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한반도긴장 불원"
소련공산당 서기장「고르바초프」는 서울올림픽개최에 영향을 줄 한반도의 긴장지속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소련 측 입장을 북한의 김일성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의 일간지 리베라시옹
-
남북총리 예비회담서|군사문제부터 논의를|북한, 우리제의에 답신
북한은 30일 한국이 지난17일자 대북서한을 통해 수자원회담을 3월중에, 적십자및 경제회담을 4월중에 각각 열어 여건조성을 한후 총리회담을 갖자고 제의한데 대해 총리회담을 위한 예
-
남북대화 연내 재개 노력
정부는 우리측이 제의해 논이고 있는 남북총리회담등 각종남북대화가 연내에 개최돼 실질적인 남북한관계 개선과 긴장완화·이산가족 재회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
-
「대북 맏형정책」 용어구사
허문도 통일원장관은 19일 청와대업무보고에서『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이 가시권내로 들어왔다』고 규정하면서 북한측을 맏형의 입장에서 포용한다는 「대북 맏형정책」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구
-
(2)남북 총리회담
북한의 「고위급 정치·군사회담」제의에 정부는 「총리회담」제의로 응답했다. 평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면서도 기대를 걸게 된다. 그것은 한반도주변의 국제상황이나 북한의 내부상황으
-
남북 총리회담 열자|노총리-이국방 제의 관계개선·긴장완화 협의
노신영국무총리와 이기백국방장관은 17일 판문점에서 우리측 연락관을 통해 북한정무원총리와 인민무력부장앞으로 대북서한을 보내고 남북간의 관계개선과 긴강완화에 필요한 제반문제를 포괄적으
-
우리측 대북서한 요지
『귀측은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남북적십자회담·남북경제회담등을 일방적으로 중단시켰고 쌍방이 서로 약속한 합의사항을 파기하였으며 회담과 무관한 군사훈련문제를 회담재개의 건제조건으로 내
-
한양마 긴장 완화에 이니셔티브 ―「총리회담」 제의가 의미하는 것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강대국들간의 빈번한 논의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우리측이 17일 기존회당보다 일층 격상된 「총리회담」이라는 포괄적 고위회담을 제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슐
-
남북정치-군사회담 개최보다|적십자-경제회담 등 다시 열자
노신영 국무총리와 이기백 국방장관은 14일 상오 판문점에서 우리측 연락관을 통해 북한의 이량모 정무원총리와 오진자 인민무력부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정치군사회담 개최를 제의한 지난
-
정치군사회담 재촉구|북한, 또 서한보내
정부는 30일 상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북한정무원총리 이근모와 인민무력부장 오진자가 우리측 노신영국무총리와 이기백국방장관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접수했다. 이 서한에서
-
북한의 제의서한 우리측 접수 연기
정부는 10일 노신영국무총리와 이기백국방장관 명의로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한정무원총리와 인민무력부장 앞으로 대북통지문을 발송, 『우리측에 전달하겠다고 알려온 서한의 접수일시를 가까
-
「모스크바-평양」급속 밀착…일 무정수사교수 분석|북한은 경제 소는 전략상 접근
소련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세력확장은 80년대에 들어와 급속화되고 있다. 특히 북한과의 군사밀착은 한반도정세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불안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공산권연구협
-
한-캐나다 교역확대 합의-전 대통령-멀로니 수상 회담
전두환 대통령은 13일 상오 청와대에서 「멀로니」캐나다수상과 한·캐나다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를 비롯한 국제정세와 국제경제 동향 및 양국간의 협력증진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허경만 의원 (신민)=대통령은 개헌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개헌하겠다고 했는데 총리는 그때 가서 결정될 문제라 하니 어느 말을 믿어야되나. 개헌의 필요성과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 89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박용만 의원 (신민)=현 난국을 타개하고 국민 총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모순과 하자 투성이의 현행 헌법을 민주 헌법으로 빨리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여당의
-
남북 최고 회담 조속 실현 기대|노 총리 국회서 국정보고-국론 분열은 난국 자초
노신영 국무총리는 22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 국정 보고를 통해 『우리 민족사의 진운에 다시없이 중요한 이 시기에 개헌 문제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낭비하는 것은 당면한 국가적
-
위장 평화 공세의 속셈 반증
북한은 예상대로 우리측의 연례적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트집잡아 예정된 남북간의 경제 회담(1월 22일), 국회회담 예비접촉(2월 18일) 및 적십자 회담(2월25∼28일·평양 개최)
-
「88년 구도」가 떠오른다
정치는 어느 분야보다 더 많은 미결의 문제를 안고 새해를 맞았다. 지난 1년을 끌어 온 헌법문제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예산 파동의 상처도 아직 다 씻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 관계도
-
영농 과학화 진력을 당부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19일 수원에서 거행된 농어민 후계자 및 새마을 청소년 경진대회에 참석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도
-
미정·재계에 우리 경제 실상 전달|유엔서 바쁜 일정…노영신국무총리
【뉴욕=박보균특파원】○…유엔창설 40주년기념총회에 참석중인 노신영 국무총리는 23일(한국시간) 에도 「나까소네」 일본수상과의 회담, 한미협회와 아시아협회공동주관의 연설 등으로 바쁜
-
한반도 평화위한 「포괄적 정책선어」|노신영 총리 UN총회연설의 의미
【뉴욕=박보균특파원】 노신영국무총리의 22일 유엔총회연설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정부의 포괄적인 정책선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선언이 사상처음으로 세계
-
4차 남북 경제회담 내일 판문점서 개최
남북간의 물자교역과 경제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남북경제회담이 18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실시될 남북
-
올림픽 공동개최 불가론
서울 올림픽을 극력 방해해온 북한이 최근 자기네와의 공동개최를 제의해 왔다. 이것은 중공은 물론 소련과 동구의 공산국가들마저 속속 서울올림픽 참가의 뜻을 밝힌데 대한 당황과 초조에
-
남북경협위 설치 원칙 합의|3차 남북경제 회담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판문점=안희창기자】남북한양측은 20일 상오 판문점에서 제3차 남북경제회담을 열어 남북간의 물자교역 및 경제협력추진과 부총리급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협력 공동위원회 설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