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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전 70주년에 외교를 생각한다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올해는 동맹 70주년이자 정전 70주년이다. 동맹으로 안보를 지켜 정치·경제 발전을 이뤘으나, 전쟁 상태를 평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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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중국·러시아발 역풍에 대처하려면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한미 정상회담과 나토 정상회의를 거치면서 새 정부의 외교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강한 대북 자세, 동맹 강화, 미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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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비핵화보다 급하다…국민 70% 꼽은 '새정부 외교 과제' 1위는
■ 「 올 5월 출범하는 새 정부는 수많은 외교적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국민의 생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 지지 없이는 어떤 외교 정책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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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4~8일)
10월 첫째 주(4~8일) 주요 키워드는 #오징어게임 #노벨상 #기시다 #월드컵 시리아전 #말라리아 #BTS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코스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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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의 한반도평화워치] 조율 없는 한반도 평화 노력은 한·미 마찰 부른다
━ 바이든 시대 워싱턴발 3각 파도 그래픽=최종윤 워싱턴의 정권 교체는 한국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실추된 미국의 리더십을 복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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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한국 외교, '5대 수렁'에서 벗어나야"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북핵 협상을 진두지휘했던 위성락(사진)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ㆍ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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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보수집권플랜’은 있는가
이상언 논설위원 “OOO 집권 시기가 우리에게 낙담과 탄식, 분노의 계절만이어서는 안 된다는 거군요. 오히려 우리가 왜 권력을 잃었는가를 성찰해 보고 재집권을 준비할 시기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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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4%…2주 전보다 3%p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경축연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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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만남이 남북정상회담 전 이뤄지나
━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길을 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오늘 막을 내린다. 그의 롱런이 우리에겐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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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유례없는 위기에 대미 외교를 생각한다
위성락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객원교수지금 우리 외교는 탈냉전 시기 최대의 위기에 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은 사상 최고이고 이제 미국 본토를 향하고 있다. 따라서 미북 대결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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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끌어들여 한·중·일 3각 지형을 4각 틀로 넓히자…박 대통령을 1순위 귀빈 초청한 러시아 “극동엔 한국 필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 APEC 정상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는 ‘평화 오디세이 2016’ 1차 세미나.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2차 동방 경제포럼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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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토니 남궁 답하다 “통일 환상 없지만 평화 공존은 가능”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 대 북한’의 강 대 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추가 도발 위협으로 맞서는 중이다. 22일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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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최저점 찍었다, 이젠 희망 보인다
“지난 3~4월 북한의 미사일, 핵 실험을 계기로 남북관계는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이제 남북간 화해와 접근을 통해 심각한 위기는 벗어나고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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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MB 외교의 패러독스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과 지난 3년을 회고해 보건대 이명박(MB) 정부의 외교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북한 버릇 고치기’ 강경 드라이브로 북을 궁지에 몰아넣었는가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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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남북관계]각국 전문가 입체진단
◇케네스 퀴노네스 아시아재단 서울소장 남북한은 길고도 험난한 통일의 기로에 서 있다. 서울은 대북한 화해.협력을 선택했다. 평양의 지속적인 대남 비난과 잠수정 침투에도 불구하고 화