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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동포의 상호방문
남북한 이산동포와 예술단의 상호방문이 올 여름 안에 다시 한번 실현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북한적십자위원회는 지난 달 31일 해방 44돌이 되는 오는 8월15일을 계기로 남북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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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향방문단 교환제의
북한측은 31일 오후 대남 서한을 통해 제2차 고향방문단 및 예술단 교환을 위한 적십자 실무대표접촉을 오는 16일 판문점에서 갖자고 제의해 왔다고 남북대화 사무국이 밝혔다. 북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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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모두 「대화채널」 필요성 절감
북한이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을 19일 판문점의 통일각(북측 건물)에서 열자고 17일 회답해 옴으로써 85년12월5일 제10차 남북적십자 본 회담 이후 중단됐던 남북대화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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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주요일지
▲70. 8. 15 박정희대통령,「평화통일구상」선언 ▲71. 8. 12 최두선한적총재, 이산가족찾기위한 남북적십자회담 제의 ▲71. 8. 14 북한적십자회, 남북적회담제의 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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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평화 공세의 속셈 반증
북한은 예상대로 우리측의 연례적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트집잡아 예정된 남북간의 경제 회담(1월 22일), 국회회담 예비접촉(2월 18일) 및 적십자 회담(2월25∼28일·평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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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장은 온통 울음바다|남북적 방문단 그리던 혈육과 만나던 날
서울과 평양의 가족상봉장은 재회의 기쁨과 다시 헤어져야만 하는 분단의 아픔이 함께 여울졌다. 40년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한 남과 북의 이산가족은 얼싸안고 울음을 터뜨렸으나 더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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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부터 예행을|남북 경제회담
석달만에 18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4차 남북경제회담이 아무런 진전없이 끝난것은 전혀 예상밖의 일이다. 회담이 지체되는것은 지난 6월20일 제3차 회담에서 양측이 제시한 합장문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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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에「대표부」설치하자.|한적측 평양 남북적 회담서 제의
【평양=합동취재단】한국적십자사는 27일 서울과 평양에 각각 「적십자 대표부」를 설치, 운영하자고 북한 적십자사에 정식 제의했다. 이날 상오 10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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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대표단 평양도착|3박4일 체류 대표14, 기자50, 수행원20명
【평양=합동취재단】남북이산가족의 왕래·상봉을 실현시켜보려는 한국적십자사대표단이 26일 l2년1개월만에 다시 북녘 땅을 밟았다. 이번 한적 대표단의 북행은 71년8월 한적이 이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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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대표단 26일 평양으로
27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9차 남북적십자 본 회담에 참석할 대한적십자사 대표단 14명 등 일행 84명이 26일 평양으로 떠난다. 지난 73년7월 평양에서 열린 제7차 본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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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고향방문·공연단교환 합의서
1985년8월22일 개최된 제8차 남북적십자 본 회담의 제3차 실무접촉에서 쌍방은 조국광복 40주년을 계기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 단의 교환방문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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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년만의 만남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 단의 남북교류합의는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서 84년의 수재물자에 이어 또 하나의 획기적이고도 실질적인 성과다. 물론 그밖에 남북대화를 통한 성과가 없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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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서 환영성명
민정·신민·국민당 등 3당은 22일 제3차 남북적 실무대표접촉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 단의 교환방문합의에 대해 이를 환영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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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방문단 9월 20∼23일 교환
민족분단 40년만에 처음으로 극히 제한된 규모지만 이산가족의 고향방문이 실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남북 적십자사는 22일 상오 판문점에서 제3차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남북이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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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40년만에 첫 민간인 교류
분단 40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민간인이 고향을 찾기 위해 서울과 평양을 방문하는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22일 남북적 3차 실무접촉에서 그동안 논란의 초점이었던 고향방문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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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방문단 추석 전 교환추진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 단 교환방문 추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제3차 남북적십자 실무대표 접촉이 22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회의실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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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 실무접촉의 유회
금년들어 열린 처음 두차레의 회담과는 달리 19일의 남북적 실무접촉은 아무 진전없이 끝났다. 진전은 고사하고 후퇴한 느낌마저 준다. 고향방문을 애타게 기다려온 1천만 이산가족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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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유왕래원칙" 스스로 어겨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과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사업이 북적측의 억지주장으로 휘청거리는 상태에 빠졌다. 19일의 2차 실무접촉에서 북적측은 고향방문단의 방문지를 서울과 평양으로 국한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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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헌법 협의기구 설득에 주력| 인내로 난관 극복할 터|남북국회회담 예비접촉 권정달 수석대표
『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는 중대한 사명을 맡게돼 마음이 무겁습니다. 남북분단 후 처음 있는 양쪽국회간의 정치회담이라 국민들의 기대가 높을 테니 말입니다』 오는 23일 판문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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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 교환」진전없이 끝나|남북적 2차 실무접촉 양측이견 못 좁혀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추진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 제2차 실무접촉이 19일 상오10시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나 고향방문단의 방문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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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회회담 예비접촉
이재형국회의장은 18일 상오 오는 23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국회회담을 위한 예비접촉에 파견할 우리측 대표단 5명을 선정, 북측에 통고했다. 대표단은 권정달국회내무위원장을 수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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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예술공연 민족 동질성확인의 계기
노계원 오는 9월은 l천만 이산가족들에게 실로 40년만에 맞는 희망과 기대에 찬 시간이 될 것인가. 15일 열린 남북적십자사 실무자 접촉에서 양측은 이산가족고향방문단을 오는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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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예술공연단의 선전극에 더 관심|남북적 실무회담과 평양 속셈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및 예술공연단의 교환방문추진을 논의키 위해 15일 판문점에서 첫실무접촉을 가진 양측은 규모와 방문지 및 방문방법 등에 대해서는 타결점을 찾지 못했으나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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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향방문단 실무회의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상호교류를 위한 15일의 남북적 실무접촉은 진지하게 진행된 것 같다. 양측은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았고 방문시기에 합의했다. 이로써 민간인의 남북교류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