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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방북 성공은 쉽고, 워싱턴 설득은 어렵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캡처] 중국은 남북 9·19 평양선언에 환영을 표명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평양선언은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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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이틀째 북한에 러브콜…“북ㆍ일 관계, 내가 직접 해결”
대북 압박 노선의 선봉에 서왔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틀 연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적극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아베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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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북 화해기류에 체제 단속 고삐 더 죄는 북한
━ 북한 ‘교양 사업’의 역설 남북한 사이에 화해·협력 분위기가 고조되면 북한 체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 주민에 대한 통제를 느슨히 하고 개혁·개방 노선 쪽으로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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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에 오른 ‘오색 비빔밥’에 담긴 뜻
16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여야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메뉴. 여야 합치를 상징하는 오색비빔밥. 여야 5당의 상징색을 사용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블루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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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인도와는 2000년전 가야국 김수로왕과 허황후에서 시작된 인연"
문재인 대통령은 “남아시아 국가들과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바로 ‘신남방정책’의 비전으로, 그 중에서 인도는 핵심 협력 파트너”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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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퍼스펙티브] 낭만적 기대 아닌 담대한 인내가 한반도 평화 가져온다
━ 북한 비핵화 진정 북한의 비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실현될 것인가?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면서 마지막 남은 냉전의 잔설이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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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제' 초점 인도·싱가포르 순방…9일 이재용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5박 6일간의 인도ㆍ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서울 구로구의 한 행복주택 아파트에서 열린 '신혼부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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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폼페이오의 ‘2년 6개월 이내 비핵화’ 발언
━ 중앙일보 폼페이오의 “2년 반 안에 북한 CVID” 발언에 주목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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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트럼프, 김정은 표현 그대로 쓴 듯…방어적 한·미 훈련 입장 변화 없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 “북한의 불법적인 핵ㆍ미사일 개발 활동과 도발에 대응해서 하는 방어적·합법적 훈련이라는 우리의 입장은 한 치의 변화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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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文 "金, 형식없이 만나자해…남북, 친구처럼 만나야"
5.26 2차 남북 정상회담. [청와대]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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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한미군 철수 논하기 전에 北 비핵화 검증해야”
최근 방한한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소속 짐 센젠브레너 공화당 하원(왼쪽)과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오른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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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굶으면 진실 밝혀져" vs 우원식 "선거용 꼼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드루킹 특검'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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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화해 속도전, 북·미 회담 이후에도 늦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4·27 판문점 선언’ 이후의 후속 조치와 관련한 네 가지 사항을 정부와 청와대에 지시했다. 첫째, 남북 정상회담 이행추진위원회 가동. 둘째, 속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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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리비아식 비핵화 많이 염두 … 하지만 북한과 차이”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방법으로 ‘리비아식 모델’을 언급했다. 사진은 4월 17일(현지시간)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 배석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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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화 언제든 받나” 문 대통령 “미리 약속 잡아야”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남북 정상회담이 화제였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솔직담백하고 예의가 바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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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덩샤오핑 개방의 길, 빨리 걸었어야 했는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개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부인 이설주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으며, 북중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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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리비아 모델에 거리두기 시작하는 미국, 그 의도는?
'선(先) 핵폐기, 후(後)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방식을 고수하던 미국의 입장에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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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본 4일 주요 뉴스…예술단, 안철수 등
4일 오전 두 차례의 평양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한국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예술단의 윤상 음악감독은 “응원해주신 덕에 2회 공연을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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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더 이상 군복 입은 특사는 없다"
노동당에 무게 싣는 실험 통해 김정일의 선군정치 한계 극복… 군부의 외화벌이 사업권, 인허가 권한 노동당과 내각에 이관해 2015년 2월 평양의 노동당사 본관을 배경으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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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미래 지향 공동선언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이 23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주석궁 회담장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는 한편, 이 성과가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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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12일 방중 시진핑 만날듯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12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베이징 소식통이 11일 밝혔다. 정 실장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면담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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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운명 좌우할 트럼프·김정은 회담
한반도 정세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4월 말 정상회담을 하는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5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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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는 게 문제" 외신 호평…평창올림픽이 던진 메시지는
화려한 폐회식 장면. [연합뉴스] 지난 9일 점화돼 17일간 뜨겁게 타올랐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가 꺼졌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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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동행한 후커, 2014년 김영철과 만난 적 있어 역할 주목
후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이끄는 평창올림픽 방한단에 앨리슨 후커 미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이 포함됐다. 당초 백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