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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저절로 좋아지는 관계는 없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1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신년 기자회견. 한국과 관련해선 어떤 발언이 나올지 귀를 쫑긋 세웠다. 하지만 기대했던 언급은 없었다. “한·중·일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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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시진핑·언론·학자까지 사드 압박 … 한국은 ‘평창’에 급급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대해 중국이 반복적으로 한국의 추가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10월 31일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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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사드 봉인? 이제 시작” 중국의 전방위 압박 행태 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중국이 반복적으로 한국의 추가적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0월31일 ‘한·중 관계 개선 관련 양국 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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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필리핀서 기자단 ‘깜짝’ 방문해 “국내문제 말고...”
기자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지난 8일부터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거쳐 필리핀 마닐라에서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순방에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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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취임 1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直說 “文 정부 성패는 지방선거에서 판가름날 것”
추미애 대표는 “당 지지율이 높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여성 정치인 중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만큼 굴곡진 정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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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교차한 한·미 정상회담, 이제부터가 문제다
━ 사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우려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돌발 언행 없이 무사히 끝났다. 한·미 간 분쟁의 씨앗인 고고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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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문제, 한·일 국민 지혜 모아야”
━ JEJU FORUM “합의 무효화나 재교섭을 언급하지 않은 건 현명했다.” 1일 오후 열린 제주포럼 ‘동아시아와 유럽의 역사화해’ 세션에서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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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 얽힌 실타래 풀기, 한·미 정상회담이 첫 시험대
━ 본격화하는 문재인 정부 정상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미국 대통령 특사로 방한한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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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소통령’‘미세먼지 감축’ 주요 후보 5명 모두 “반드시 시행”
━ 국가 개혁 어젠다 15개 평가 리셋 코리아 어젠다, 문 14개 홍 10개 안 15개 공감주요 대선후보들이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의 어젠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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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이어 트럼프와 회담도 차질
윤병세 외교부 장관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외교·안보 분야의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탄핵안 가결 직후 국무회의를 소집해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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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2016 참가자 릴레이 기고 대륙으로 연결된 한반도를 꿈꾼다
안병민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유라시아북한인프라연구소장2016 평화 오디세이는 러시아의 동쪽 창인 극동 러시아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는 귀중한 기회였다. 극동 러시아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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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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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와 한·미·일의 대(對) 중국 구상
미국과 중국, 밀월 끝내고 최악의 갈등 국면에 봉착… 중국과 러시아 봉쇄하는 미국의 원대한 세계전략 시동 일본 정부의 고위 외교안보 관료들은 사드의 한국 배치를 한미일 동맹의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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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만난 반기문 “북핵문제 해결 위한 중국 역할 중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베이징 AP=뉴시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6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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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국판 ‘다보스포럼’ 키워야 한다
문태영제주평화연구원장세상의 메가 트렌드와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가장 정확히 파악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필자는 주저 없이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에 귀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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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성공단서 남북 당국회담
남북이 11일 개성공단에서 열리는 당국회담 수석대표로 황부기(56)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52) 조국평화통일위 서기국 부국장을 각각 확정했다. 통일부는 9일 판문점 남북 연락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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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당국회담 12월11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수석대표는 차관급
남북이 당국회담을 2주 후인 다음달 11일 개성공단에서 열기로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27일 밝혔다. 남북이 8ㆍ25 합의 후속 조치인 당국회담의 ▶급▶시기▶장소를 놓고 2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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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접촉 12시50분 시작…홍윤표 "8·25 합의의 모멘텀 살리겠다"
남북 실무접촉 12시50분 시작'남북 실무접촉'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 12시50분 시작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이 26일 예정시간을 2시간 이상 넘겨 12시50분에 판문점 북측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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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 12시50분 시작
남북 당국회담 실무접촉이 26일 예정시간을 2시간 이상 넘겨 12시50분에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시작됐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 지역에서 개최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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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한·중·일 정상회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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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미 정상회담의 어젠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원래 지난 6월 10일로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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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5년짜리 대북정책
김진국대기자 위기는 기회다. 이 말이 정말 실감 난다. 지난 4일 북한의 지뢰 도발로 촉발된 위기 상황은 극적으로 반전됐다.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간에 고위급 접촉이 이뤄졌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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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회담 정례화” 신 남북시대 물꼬 텄다
남북이 25일 새벽 판문점 고위급 접촉에서 6개 항을 담은 ‘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공동보도문’에 합의한 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위한 물꼬가 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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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 막는 길은 연미·화중·협일 외교전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시 주석은 다음달 3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전승절 기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