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후 경제현안 정리 착수
정부는 올림픽 종료와 함께 그동안 미루어온 한은법개정·금리자유화·금융산업재편·통화관리·통상문제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정리작업에 착수, 10월초 2∼3차례 경제장관회의를
-
남북대화 주요일지
▲70. 8. 15 박정희대통령,「평화통일구상」선언 ▲71. 8. 12 최두선한적총재, 이산가족찾기위한 남북적십자회담 제의 ▲71. 8. 14 북한적십자회, 남북적회담제의 수락 ▲
-
「7·7선언」팀장 해외서 북측과 접촉 추측
○…노태우 대통령은 7일오전9시정각 청와대본관집무실에 들어서 연설대에 서서 「7·7선언」을 시종 차분한 어조로 10분간 낭독한 후 연설문을 가지런히 챙겨 놓은 후 퇴장. TV와
-
3개 상위 유회 정회 소동
국회는 25일 하오 외무·내무·재무·농수산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내무·재무·농수산위에서는 월간지발행 지연사태·증권시장 조작설 등으로
-
차관급 8명 프로필
서글서글하고 솔직 담백하며 대인관계가 특히 부드럽지만 업무처리는 송곳같이 날카로운 수사검사. 박종철군 고문경관조작사건을 이틀만에 마무리했고 최근에는 건설부 독직사건을 파헤쳤다. 박
-
정신 보건법 악용 소지 많다-질문|아파트 채권제 당분간 존속-답변
▲최광수 외무장관 답변=정부는 앞으로 국민의 해외 이주를 귀속·확대시키기 위해 수민국과 교섭을 통해 가급적 많이 이민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업 이민이 과거 실패한 예가
-
실업·저임·주택 난 추궁
국회본회의는 13일 하오 노신영 국무총리·김만제 부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이날 질문에 나선 임영득(민정), 김봉조(신민
-
전 대통령, 미 국무 일행 접견
전두환 대통령은 8일 상오 방한중인 「슐츠」미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동경 서방7개국정상회담 결과를 설명 받고 한반도 평화정착 및 남북대화, 양국경제문제, 세계정세 및 88올림픽의
-
한국 정치발전 논의
「조지·슐츠」미 국무장관은 7일 하오 공식수행원 10명, 비공식수행원 12명 등을 대동하고 특별기 편으로 내한, 곧바로 제2차 한미 정례외무장관회담에 참석했다. 「슐츠」장관은 외무
-
전대통령 귀국
전두환 대통령이 서구 4개국순방을 마치고 21일 하오 귀국한다. 전대통령은 지난 5일 서울을 출발, 「대처」영국수상,「콜」서독수상, 「미데랑」프랑스대통령, 「마르텐슨 벨기에 수상
-
국회 본회의-지상 중계
▲강경식 의원 (민정)=국내 유가를 11·2% 인하했는데 이렇게 대외 여건의 호전으로 생긴 혜택을 국민에게 신속하게 돌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장기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
세계 최대 경제권에 본격 진출 포석|전 대통령 유럽 순방의 뜻
전두환 대통령의 유럽 4개국 및 EC본부 순방 일정이 25일 구체적으로 발표됐다. 전 대통령은 영·독·불·벨기에 등 순방 4개국의 정상들과 단독 정상 회담을 갖고 유럽 국가들과의
-
「선진」으로 가는 안정기반 구축|빈번한 민정시찰...부지런한 대통령|정상외교의 증대로 국제지위 향상
전두환 대통령이 3일로 취임5주년을 맞았다. 80년대 초의 정치·사회적 혼란을 빠른 시일 안에 극복하고「선진조국의 창조」라는 기치아래 국정을 이끌어온 전대통령의 7년 임기가 이제
-
해외협력위 기획단 해체
정부는 대외 경제 협력 및 협상의 창구 역할을 해 온 해외협력위 기획단을 3년만에 해체하고 기획단의 1급 이하 인원과 조직을 경제기획원에 흡수,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제
-
"국회 해산설 사실무근
여 신영국무총리는 25일 국회예결위에서 신민당의 김동욱·임춘원·유준상·김봉조·신기하·심완구·이철의원 등이 개헌에 대한 정부측 의견이 무엇이냐고 물은데 대해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
국회 예결위 질문·답변요지
▲노신영 국무총리답변=학생들의 소요가담동기는 복합적이다. 사회현실을 긍정적으로 보지않고 학원은 장래를 위한 장소인데도 현실참여의 곳으로 보고있고 형평보다는 흑백논리로 보거나 학원생
-
"한은특융받은 기업 공개하라"
▲유준상의원(신민)〓국민의 직접결정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으로 하여금 경제각료를 임명케하고 경제정책에 임할때 정책의 실패가 따른다해도 국민은 정부를 믿을 것이다. 사치성·소비성지출인
-
영농 과학화 진력을 당부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19일 수원에서 거행된 농어민 후계자 및 새마을 청소년 경진대회에 참석한 뒤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도
-
공무원단체여행 예산깎아라
▲김용오의원(신민)=종교·학생단체나 학원·종교행사가 학원데모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는. 농촌출신 대학생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과외를 허용할 용의는. ▲박실의원(신민
-
농가 빚 탕감, 소 값 대책세워라 질의|미대사의 학생 면담은 세미나 답변
▲김한수 의원(신민)=학원사태· 노사분규 농민시위 등은 바로 정치에서 공정한 정의의 원칙을 지키라는 국민들의 함성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요체는 정치의 도덕성과 정당성
-
민정, 부결 처리키로
민정당은 18일 당직자회의에서 신민당의 유태흥 대법원장 탄핵소추결의안을 19일 본회의에서 부결처리키로 방침을 세웠다. 박경석 의원은 최근에 와서 북한측이 남북최고당국자회담에 응할
-
4차 남북 경제회담 내일 판문점서 개최
남북간의 물자교역과 경제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남북경제회담이 18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회담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실시될 남북
-
올림픽 공동개최 불가론
서울 올림픽을 극력 방해해온 북한이 최근 자기네와의 공동개최를 제의해 왔다. 이것은 중공은 물론 소련과 동구의 공산국가들마저 속속 서울올림픽 참가의 뜻을 밝힌데 대한 당황과 초조에
-
서울올림픽 공동개최 주장 북한측의 방해 책동
이영호 체육부 장관은 2일 『북한이 88서울올림픽을 공동개최하자고 주장, 또다시 신성한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음흉한 저의를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세계평화의 대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