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탄신 백주 특별 기고|「리지웨이」 장군·「알레이·버크」 제독
한국전이 심각한 국면에 처해있던 50년12월27일 나는 미 8군사령관으로서 이 박사를 처음 상면했다. 그는 『장군, 참으로 반갑소』라면서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다. 이때부터 이
-
「유엔」군사의 문제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급변하는 세계정세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연합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도 불가피한 변화를 깅요하고 있다. 국제연합이 엄연히 「적」으로 규정했던 북괴와 더불어, 그
-
4년만의 유엔 표 대결서 한국 승리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유엔」정치위원회는 한국 문제에 관한 서방측 결의안을 61대 42, 기권32로 채택하고 공산측 결의안을 48대 48, 기권38로 부결시켰다. 이로써 남북한
-
(73)한·미 관계|천8백82년 수교 후 1세기|노·일의 세력틈새에서 청의 조정으로 수호조약|대표집필 이보형
1882년 한미 양국사이에 국교가 이루어진 뒤 어언 1세기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이 동안 일본의 강점으로 양국의 국교관계가 불행히도 약40년 동안 중단된 일이 있었다. 그
-
사회 지도층을 위한 반공교육
박대통령은 지난 주말 정부·여당의 연석 회의에서 새삼 반공교육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대통령이 이 같이 반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적어도 두 가지 요인이 강력하게 뒷
-
반당분자 색출·공작원 양성 등 담당|남북적 회담 등 수행원의 80% 차지
북괴의 이른바 국가정치보위부는 73년5월 사회안전부의 정치보위국을 분리 독립시켜 신설한 주석 김일성 직속기관으로 북한내의 간첩검거, 반당·반국가음모행위자 색출검거, 공작원양성 및
-
부정제거의 길은 눈앞에
얘기를 들어보면 모두가 양심 파요 정의파다. 그들 같으면 세상에 부정이니 부패니 하는 것들은 그 단어조차도 찾아볼 수 없게될 것 같다. 그런데 웬일인지 세상은 여전히 부정과 부패
-
한국대표 연설 반응 좋자 북괴 동요
3일 저녁 IPU 일본의원 단 주최로 춘 산정에서 열린「리셉션」에서 남-북 대표들은 처음으로 술잔을 손에 들고 얼굴을 마주했다. 양측은 얼굴에 미소를 띠고 악수도 나눠 겉으로는 화
-
제7차 한·미 안보협의회
제7차 한·미 안보협의회가 23, 24일 양일간 호놀룰루에서 열리고 있다. 이 회의는 68년의 1·21사태이래 한·미 양국이 안보면에서의 협력관계를 다짐하고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
유엔군사 거취가 초점|금년도 유엔총회 한국문제 토의의 기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한국문제의 당사들과 훈수국들은 올해도 대결의 자세로 『「유엔」기 아래의 주한외국군 철수 결의안』을 냈고 한국진영에서도 『28차 총회의 한국문제 만장일치 결의
-
분단국 수교의 선례|미·동독 관계 정상화의 의의
동서간 「화해」의 산물인 미국의 동독승인은 미국과 북괴·월맹 등 공산 분단국과의 수교도 『일정한 조건아래서』는 가능하다는 선례를 남겼다. 이 『일정한 조건』이라는 것은 미국과 상대
-
미·「캐나다」의원단의 방한
「토머스·오닐」이 민주당 원내총무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의원단 22명과 「매클리브」「캐나다」하원 부의장 일행 5명이 15일과 16일 각각 우리 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과
-
남북한의 평화와 생존
모든「불가침조약」은 종국적인 의미에서 안전의 보장은 될 수 없다는 대 명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해결 아닌「민주적해결」이라는 전환점의 모색과 출발에서「남북한불가침협정」의 제
-
외교·안보문제 국회 질문·답변 요지
▲「유엔」의 창립 당초와는 달리 구성원의 양과 질이 많은 변화를 가져와 정부는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구체적인「유엔」정책에 신축성을 가질 것이며 이번「유엔」총회대책도 이런
-
새「유엔」한국결의안
9월18일부터 열릴「유엔」총회에 한국과 우방은『한국의 평화 보장과 통일 촉진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시키도록 5일 합의했다. 이 결의안은「언커크」해체 동의, 남-북한의「유엔」동시 가
-
「언커크」해체·남-북 동시 가입·「유엔」군 존속|한국 평화 보장·통일 촉진 결의안 확정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한국과 우방 25개국들은 5일 열린 대사 급 전략 회담에서 마침내 28차「유엔」총회에 제출할 한국 문제 결의안에 최종 합의했다.「베니트」「유엔」차석 대사
-
(817)내가 아는 박헌영(134)|박갑동(필자 박갑동)
김삼룡이 정태식에게 시달한 지시는 「남로당 지하당의 남북통일에 관한 정책입안의건」이었다. 기한은 3윌25일까지였다. 남로당지하당의 남북통일안을 평양의 박헌영에게 보내는 것은 3월
-
(80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22)
박헌영이 이끈 남로당은 38선 이남만의 정권을 수립하는데 반대의 입장을 취하여 왔었다. 박헌영과 남로당은 1945년 12월의 「모스크바」삼상회의 결정지지를 성공시킴으로써 남북의
-
언커크 해체 문제
12일자 일본 경제 신문은 서울의 소식통을 인용, 한국이 올 가을 「유엔 총회에서 언커크 해체를 제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불확실한 이 기사의 출처로 보나 유엔 회원국도
-
남북 수뇌 회담 용의
【호놀룰루 11일 합동】유진산 신민당 총재는 10일 남북한 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만약 북한이 원한다면 자신이 김일성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 총재는 이날 「하와이」대학 내
-
세계 정치 속의 남북한 관계|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 주최 제6차 국제 학술 회의에서
「세계 속의 남북한 관계」란 제목을 놓고 국제 학술 회의가 10일부터 시내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 법인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가 주최한 이 학술 회의에는 미국
-
실리치중한 순방외교
김종필 국무총리는 지난 5월21일부터 6월9일까지 20일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서독·「프랑스」·「모나코」 등 「유럽」 6개국을 순방, 각국 원수를 포함한 20여명의
-
국회, 대정부질문 재개
국회는 24일 대정부질문을 재개했다. 19일 유진산 의원 질문에 이어 24일에는 구범모(유정) 김재광(무소속) 의원이 질문했다. 구 의원은 주로 외교문제에 촛점을 두어 『고식적인
-
국회, 대 정부질문 개시
신민당의 유진산 총재는 19일 상오 국회본회의에서 『오늘의 현실을 볼 때 통일은 멀어만 가고 두개의 한국으로 굳혀져 가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