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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차 시험운행 군사보장 합의
제5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 접촉 이틀째인 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 대표인 문성묵 대령(左)과 북측의 박림수 대좌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판문점=사진 공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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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부 큰폭 개편 열차 운행 유연해지나
북한군 총참모장이 지난달 바뀌었다. 김영춘 차수가 물러나고 김격식 대장이 발탁됐다. 총참모장은 우리의 합참의장 격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군령(軍令)을 집행한다. 조명록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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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500t 내달 27일 북 보내기로
정부가 북한에 제공키로 한 의류.비누.신발 등 경공업 원자재 중 첫 지원분인 섬유 500t이 다음달 27일 북송된다. 또 남측 기술지원단 10명이 7월 10일부터 닷새간 북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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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남북 장성급회담 제의
북한이 남북 장성급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일 "북측은 8~10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제5차)남북 장성급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며 "남북 열차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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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 정상회담 8월 개최 가능”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지난 23일 “남북이 8월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장관 시절인 2005년 6월 17일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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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달 열차 시험운행 원칙 합의
남북은 21일 평양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나흘째 회의를 열고 5월 중순 경의선ㆍ동해선 철도 연결 구간에서 열차 시험운행을 하기로 원칙 합의했다. 남측 회담 관계자는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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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결 철도 5월 17일 시험운행키로
남북한은 철도 연결공사를 마친 경의.동해선에서 다음달 17일 열차 시험운행을 하기로 합의했다. 남측은 식량난을 겪는 북측에 인도적 차원에서 쌀 40만t(수송비 포함해 14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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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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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대선 개입 발언 중단하라"
정부는 28일 평양에서 열린 20차 남북 장관급회담 첫 전체회의에서 "북측이 우리 측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특정 정당이나 인사들을 거명해 비난하는 것은 남북기본합의서에 배치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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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풀리자 남북대화 '물꼬'
남북 당국 간 대화가 중단된 지 7개월 만에 재개된다. 양측은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15일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열릴 대표 접촉을 통해 구체적인 회담일정과 의제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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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북제재 조치 '뻥튀기'
핵실험에 대응해 정부가 취한다는 대북제재 조치를 들어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13일 유엔에 제출한 안보리 대북결의 1718호와 관련한 정부 보고서도 그렇다. 정부는 "다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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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北장성 "美 압력 계속 땐 전쟁 불가피" •[사설] 미국과도, 유엔과도 등지려 작정했나 •현정택 KDI 원장 "북핵문제 악화 대비 경기부양책 준비해야" •[北核사태] "北핵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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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주도 '대장 3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부 3인방을 대동하고 지난달 함경남도 금야강발전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왼쪽 방향으로 이명수 대장, 하나 건너 박재경 대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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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은 '북한 선전장'?
12일 제19차 남북 장관급회담 전체회의에서 북측 대표단장인 권호웅 내각참사가 "북의 선군정치가 남측의 안전을 도모해 주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부산=송봉근 기자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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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도박… 발사 하루 전 공연관람 '배짱' 과시
북한이 8년 만에 다시 꺼내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카드에는 1994년 김일성 사후 북한을 통치해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국제 정세 인식이 농축돼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취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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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왜 거칠어졌나
북한의 대남정책 담당자와 관영 매체들의 말이 거칠다. 6.15 남북공동선언 6주년 행사를 목전에 두고 막말에 가까운 대남 비난과 내정 간섭조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남기구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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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남북 철도 시험운행 취소 "이산가족은 속 탄다"
5월 25일자 1면에서 '북, 남북 철도 시험운행 일방 취소' 기사를 읽고 가슴이 답답했다. 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백지수표를 줄 테니 오늘부터 당장 가족들과 헤어져 일절 연락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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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시험운행 무산…남북 경협까지 후유증
4일 제주도에서 열린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참석한 북측 대표 주동찬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여미지 식물원을 찾아 연못에 행운의 동전을 던지고 있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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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1조3640억원 날렸다
한국·미국·일본·유럽연합이 참여한 북한 함경남도 금호지구(신포) 경수로 원자력발전소 사업이 10년6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2002년 8월 경수로 공사현장에서 최초 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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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 "철도운행 무산은 남한 탓"
남북군사회담 북측 대표단 대변인은 28일 담화를 내고 남북 철도 시험운행이 취소된 것은 남측이 이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또 "개성공업지구 건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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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때문에 철도 방북 불가피" DJ 주치의, 북측에 입장 전달
6월 하순 재방북할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 때문에 철도 방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28일 "DJ 방북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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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북한에 말려든 철도협상?
2002년 6월 16일 오전 7시 평양 고려호텔 식당에선 남북관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봉수교회에서 남북 연합예배를 드리기 위해 방북했던 한민족복지재단의 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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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북철도 연결과 한반도 평화
한국전쟁으로 1951년 6월 12일 중단됐던 경의선과 동해선의 55년 만의 시험운행이 북한의 일방적인 통보로 하루를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2000년 7월 제1차 장관급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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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지원 보류… 철도 장비, 비누·신발 원자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하려던 비누.신발 등 경공업 원자재와 철도 자재.장비의 지원계획을 전면 보류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정은 북한이 25일 열기로 합의했던 경의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