 본시 이념과「이데올로기」와 정치체제를 초월해서 순전한 인도주의·적십자정신, 또는 동포애의 입장에서 가족 찾기 문

    중앙일보

    1972.09.18 00:00

  • 생소한 음질 북한의 언어

    평양에서 열렸던 남북 적십자 제1차 본 회담은 남북이 같은 민족이라는 뜨거운 감격과 함께 분단 4반세기의 민족적 비감을 같이 안겨 주었다. 민족이 문화공동체라고 한다면, 이는 의사

    중앙일보

    1972.09.05 00:00

  • 73연도 시정방향

    2일 박대통령은 국회에 대한 예산 교서에서 73년의 시정방향을 발표했다. 김총리에 의하여 대독된 이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남북경쟁시대에 대비하여 과감히 내부체제를 정비하고 고도성

    중앙일보

    1972.09.04 00:00

  • 한산한 시가 「체제의 소산」으로 당연|주목되는 기성세대와의 접촉 차단

    대담 차병권 신상초 때:9월3일 낮 곳:중앙일보회의실 신=이번 평양회의의 구제적성과는 예비회담에서 합의된 5개항의 협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하여 남북적십자회의를 계속

    중앙일보

    1972.09.04 00:00

  • 공산주의와의 평화는 힘의 우위확보에서 가능

    박정희 대통령은 25일 「멕시코」에서 열린 제6차 세계반공연맹(WACL) 총회에 「메시지」를 보내「7·4」남북성명을 발표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건실한 반공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일보

    1972.08.25 00:00

  • (359)|두개의 자유당|전시하의 정치파동(8)

    1951년 12월23일 임시수도 부산예서 세칭 원외자유당과 원내자유당이란 같은 이름의 2개의 정당이 같은 날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회를 모체로 노총 농총 부인회 등을 조직기반으로

    중앙일보

    1972.08.07 00:00

  • 북한, 협상동결 시작

    【워싱턴 5일 AP동화】5일 열릴 예정이던 남북한 적십자 본 회담이 무기한 연기된 것은 북한측이 이 협상을 동결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이곳 관리들은 보고있다. 남북회담의 추이를 면밀

    중앙일보

    1972.08.07 00:00

  • 7·4남북성명…찬성이냐 반대냐|당론 조정에 진통 겪는 신민

    7·4남북공동성명을 놓고 신민당은 당론 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명이 발표된 이래 3주간 신민당은 의원 총회와 정무회의를 열어 이 성명을 검토했지만 찬성과 반대의 팽팽한 논쟁

    중앙일보

    1972.07.22 00:00

  • 육군지휘관 「교육회의」

    현 정세 하 국방의 대임을 맡고 있는 군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 7·4성명과 남북적십자 회담의 진행, 외부세계의 동향 등 내외정세의 변천은 내외의 갖가지 반응을 불러 일으

    중앙일보

    1972.07.21 00:00

  • 국론 분열 책동 경계해야

    박정희 대통령은 20일 『남북 공동 성명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이 5천만 민족 앞에 무력과 폭력의 포기를 명백히 약속한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 성명만으로

    중앙일보

    1972.07.20 00:00

  • 국회질문·답변 요지

    ▲김 총리 답변=△남-북 성명에 대해서는 반대 건 찬성이건 자유로운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의 통일노력을 정권연장의 수단으로 보는 것은 정쟁 적 관점에서 이를 평가하려

    중앙일보

    1972.07.13 00:00

  • 보안돼야할 보안법.반공법

    4일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발표된 자주.평화통일의 공동성명은 국가안보를 목적으로 제정된 현행국가보안법.반공법등 현행법체제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문젯점을 내고 있다. 이후락중앙정보

    중앙일보

    1972.07.05 00:00

  • 「대화」결정에 밤잠 설치고

    남북공동성명이 나오기까지의 뒷 얘기는 아직도 대부분 「베일」에 가려있다. 박대통령은 이후락 정보부장의 평양행을 결정하면서 심각한 검토를 해, 때론 밤잠을 설치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

    중앙일보

    1972.07.05 00:00

  • 국회, 남북성명관계 질문|김총리보고-사고의 비약은 금물

    국회는 5일 본회의서 김종필 총리로부터 남북정치회담의 경위와 내용에 관한 보고를 듣고 질문을 시작했다. 김총리는 보고에서 『남북정치협상을 추진한 정부의 태도는 무력을 사용 않고 평

    중앙일보

    197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